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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촌이 임원으로 승진했어요..

조회수 : 16,776
작성일 : 2023-11-30 18:45:49

어제 친정에 전화하니

이모가 아들이 승진했다고 전화 왔었대요.

 

 

저랑 나이 차이가 나는 사촌인데

혹시나 하고 네이버에 검색하니 

사진까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조만간에 퇴직인데

승진하고 부럽긴 하지만

그 자리가 아무나 갈 수 없는 자리라

그 동안 얼마나 고생을 했겠나 싶어요.

( 아침 5:30분에 일어난다고 했어요)

 

그러고 보니

집안에  잘 나가는 다른 사촌들도 생각해 보니

서울대 출신이라

갑자기 현타가 오네요.ㅠ

 

역시 한국에서는 서울대를 나와야

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이제 이런 진리를

퇴직이 다 돼서야 알다니 

씁씁하네요.ㅠㅠ

 

IP : 14.42.xxx.44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30 6:47 PM (14.42.xxx.44)

    저도 공부 못하지도 않았고
    좋은 대학 나왔는데….
    한국에서는 서울대 나와야 하는 것이 맞나봐요

  • 2. 서성한 나와도
    '23.11.30 6:50 PM (59.6.xxx.211)

    대기업 임원 승진해요.
    원글님 능력이 거기까지인 거에요.

  • 3. ...
    '23.11.30 6:51 PM (218.236.xxx.239)

    여자는 유리천장 어쩔수 없죠. 담생에는 남자로 태어나셔야..

  • 4. 학벌
    '23.11.30 6:52 PM (219.249.xxx.53)

    학벌이 중요하긴 하지만
    능력도 중요하죠
    저 강쥐 산책 시킬 때 만나 인사하는 이웃인 데
    아들이 대기업사장
    검색하니 정말 사장
    이름은 나오는 데 얼굴은 안 나오고
    아들이 잘 한다고...
    한양대공대 나왔던 데

  • 5. ..
    '23.11.30 6:55 PM (223.62.xxx.167)

    그분 능력이 있는데 출신이 서울대인거겠죠 서울대라고 다 임원 꽤차는것도 아니구요 여자가 임원자리까지 가기는 불리한게 맞다고봐요

  • 6. ..
    '23.11.30 7:00 P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여잘 불리하죠. 서울대 나와야 성공하는 것도 맞아요.

  • 7. 콩민
    '23.11.30 7:03 PM (124.49.xxx.188)

    지금까지 버틴거도 능력이지요..

  • 8. ㅎㅎ
    '23.11.30 7:07 PM (61.85.xxx.94)

    맥락없는 5:30 ㅎㅎㅎㅎㅎ

  • 9. ...
    '23.11.30 7:0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현타올게뭐가 있어요... 그사람자체가 대단한거죠. 서울대나왔다고 다 임원차지하겠어요. 그안에서 능력있으니까 되는거죠.. 그냥 축하만 해줄것 같네요. 쓸쓸하다 이런감정을 뭐하러 느껴요.???

  • 10. ...
    '23.11.30 7:11 PM (152.99.xxx.167)

    능력이 되니 서울대를 간것이고 서울대 간 중에 직장에서도 능력을 보여 임원이 된거죠
    학벌 블라인드 어쩌고 하지만
    직장에서 일시켜보면 학벌순으로 해결능력이 뛰어난 경우가 다수입니다.
    물론 백퍼 일치하지는 않죠. 성격도 작용하지만요
    일시키는 입장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님이 서울대가 아니라 승진못한게 아니고 능력이 딸려서예요

  • 11. ..
    '23.11.30 7:19 PM (114.200.xxx.129)

    현타올게뭐가 있어요... 그사람자체가 대단한거죠. 서울대나왔다고 다 임원차지하겠어요. 그안에서 능력있으니까 되는거죠.. 그냥 축하만 해줄것 같네요. 쓸쓸하다 이런감정을 뭐하러 느껴요.???
    더군다나 나보다 어린동생이면 정말기특할것 같은데요... 이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도 막내 동생들은 90년대생이니까 80년대초반생인 저보다 10살이상씩 차이나는 사촌동생들 있는데 자리잡고 살고 뭐 잘한다 하는 소리 들으면.. 그냥 친척어르신들 한시름 놓으셨겠다. 자식잘나가서... 이제 본인들 노후만 신경쓰시면 되겠다 이런류의 생각밖에는 안들던데요.. 솔직히 원글님 이모도 얼마나 좋겠어요..

