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늘 쪽파.갓.무채를 넣어서 당연히 넣는건줄 알고 있었는데요,
얼마전 김장대회? 1등한 김치도 그렇고, 지금 6시내고향 안동 어머님도 김장 담그시는데 온리 양념만 바르시네요?!!
엄마는 늘 쪽파.갓.무채를 넣어서 당연히 넣는건줄 알고 있었는데요,
얼마전 김장대회? 1등한 김치도 그렇고, 지금 6시내고향 안동 어머님도 김장 담그시는데 온리 양념만 바르시네요?!!
안 넣으면 깔끔하죠.
집집마다 다 달라요.
무생채 넣는 것도 저는 낯설었어요.
김장에는 쪽파 안넣어요. 훨씬 깔끔.
울 친정 경상도에는 무를 크게 썰어 바람들지 않게 사이 사이 밖아 넣지 김장김치에는 갓이랑 생청각, 갈치나 한치 넣죠.
김장에는 쪽파만 넣어요.
무 비롯 다 갈고요.
속 넣을때 불편하고,
먹을때 지저분해서요.
사실 쪽파도 안 넣어도 괜찮아요.
구색 맞추느라.
저 이번엔 쪽파만 넣었거든요(무는 갈아넣음)
무만 안 넣어도 일이 확줄던데
내년엔 양념만 발라봐야겠어요.
아무것도 안 넣어도 된다니 신기할 지경입니다ㅎㅎ
자기 입맛에 맞게 담그는거라서요.
저 이번엔 쪽파만 넣었거든요(무는 갈아넣음)
무채만 안 넣어도 일이 확줄던데
내년엔 양념만 발라봐야겠어요.
아무것도 안 넣어도 된다니 신기할 지경입니다ㅎㅎ
김장은 아니고, 그냥 담글 때, 쪽파가 없거나 사러가기 귀찮거나 너무 비싸면 그냥 안 넣기도 하거든요
아쉽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막상 익으면 맛있어요
있어서 넣으면 더 맛있지만, 없어서 안 넣어도 나쁘지 않아요
울 엄니는 늦겨울, 초봄에 먹는 마지막 김장 김치는 따로 아무것도 안 넣고 소금하고 고춧가루만 넣고 담아요. 젓갈 이런거 안 쓰고...
그래도 아주 맛있어요 산뜻하고 가볍고 딱 봄김치 맛
그러니 이거저거 안 넣었다고 맛없지는 않을 거예요
묵은지로 오래 두고 먹는건 그게 나아요
오모가리처럼 오래두고 먹는건 쪽파나 무채 안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