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아이는 어떻게 대학생활 하나요?
대학은 누가 챙겨주는거 없이
자기가 찾아다녀야 사람이든 행사든 접할수 있잖아요.
저는 외향적 성격이라 동아리도 많이 하고 엄청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냈는데
내성적인 딸은 그렇지 못하네요.
제 권유로 동아리도 들었는데 동아리방에도 쑥스러워서 못들어가겠대요. 1년동안 손에 꼽을 정도로 가봤나봐요.
계열통합으로 입학해서 같은과 친구도 없고요.
그 재밌는 대학생활을 아무것도 못즐기니 안타까워요
내성적인 아이는 어떻게 대학생활 하나요?
대학은 누가 챙겨주는거 없이
자기가 찾아다녀야 사람이든 행사든 접할수 있잖아요.
저는 외향적 성격이라 동아리도 많이 하고 엄청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냈는데
내성적인 딸은 그렇지 못하네요.
제 권유로 동아리도 들었는데 동아리방에도 쑥스러워서 못들어가겠대요. 1년동안 손에 꼽을 정도로 가봤나봐요.
계열통합으로 입학해서 같은과 친구도 없고요.
그 재밌는 대학생활을 아무것도 못즐기니 안타까워요
그래도 다 살아갑니다
외향적인 삶만 좋은 것도 아니에요
그냥 생긴 대로 살아가게 두세요
타고난 성향이 그러한데 억지로 동아리방에 밀어놓는다고 갑자기 즐거워질까요ㅎㅎ
그냥 냅두세요 따님 피곤하시겠어요..
본인만 행복하면 그만이죠. 본인만의 목표가 있으면 문제 없어요.
대1딸아이가 대형과인데 아는 사람 하나 없어요.
기숙사에 있는데 목표의식은 투철해서 기숙사생 상대로 하는 모든 강좌는 다 듣겠다는 타겟하에 엄청 이것저것 하고 다니네요. 그냥 사람 접촉 없이 혼자 가서 듣고 참여하고 조용히 돌아오는 거죠. 무지 재밌대요...
아들이 그래요..
군대까지 갔다온 녀석이 세끼를 집에서 먹어요.ㅠㅠ
조용하고 말도없고..
제가 그런 성격이라...ㅠㅠ 나 닮아저러는거라 그냥 제탓합니다.ㅠㅠ
엄마는 안타깝지만 ᆢ따님 성격대로 알아서 잘힐듯
대학생이면 본인이 현실상황 따라서ᆢ잘할것
본인 성향이 맘에 안들어 그러시나요?
왜 아이 성향을 안타까워 하시는지
타고난게 있는데 그대로 인정해 주시면 안됩니까?
나름 다 장.단점이 있쟎아요
아이가 그 틀을 깨고싶다고 도움 요청한게
아니라면 그냥 아이성향 받아들여주세요
저희딸도 대학생이 점심을 집에 와서 먹....
전 대학 내내 점심 저녁은 학교애서 먹었던 사람이라 진짜 신기해요.
보기에는 잘 어울릴것 같으나
내성적인 아이 동아리 3개 뛰었다해서 놀랐습니다
그중 한개 동아리에서 좋은선배들 만나 잘해주고 잘 챙겨주신다며 내년에도 그 동아리 또 들어간대요
동아리방에도 놀러간대요 조금씩 아이가 노력하는게 보여서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혼자 학교 왔다갔다하고 학식 혼밥,혼자 맛집투어,
혼자 운동하러다니고…
동아리 가입도 귀챦다하고..
친구를 귀챦아하는데 잔소리하다 성향인가보다하고 인제 그냥 놔둡니다..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뭐라 하겠어요..
진심 친구많고 친화력좋은 아이들 부러워요..
그냥 두세요.
내성적이면 어떤가요..
이렇게 저렇게 살아가는 모습은 다양하잖아요.
스스로 만족하는 힘을 키우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외향적이든 내향적이든
다 장단이 있답니다.
그런거 안해도 지장없어요.
근데 본인은 너무 하고 싶은데 내성적이라 못한다면 그건 본인이 바꿔야하는거구요.
제가 내향내성적인간이라 중고등대학시절이 너무 힘들었어요..
대학 딱 졸업하고나니 그렇게나 편하더군요ㅋㅋㅋ
회사생활 조용히 성실히 하다가
지금은 1인사업장하며 돈 잘 벌고 살고있습니다
우리애도 내성적이라 오티가서도 친구못사겼는데 지보다 더 내성적인 애한테 말걸어서 친해졌더라구요
개는 오티도 동아리방도 낯가려서 못가는 애였고
찾아보면 자기같은 애 있을텐데 서로 접근할 용기가 안 나나봐요
코로나학번 저희아이 졸업반인데 학과 친구들 한번 모인적도 없대요.
팀플해도 과제 끝나면 바로 흩어져서 밥도 같이들 안먹는다고 ㅠㅠ
다들 너무 바쁘고 공부하기 바쁘다는데 거의 고시생들 처럼 학교생활을 하네요.
공부동아리도 들었는데 인원이 많아 그런지 여기도 오프 모임 한번도 안하고 온라인 상에서 과제만 주고 받고요.
이러니 몇명씩 띄엄띄엄 얼굴은 알아도 학과 동기들도 잘 모르고 제가 나중에 너 유명해져서 졸업 논란 나오면 그 학교 다닌거 누가 증명해주냐고 우스개 소리로 말할 정도네요.
저희 애만 이런 건지 저도 안타깝기도 하지만 본인이 알아서 할 영역이라 지켜만 봅니다.
요즘 애들 90년대나 2000년대 초처럼 우루루 몰려다니지 않습니다 각자 알아서들 다녀요
코로나 이후로 더 심해졌고 단체로 다니는거 더 스트레스 받아합니다
조별과제 애들 정말 싫어하더군요
우리애들만 그런가?
이게 착착 맞아돌아가야 하는데 왕자공주가 모여서 각자 주장이 뚜렷하니 누구하나 양보가 없죠
내성적이건 외향적이건간에 본인 몇번 당해보면 앗 뜨거 하며 챙깁니다
누가 챙겨주지 않거든요
옛날에는 얌전해도 OT가면 친구 생기고 그랬는데. 코로나 이후로 심해졌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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