  • 12. 제 동생은
    '23.11.30 7:22 PM (222.101.xxx.232)

    지거국 나왔는데 삼성계열사중 한 회사 상무예요
    임원 되기까지 본인 몸과 아이디어 갈아 넣었죠
    새벽 출근은 기본이고요
    본인 노력에 따라 임원은 학교 상관없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3.
    '23.11.30 7:32 PM (122.153.xxx.34)

    서울대 아니어도 되요.
    제 친구 남편 서울대 아닌데,
    석사도 아니고 학사.
    국내 3대 기업 중 한 곳,
    40대 중반에 임원 되었어요..
    40대 후반인 지금도 승진하고 잘나가고 있음.

  • 14. ㅇㅇ
    '23.11.30 7:36 PM (1.229.xxx.243)

    대기업 지방대출신도 임원됩니다
    회사에서 엄청 열심히 하면 가능성 있더군요
    고대출신이랑 최종경쟁에서 지방대출신이 임원승진했더라구요

  • 15. ……
    '23.11.30 7:38 PM (118.235.xxx.124)

    흐름이 왜 서울대로.. 서울대가 아니어서 임원까지 못했다 생각하시나봐요.
    서울대 나오고 임원 못달고 나온 사람들 저희 집에도 있는데요.
    임원까지 되려면 능력치에 야망인지 욕망인지도 이글이글해야 하던데요.

  • 16. 임원은
    '23.11.30 7:42 PM (59.11.xxx.32)

    다른 능력이죠 서성한 나와도 할 사람은 합니다 22222

  • 17. ㅎㅎㅎㅎ
    '23.11.30 7:45 PM (121.162.xxx.174)

    그 거 몰라서 일부러 서울대 안 가셨던 거에요?

  • 18. ...
    '23.11.30 7:56 PM (211.234.xxx.197)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왔으니 임원된게 아니라,
    서울대 나온 사람이 임원이 된겁니다.
    이 간단한것도 헷갈려하는 분이 임원되면
    회사가 어디 남아 나겠어요?

  • 19. ...
    '23.11.30 7:57 PM (211.234.xxx.197)

    서울대 나왔으니 임원된게 아니라,
    서울대 나온 사람도 임원이 된겁니다.
    이 간단한것도 헷갈려하는 분이 임원되면
    회사가 어디 남아 나겠어요?

  • 20. ...
    '23.11.30 8:14 PM (223.33.xxx.100)

    일반 사기업이면 임원은 둘째치고 여성이 정년퇴직 다 될때까지 다닌 것도 엄청 대단한 일이죠

  • 21. ,..
    '23.11.30 8:14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제 조카는 지방사립대 나왔어도
    40대에 대기업계열사 이사 됐습니다
    일을 잘해서 이른나이에 승진했다고 하던데요?

  • 22. 임원
    '23.11.30 8:34 PM (58.231.xxx.67)

    임원 이라는게
    부장다음 상무 부터인가요??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부럽네요 얼마나 힘들게 일하셧을까요?

