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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퇴한 고2아들방에서

웃음소리뿐 조회수 : 27,800
작성일 : 2023-11-30 18:40:57

이런저런 이유로 2학년 2학기초에 자퇴를 한 아들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학교부적응이었어요.

특별한 학폭같은건 없었지만, 아들은 학교 가는걸 너무너무 힘들어했습니다.

자퇴 결정후, 거의 집에서만 있으며 책읽고 게임도 하고 운동하며 나름대로의 스케줄대로 조용히 지내왔어요.

 

오늘 오래간만에 중학교때 절친들이 놀러왔는데 보드게임을 하는지 수다를 떠는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네요. 남자애들 셋이서요 ㅎㅎㅎ

 

퇴근한 남편이 들어오며 하는말이..

그 어떤 음악소리보다 듣기가 좋네 이러네요.

저도 참 좋았습니다.

애들 공부안하고 놀면 걱정할 예비고3들인데요.

저렇게 밝게 웃는 소리가 방문 넘어 들리니 정말 좋아요.

 

모든 청소년들 그리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

 

IP : 119.64.xxx.7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30 6:42 PM (1.232.xxx.61)

    원글님과 남편분도 화이팅!
    진짜 어른이시네요.

  • 2.
    '23.11.30 6:43 PM (116.122.xxx.232)

    그 맘 알아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몸도 맘도 건강한게
    최고죠. 아드님도 멋지게 클거에요^^

  • 3. ...
    '23.11.30 6:44 PM (218.236.xxx.239)

    맞아요.. 아이들이 친구들과 잘 지내고 즐거우면 공부고 뭐고 우선 안심되더라구요. 앞으로 아드님도 길 잘 찾아서 가길 응원합니다.

  • 4. 동감
    '23.11.30 6:47 PM (118.36.xxx.238) - 삭제된댓글

    집 앞에 공원이 있어요
    가끔 중고등 아이들이 그 공원에서 친구 생일축하도 해주고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는지
    한참을 재미있게 웃다가 가요
    그럼 남편이랑 제가 한참을 쭈구려 앉아서 좋겠다 부럽다 저 안에 우리 아이도 있음 좋겠다
    하면서....
    저희 아이도 학교를 힘들어 하던 시간이 있었거든요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5. .....
    '23.11.30 6:50 PM (118.235.xxx.247)

    우리 애는 코로나 터지개 줌 수업하면서 너무 힘들어했었어요.
    그래서 친구 소중한거 뼈저리게 느꼈죠.
    그때 학교 다녀서 친디구들만 있었어도...
    어른도 그렇지만 애들한테 친구는 세상 무엇보다 힘이되는
    존재인거 같아요.

  • 6. 흠흠
    '23.11.30 6:51 PM (125.179.xxx.41)

    주위에도 자퇴한 아이 둔 가정있어요.
    학원다니고 검정고시준비하면서
    잘지내더라구요
    인생은 길고
    아이가 힘들어죽겠다는데 학교가 대수냐싶어요

  • 7.
    '23.11.30 6:51 PM (121.185.xxx.105)

    행복요건 중에는 좋은친구들과의 관계도 포함된데요. 아드님이 행복하기를요..

  • 8. ....
    '23.11.30 6:52 PM (172.226.xxx.42)

    이런저런 이유로 자퇴하는 아이들이 참 많더라구요.
    검정고시 잘 보고~수능 봐서 대학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남편분과 원글님이 좋은 부모이신듯하니..아이도 잘 커가리라 봅니다^^
    그래요 모든 청소년들과 부모님들 화이팅!!

  • 9. ㅡㅡㅡㅡ
    '23.11.30 7:0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울컥하네요.
    요즘 자퇴가 너무 흔해서.
    공부든 뭐든 다들 자기길 찾아서 잘 해내고 잘들 살더라고요.
    치킨이나 엽떡이라도 시켜 주고 싶네요.

  • 10. 우리
    '23.11.30 7:10 PM (124.50.xxx.207)

    아들도 고등학생인데 친구가 하나도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없었어요.
    중학교 때 친구 몇 명..
    제가 심각하게 아는 의사쌤께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본인이 혼자 있는 게 편하면 문제 삼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학교생활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교에서도 별 문제 없다고 하니 이제는 친구 문제는 손을 놨습니다.

