예전에 혈액형, 요샌 MBTI 가 유행인데, 이런 걸 맹신한다를 떠나 외향적 내향적 같은 타고난 사람의 기질과 성향은 확실히 존재하잖아요.
그런데 이 기질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모르겠어요.
환경 때문이라고 하기엔 같은 부모 아래서 같이 큰 쌍동이도 극과 극인 경우가 있으니까요.
외모나 재능처럼 유전자 발현이 클까요?
아니면 사주나 별자리처럼 태어난 그 시기의 우주의 에너지?
예전에 혈액형, 요샌 MBTI 가 유행인데, 이런 걸 맹신한다를 떠나 외향적 내향적 같은 타고난 사람의 기질과 성향은 확실히 존재하잖아요.
그런데 이 기질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모르겠어요.
환경 때문이라고 하기엔 같은 부모 아래서 같이 큰 쌍동이도 극과 극인 경우가 있으니까요.
외모나 재능처럼 유전자 발현이 클까요?
아니면 사주나 별자리처럼 태어난 그 시기의 우주의 에너지?
유전자무시 못하는것 같은데요... 저는 제가 생각해도 저희 엄마 붕어빵이고.. 제동생은 아버지 붕어빵인데.. 근데 저도 인정하지만 양가 친척들도 다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ㅎㅎ
근데 진짜 친척들 그 이야기들을 인정을 안할수가 없는게 제스스로도 가끔은 엄마 너무 닮아서 깜짝 놀라울때가 있거든요. 외모부터 시작해서 성격까지...
임신했을때 정서가 아이에게 큰영향을 준다네요.
유전
부모의 양육태도
가정환경
자매들 수
타고난 기질+환경 둘 다 작용할 수밖에 없지 않나요?
부모님 두 분 다 극 외향인데.. 저희 남매는 둘 다 내향이고 부모 두 분 다 감정변화, 표현이 크고 일관성 없고 거칠어 힘들었어요. 거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제 T성향이 극대화된 게 아닐까 생각해요.
태도와 서열에 의한 포지션
부모의 차별
상황과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내가 살아남고 이쁨을 받을까에 근거한 성경형성이 커요.
부모님양육도 무시 못하기는 하겠네요.. ㅎㅎ 저희 부모님 자식 차별한것도 없고 걍 무난한 환경에서 무난하게 키우신것 같은데 ..남동생도 보면 항상 감정선이 평온하고 저도 딱히 감정이 널뛰기 하는 스타일은 아니니까...둘다 성격은 좀 다른데. 저희 부모님이 엄마는 내성격이고 아버지는 활발해서. 성격은 남매가 좀 다른데 가치관이나 그런부분들은 비슷한것 같아요..그래서 남동생이랑 살아오면서 갈등은 딱히 없었던것 같기는 하네요 ..
달라도 너무 다른 성향이 극과 극이예요.
엄마를 그대로 닮은 여동생은 나이를 먹을수록 완전 엄마와 똑같...한때 전새계를 휘젓고 다니는가 싶더니 나이 먹고 전업주부가 되면서 자기만의 우물안에 갇혀서 자기만의 메뉴얼대로 살고 그 바깥은 죄다 악이고 틀리고 잘못됐단 자가당착에 빠져 전혀 다른 나에게 잔소리 작렬....매사 가르치려들고...힘듭니다.
연연생인데 태생적으로 달라도 너무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