  • 23. 서울대
    '23.11.30 8:43 PM (122.36.xxx.22)

    출신이지만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남편 선배가 대기업부사장 됐는데
    애들이 아빠얼굴 못보고 자랐대요.
    대한민국 쥐락펴락 하는 자리니
    누구보다 치열하게 산거 인정해야죠

  • 24. 남편이 부장인데
    '23.11.30 9:15 PM (218.39.xxx.207)

    Ky 에요.
    근데 지금까지 임원들 보니까

    서울대 아니라도
    임원되기도 하는데

    그런경우
    ‘진짜 엄청난 능력자’ 인 경우
    일만 잘해서 임원되는게 아니라
    관리 능력이랄까 처신도 그렇고 완전 독보적인 존재인 경우
    회사의 매출을 몇단계 올려놓고 그걸 유지 시키는
    신화적인 존재들이 되요

    나머지 임원들은. 서울대 만 나와선 안되고
    그럼 너무 다 해당되요.
    서울대 + 외국유학 +a
    서울대 + 외국유수 유명 회사 ceo 급 ?
    뭐 그런 사람들이 스카웃됨

    여튼 서울대라고 다 되는건 아님
    그리고 진짜 어떤 보이지 않는 관계들로도
    임원이 되는걸로 보여요

    하지만 임원은 계약직 이기 때문에
    2 년마다 갱신되고
    2 년 후 짤리기도 하기 때문에 ….
    임원이 된 후 갑자기 회사가 힘든 일을 겪으면
    잘려나가기도 하더라는

    근데 남편왈 전설적인 임원 들의 특징은
    집에 거의 못간데요
    일하느라. 외국에 있느라 왔다갔다 너무 많고
    존재자체가 후덜덜 이래요

  • 25. ㅇㅇ
    '23.11.30 9:41 PM (211.206.xxx.180)

    승진은 서울대 라인이 함.

  • 26. ㅇㅇ
    '23.11.30 9:54 PM (223.38.xxx.151)

    홍대나와 임원된 사람 봤네요

  • 27. ,,,,
    '23.11.30 10:00 P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모그룹 사장이신분 설대 출신 아닙니다만
    신혼도 제대로 못즐기고 주말도 없을만큼
    워커홀릭으로 사셨어요

  • 28. 삼성전자
    '23.11.30 10:13 PM (110.12.xxx.70)

    신종균 부회장 광운공대,고동진 사장 성균관대 출신이에요
    서울대 출신들이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승진하는거지
    서울대라서 승진하는건 아니에요
    승진 못 하신건 능력이 없어서구요
    저희 남편도 서성한 출신인데 지금 삼성임원이에요

  • 29. ㅇㅂㅇ
    '23.12.1 8:08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임원들 출신학교 보면 다양해요..
    비율의 차이는 있죠
    하지만 공부잘한 사람이 보통 명문대를 가니
    이해하지못할것도 아니구..

  • 30. ㅇㅂㅇ
    '23.12.1 8:09 AM (182.215.xxx.32)

    임원들 출신학교 보면 다양해요..
    비율의 차이는 있죠
    하지만 잘난 사람이 보통 명문대를 가니
    이해하지못할것도 아니구..

  • 31. 맞아요
    '23.12.1 10:2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고위직은 거의 서울대인맥이 차지
    출세하려면 서울대출신이 아무래도 유리한게 현실

  • 32. 생각나름
    '23.12.1 10:26 AM (222.100.xxx.14)

    일단 서울대라서 된 거가 아니고 다른 학교 나와두 임원 다 될 수 있구요
    그리고 여자는 아무래도 직장생활에서 출세하기가 한참 불리한 건 사실이죠
    그치만 대신 여자는 결혼으로 신분상승한 여자들이 (앞으로는 드물겠지만) 그 동안은 많았었죠
    다 그런 거쥬 뭐 ㅎ

  • 33. 사회생활
    '23.12.1 10:41 A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하시는 분인데 저런 말씀을 하시다니... 서울대 나온다고 다 임원되는거 아닌거 잘 아실텐데요. 저도 직장생활 하는데 일 잘하는 사람들은 학벌과는 상관이 없더라구요. 일머리가 따로 있는게 확실해요. 그리고 승진이라는게 일만 잘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사내 정치도 있고 하니 그런걸 못하면 제아무리 서울대 할아버지라도 승진 못하는거죠 뭐.. 잘 아실만한 분이 왜그러셔요...