    저는 친구가 많고 신랑도 학생회장까지 한 사람인데 아이는 성향이 다르더라고요.
    친구 같은 좋은 배우자를 만났으면 해요.

    친한 언니는 아들이 친구가 너무 많은데 그들과 어울리다가 폭행사건에 연루돼서 결국은 자퇴했어요.
    친구가 있어도 잘 만나야 하고 근데 없어도 문제고 ㅎ

  • 11. 따듯한82쿡
    '23.11.30 7:18 PM (119.64.xxx.75)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아이도 워낙에 조용한 성격이고 애기때부터 조심성많고 걱정없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런데 아마 자기고집? 자아? 가 좀 센편인듯 해요. 지금 주1회 상담도 진행하고 있고 어떻게든 정규학교를 졸업하게 하고 싶었지만, 오히려 하고싶은 공부 하면서 잘 지내는거 보니 자퇴할 수 있게 한게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아빠는 그런 아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했지만 지금의 아이를 보면서 잘했다고 생각한답니다.

    세상에 길이 많더라구요.
    생각보다 우리 아이들이 강하다고 느껴졌어요.
    그렇게 어른이 잘 되어가기를 바랍니다.

  • 12. 내맘
    '23.11.30 7:28 PM (124.111.xxx.108)

    그럼요. 아이들 깔깔거리며 웃는 소리가 얼마나 예쁜데요. 원글님은 걱정 덜으셔도 되겠어요.

  • 13. ..
    '23.11.30 7:28 PM (222.101.xxx.232)

    부모님이 담대하시니 아이도 밝아지고 있나봅니다
    아드님의 앞날에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14. ...
    '23.11.30 7:49 PM (49.168.xxx.14)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네요.
    내 아이가 친구들하고 웃고 노는 소리만큼 기분 좋은 소리가 없죠.
    저희때야 자퇴가 흔하지 않았지만 요새는 많더라구요.

    부모로써 끝까지 응원해주시면 아들도 알아줄꺼에요.

  • 15. ......
    '23.11.30 7:56 PM (1.241.xxx.216)

    그럼요 고2면 긴 인생에서 얼마나 어린 시절인가요
    그 아이들이 웃는 소리만 들어도 좋지요
    미리 좀 다른 길로 갔다고 너무 염려할 필요도 두려울 필요도 없어요 요즘은 워낙도 다양하고요
    부모님 마음 품이 넓고 믿고 기다리시니 아드님 잘 해낼거에요

  • 16. ㅅㄷㄱㄷ
    '23.11.30 8:24 PM (58.230.xxx.177)

    저도 마음이 아픈 애를 키우는데 방에서 친구랑 수다떠는 전화소리도 좋더라구요
    깔깔대고 수다떨고 한참을 떠드는 소리요
    수다 떠는 친구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했어요
    아이들이 천천히 느리게 가더라도 건강하게 가기를 바랍니다.

  • 17. Mm
    '23.11.30 8:32 PM (222.109.xxx.156)

    저도 그래요 고1인데 게임할 때 웃으면서 친구들이랑 떠들고 하는 거 보면 너무 보기 좋아요
    학교에는 친구가 없는 아이라서 그런가봐요
    공부시켜야하는데 공부에는 마음이 별로 없고 어찌해야할지

  • 18.
    '23.11.30 8:47 PM (221.149.xxx.63)

    따뜻한 부모님 성품이 느껴져요
    원글님 가정에 기쁘고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 19. 굿럭
    '23.11.30 9:31 PM (114.205.xxx.84)

    부모가 이렇게 지지해 주는데 아이는 잘 자랄겁니다.
    세상 사는데 길이 여럿 있는 걸 참 늦게 깨우쳤어요.
    부모가 유연할때 아이도 마음껏 성장 하는거 같아요.

  • 20. 애들
    '23.11.30 9:31 PM (58.123.xxx.123)

    웃고 즐거워하는 거 보는게 부모로서 가장 큰 행복인것 같아요

  • 21. ㅡㅡ
    '23.11.30 10:00 PM (211.234.xxx.201)

    집이 좋으니 집에만 있겠죠
    잘 키우신 거예요

  • 22. ㅎㅎㅎ
    '23.11.30 10:44 PM (61.254.xxx.88)

    친구가 아주없는것도아니고
    걱정할게없네요^^

  • 23. ㅋㅋ
    '23.12.1 12:31 AM (175.115.xxx.143)

    눈물이 ㅠㅠ

  • 24. ...
    '23.12.1 12:35 AM (125.251.xxx.12)

    글 읽는데 기분 좋네요.
    아드님이 항상 즐겁고 기쁘게 생활하길 바라요.