  • 34. ㅊㄴ
    '23.12.1 10:46 AM (96.55.xxx.56)

    그렇게 모든게 학력으로 통했다는 협소한 가치 인식을 가지면 은퇴하는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 너무 힘들어 집니다. 은퇴하면 주변에 서울대 안나온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들 회사 임원 안해도 행복한 분들 많습니다.

  • 35. 건동홍숙
    '23.12.1 11:29 AM (183.98.xxx.31)

    출신인데 50 갓 넘어 유명대기업 임원 되던데요. 1년하고 나와서 협력사 부사장으로 갔어요

  • 36. 근데
    '23.12.1 11:52 AM (42.24.xxx.205) - 삭제된댓글

    대기업도 회사 대표이사 입김이 세서 일벌레처럼 일해도 자기가 임원으로 뽑기 싫으면 안뽑아요 임원되는 건 운이 90프로

  • 37. ...
    '23.12.1 11:58 AM (220.75.xxx.63)

    능력이 있으니 서울대를 갔겠죠.
    똑같이 초중고 다녔는데 서울대를 갔을 땐
    뭐가 달라도 남다르니 간 거잖아요.

  • 38. 그게
    '23.12.1 12:29 PM (1.227.xxx.55)

    서울대를 나와서, 학벌이 있어서 된 게 아니구요,
    서울대를 갈만큼의 역량과 끈기가 있는 사람이라서 그렇습니다.
    원글님이 서울대와 다른 대학을 고민하다 다른 대학을 선택한 것도 아닌데
    뭐가 씁쓸한가요.

  • 39. 지거국
    '23.12.1 12:29 PM (58.224.xxx.2) - 삭제된댓글

    나와도 임원 할수 있어요.
    저희 남편 매출 1000억대 중소기업 임원이였다가,다시 자리 옮겨서도 임원이예요.
    서울대출신 ,대기업과 비교는 안되겠지만,
    회사 위해서 뼈갈아넣었어요.
    회사 출근 1등,제일 늦게 퇴근하고.
    힘든일 있으면 도맡아했어요.
    라인 잘타야한다는데,라인아니더라도 일로 눈도장 찍으면 됩니다.기회가 와요.
    임원을 임시직원이라고 하는데,맞는말이고,임시직원이라도 한번 정상찍고
    내려오는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른 세상임.

  • 40. ...
    '23.12.1 12:37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얼마나 고생을 했겠나요 하더니 갑자기 그러고보니 서울대 ㅠㅠ
    그냥 똑똑한 사람이 계속해서 노력한거지요.
    쿨하게 축하하기는 힘드신가요?

  • 41. 화제 전환 어그로
    '23.12.1 12:45 PM (1.238.xxx.39)

    아님 서울대 못 가서 제대로 못 배워 못 쓴 글
    어떤걸까 당황스러운 글이군요ㅋㅋ
    어그로에 한표요!!
    퇴직 앞둔 인간이 이렇게 미련하고 어리숙할수 없겠죠??

  • 42. 저희그룹
    '23.12.1 12:48 PM (117.111.xxx.219)

    임원은 뭐 다양한데 진짜 실무임원 대학원으로 학력세탁많이 하구요

    근데 ceo는 진짜 서울대가 많아요
    상징적인것도 있나봄

  • 43.
    '23.12.1 1:06 PM (223.38.xxx.81)

    예전 네이버 대표 역임한 한성숙 전대표는 숙대출신이에요 ㅋㅋ

  • 44. ...
    '23.12.1 1:22 PM (121.134.xxx.28)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그런 거 있잖아요. 어찌보면 당연한 사실인데 그것에 관해 별 생각 없이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뜬금없이 깨닫게 되는... 당연히 예외야 있겠지만 어느 분야건 정점에는 서울대 출신들이 포진해 있다는 씁쓸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과 문득 맞닥뜨리게 되신 거죠. 이런 감정과는 별개로 원글님은 사촌이 그 자리에 오를 만한 자격이 있다고 여기시는 것 같은데 쿨하게 축하해 주지 못하냐고 면박 주는 글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 45. 에이
    '23.12.1 2:28 PM (106.101.xxx.190)

    저는 주변에 학벌 안좋은순으로 잘사는데요?
    물론 엘리트코스여야만 되는 직업이 있겠죠
    아닌분야도 많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그냥 부자가 아니라 재벌급인데(최대주주)
    유명해서 이름 알리기는그렇고요
    자기사업하고 부지런하고
    돈복있게 시대를 잘타고나면 큰일이 주어지기도 하네요
    주변에 좋은인맥이 제일 큰거 같아요
    살아보니 공부공부 하는것도 타고나야 잘하는거고
    제일 공부잘한 오빠나 조카보면(국내탑대학 세계탑대학)
    안정적으로는 살긴하지만 부와는 거리가 있어서
    저도 아이들에게 공부 아주 잘하지 못한다고 뭐라하지않아요
    본인이 무얼 제일 잘할수 있을까 그걸 찾는게 앞으로는 관건이예요

  • 46. 남편친구
    '23.12.1 2:41 PM (180.71.xxx.56)

    숭실대 나와서 삼성 임원임

  • 47. ㅇㅇ
    '23.12.1 3:10 PM (108.63.xxx.194)

    전 서울대 나온 사람들은 질투 안 하게 되더라고요
    노력이야 분명 했겠지만 타고난게 많잖아요
    그런 사람을 질투해서 뭘 해요 ㅎㅎ

  • 48. 0000
    '23.12.1 3:26 PM (110.11.xxx.234)

    제사촌도 최연소 몇년전 임원달았는데
    인서울 커트라인 대학 출신이고
    아직까지 승승장구중이예요.

  • 49. ..
    '23.12.1 4:05 PM (59.6.xxx.139) - 삭제된댓글

    익명이라 얘기해보면 저 인서울이지만 지명도는 낮은 여대나왔는데 굴지의 글로벌기업 부사장이에요.
    물론 헉연 지연 남녀차별 있었다면 입사가 힘들었을수도.
    헉교졸업하고 원서만 수십군데 넣었는데 하나도 안되었어요 ㅠ

    부모님은 국민학교도 못나오셔서 가정환경 조사서 제가 쓰곤했어요.
    엄만 살림하시고 아버지 환경미화원… 너무 성실하신 분들

  • 50. 아니뭐래
    '23.12.1 4:22 PM (2.36.xxx.52)

    서울대는 뭔 서울대요..
    울 삼촌은 연대 나와서 대기업 임원에 계열사 사장까지 하고 있구만..

  • 51. 저희시누남편
    '23.12.1 5:25 PM (175.118.xxx.4)

    서성한나와서 우리나라대기업 오너까지하셨구만
    뭔 꼭서울대나와야 대기업임원한다는 진리를깨닫는다는건지????

  • 52. ㅇㅇ
    '23.12.1 5:43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갑자기 왠 서울대를 나와야하는구나..
    능력이 있으니 서울대도 가고 임원까지 갔구나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만그만한 능력에 학벌로 임원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53.
    '23.12.1 6:21 PM (211.235.xxx.128)

    저희 사촌오빠 지방국립대 나왔지만
    지금 유명한 대기업 임원이에요
    원래도 공부를 잘했지만 집안사정으로
    지방국립대 갔는데 대기업 입사하고
    스카이 다 제치고 영어시험 1등하고
    그러더니 승승장구하더군요
    학벌이 다가 아닙니다

  • 54.
    '23.12.1 6:42 PM (116.122.xxx.232)

    서울대 확률이 높긴 하죠.
    그런데 주변 건홍동 정도 나와도 임원 된 분들도
    흔하긴 하더라구요. 꼭 학교 탓은 아니겠죠

  • 55. 서울대란
    '23.12.1 6:53 PM (124.57.xxx.214)

    의미는 그만큼 능력있음을 말하는거죠.
    물론 능력 뿐 아니라 그 이상의 운도 필요하구요.