  • 25. 홈스쿨링
    '23.12.1 12:53 A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이 없나요? 미국인데요. 이런 저런 잉 로 학교를 안가지만 집에서 교육구가 인정하는 공부를 하고 시험도 치고 담당 교사도 있어서 분기별로 만나고 심지어 홈스쿨링 하는 학생들이랑 필드트립이라고 소풍가는 날도 있고

    하는 제도가 있어요. 여기서 하는 홈스쿨링은 사실 보통 부모는 엄두도 안날 만큼 열심히 해야하고 가르쳐야 해요

    저도 저희 아이 친구 중 하나가 홈스쿨링 해쓴ㄴ데 엄청 나게 부자집 아이였는데 과목별로 투터교사 다 있어서 불러서 하더라구여. 결국 대학도 좋은 곳으로 갔고요. 이친구도 학교 적응을 못해서 그만뒀어요 저희 아이랑 친했는데,,


    아무튼 한국에도 검정고시 있으니 그렇게 하면 될 거고 ,, 사실 미국에 오래 살아 보니 정말 학교교육으로 졸업장만 가지는 것 보다 더 다양한 삶이 있는 걸 알게 되었어요

    재능을 찾으셔셔 그길로 쭉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게임 좋아하면 프로 게이머 되어도 되고 그림에 소질이쓰면 그림그리고 운동 잘하면 그쪽으로 가도 되고 이 학교교육에 목메어서 불미스러운 일들 일어 나는 건 없어져야 할 것 같아요. 학폭도 그렇고

  • 26.
    '23.12.1 1:47 AM (220.70.xxx.240)

    제목 보고 걱정하면서 들어왔는데 따뜻한 이야기네요.
    이렇게 바라봐주는 부모님이 계신 게 아드님께 정말 행운이네요.
    원글님 가정이 행복하길 바랄게요~

  • 27. 대단히
    '23.12.1 2:20 AM (112.152.xxx.232)

    멋진 부모님 아래서
    성장중인 아드님!
    원글님 가정 화이팅 입니다 !!!!!

  • 28. 세상에
    '23.12.1 2:21 AM (50.92.xxx.32)

    이렇게 이야기하셔도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아이가 그런 든든한 믿음 주시는 부모 밑에서
    안정 누리며 하나하나 힘내며 살거라고 확신이
    드네요.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기 페이스대로
    살면 되는 거 같아요, 특히 웃으면서요.
    힌국 학생들 ㅠㅠ 자퇴 안하고 다니는 애들이
    대단해 보일 정돕니다. 그 긴장과 스트레스를
    매일 어떻게 견디는지..

    저도 아픈 아이 있어
    공감하며 응원합니다.

  • 29. 그자체가
    '23.12.1 3:49 AM (125.134.xxx.38)

    행복이죠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앞으로도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내는 내성이 생길겁니다

    내 아들이 밝게 웃는데 더이상 뭐가 필요할까요

    항상 행복하시길요!

  • 30. 굳굳
    '23.12.1 6:51 AM (166.104.xxx.33)

    너무 흐믓한 글입니다.
    학교 다니기 힘들어 하는 아들에게 흔쾌히 자퇴를 허락해주신 어머니, 웃음을 되찾은 아들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시는 아버지. 아, 이런 아름다운 가정에는 하늘이 정말 큰 복을 내려주셨으면 좋겠어요. 필즈 메달 받은 허준이 교수도 학교부적응해서 자퇴했던 것으로 압니다.

    쉬고 싶으면 쉬고 놀고 싶으면 놀고, 범죄만 아니라면, 다른 사람을 해치는 일만 아니라면, 우리 아이들이 전부 이렇게 편안한 환경에서 자라면 좋겠어요.

  • 31. ...
    '23.12.1 9:19 AM (203.237.xxx.73)

    제목만 보고, 왜 가슴이 덜컥 했는지...그만큼 우리 아이들 힘든 시기가, 그시기 같아요.
    글을 읽고 저도 행복해졌어요.
    아들아~~고생 많았어,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해져라 !

  • 32. 맞아요
    '23.12.1 10:17 AM (115.164.xxx.85)

    새월호 아이들 잃고 얼마나 슬퍼했나요?
    내 옆에서 웃고만 있어줘도 행복을 선물하는거죠.

  • 33. ....
    '23.12.1 10:25 AM (175.116.xxx.96)

    '자퇴'라는 제목 보고 가슴 덜컥해서 들어왔는데, 반전? 이라 기분이 좋네요.
    저 아이 저맘때 소원이 아이가 친구와 같이 깔깔거리면서 떡볶이도 먹으러 가고, 롯데월드도 가고 하는 거였거든요. 저희 아이도 불안,강박,사회성 부족으로 자퇴한 케이스에요.
    저는 결국 그 소원을 못 이루고, 아이는 성인이 되었지만, 어렵게 어렵게 나름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가 더 행복하고 많이 웃기를 기원합니다 ~~

  • 34. ...
    '23.12.1 10:49 AM (175.211.xxx.182)

    그 어떤 음악소리 보다...왜 울컥한가요..
    아이들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행복을 너무 잊어버리고 입시에 찌들려
    그 어리고 고운 웃음소리 듣기 어려워요

  • 35. ..
    '23.12.1 11:17 AM (116.35.xxx.111)

    같은 또래 키워요.
    우리 아이도 친구들하고 깔깔거리고 같이 어울리고 그냥 그렇게 건강하게 성장하길
    이땅에 모든 아이들이 잘 자라길..

    지하철에서 어울려서 다니는 학생들보면 그냥 이뻐요

  • 36. 초5남아
    '23.12.1 11:27 AM (203.142.xxx.241)

    저희애도 공부 좀 못해도되니 친구들과 저렇게 재밌게 웃고 떠들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어요ㅜㅜ
    게임도 같이 하고ㅜ 혼자 게임하는데 익숙해진듯 해요...

  • 37. ...
    '23.12.1 11:54 AM (210.100.xxx.228)

    이런 부모님을 둔 아드님은 뭐든 잘 할겁니다.

  • 38.
    '23.12.1 12:29 PM (61.80.xxx.232) - 삭제된댓글

    어떤마음인지 알것같아요

  • 39. ㅇㅇ
    '23.12.1 12:33 PM (61.80.xxx.232)

    또래아들 키우고있는데 울컥합니다 아드님과 행복하세요

  • 40. .....
    '23.12.1 1:01 PM (121.169.xxx.88)

    아....눈물이 나네요...맛난 거 많이 해 주세요

  • 41. 울컥하네요.
    '23.12.1 1:54 PM (223.38.xxx.248)

    남편분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아요.
    저희애는 왕따를 당한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툭툭털고 일어났어요.

  • 42. 마른여자
    '23.12.1 2:33 PM (106.102.xxx.129)

    에고


    이뻐요

    엄마도 아빠도

    아들힘내렴

  • 43. ...
    '23.12.1 2:38 PM (14.63.xxx.55)

    응원합니다~~

  • 44. ..
    '23.12.1 3:47 PM (211.234.xxx.172)

    그쵸.. 세상에 자식 웃는 소리가 제일 듣기좋고,
    입에 음식들어가는거 좋고.
    마음을 많이 비우신듯 해요.
    가족이 행복하면 됐어요.

  • 45. 공부도
    '23.12.1 5:18 PM (124.57.xxx.214)

    웃으며 행복하기 위해 하는거죠.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46. 학교밖청소년
    '23.12.1 5:35 PM (172.226.xxx.40)

    학교밖 청소년센터에 등롣해보세요
    제 아이도 거기 등록해서 활동하는데요
    거기보면 소위 날라리인 아이들 절반 아닌 아이 절반이에요.
    비슷한 부류끼리 어울려요.
    같이 책도 보고 에버랜드도 가고(나라지원) 건강검진도 하고
    배우고 싶은 것도 배우고 검정고시도 배워요.
    저희 아인 중등인데 고등학교 형 누나들과도 잘 지내요.

  • 47. 제목 보고
    '23.12.1 6:24 PM (175.196.xxx.121)

    저 낚였네요
    방에서 뭐 이상한거 나왔대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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