  • 56. 음님
    '23.12.1 6:57 PM (180.228.xxx.130) - 삭제된댓글

    그 분 지방대 어디예요?
    왠지 울 남편 괴롭히는 지방대 출신 임원같아요.ㅎㅎ

  • 57. 축하할일이고
    '23.12.1 6:58 P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내주번에도 잘난 사람들 있음 배우고 나도 노력하면되지 그게 서울대 타령할 일인가요. 뭐 부러운 감정이야 누구나 다 가지는 감정이지만. 서울대는 노력없이 그냥 가나요.또 서울대라고 다 임원되는거도 아니더라고요.

  • 58.
    '23.12.1 9:41 PM (14.42.xxx.44)

    자랑스런 사촌에 대한 질투는 없어요.
    초중고에서 언제나 승승 장구했고
    역시나 잘했어요.

    이모 덕택에
    사촌의 운동이든 취미 수준도 달라서 항상 넘사벽이었어요.
    ( 자세한 취미를 언급하면 알 것 같아서 생략해요)
    근데 다른 잘 나가는 사촌도 역시 알고 보니
    서울대라
    역시 아무나 서울대 가는 것이 아니고
    그래서 성공하는 확률이 높다고 느낀 거예요.

    저는 사촌하는 전혀 다른 직업 군이라
    비교는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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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1366 (조언절실) 속옷 105사이즈 입는 분 계신가요 11 황당하다 2023/12/01 2,462
1531365 자승의 자살을 보니 굳이 남 욕할 필요가 없다는 13 ... 2023/12/01 14,759
1531364 어느 아파트의 민원 11 에휴 2023/12/01 6,416
1531363 12월이네요 2 ㅇㅇ 2023/12/01 1,253
1531362 아기 잘때 양말 신기는게 좋은가요? 6 ㅇㅇ 2023/12/01 4,742
1531361 정우성 "멜로물 촬영 위해 5달 금주..." 5 2023/12/01 6,264
1531360 세입자 내보내고 마음 다스리기 17 참을인 2023/12/01 10,721
1531359 건희 집 앞에서 쇼핑백 들고 줄서있는사람들 10 000 2023/12/01 6,735
1531358 지금 뉴스에 나오는 중들 얼굴이 12 ㅇoo 2023/12/01 4,579
1531357 혼자 사는 즐거움은 10 ,, 2023/11/30 5,061
1531356 지역난방 보일러 5시간 ㅠㅠ 5 난방 2023/11/30 4,874
1531355 오일머니때문이라고 남탓하는거 1 ㅇㅇ 2023/11/30 670
1531354 연애하는 사람의 행복지수가 더 높아 5 지난 기사 .. 2023/11/30 1,784
1531353 저는 겨울도 여름도 다 싫어요. 6 봄가을짧다 2023/11/30 2,159
1531352 목살로 두르치기 너무기름지나요? 4 목살 2023/11/30 1,192
1531351 이용식님의 딸결혼은 아직인가요? 7 모모 2023/11/30 6,246
1531350 꼬꼬무 진짜 역대급으로 열받네요 2 보시는분들 2023/11/30 6,553
1531349 유승준은 대체 왜 꾸역꾸역 들어오려는걸까요? 34 아니 2023/11/30 12,538
1531348 설렁탕은 해외 어디가서도 성공 7 ㅇㅇㅇ 2023/11/30 3,023
1531347 강아지 저녁에 자러들어가는게 넘 웃겨요 19 ㅋㅋ 2023/11/30 7,210
1531346 그랜져 하이브리드 13 깊은고민 2023/11/30 2,494
1531345 역대급 '갸우뚱''갸우뚱' 5 강쥐 2023/11/30 2,872
1531344 파김치 싱거우면... 1 파김치 2023/11/30 1,061
1531343 바이든 또 말실수…이번엔 한국 대통령을 “미스터 문”으로 지칭 7 zzz 2023/11/30 4,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