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척추 협착증으로

BB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23-11-29 23:30:47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땡겨서

누워 있지를 못하겠는데 어찌하면 나을까요

물리치료 받아도 그때뿐이고

정형외과 의사는 무슨 주사로 협착된곳을 메꿔주면 안 아플거라고 하는데 어떤 주사인지도

모르겠고 주사맞는것도 무서워서 꺼려지는데

협착있으신분들 혹시 주사 맞아보신분

계신지요

너무 고통스럽네요

IP : 222.101.xxx.2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의학의 도움
    '23.11.29 11:54 PM (112.172.xxx.14)

    받아 보세요. 저는 심하게 넘어져 무릎 연골이 파열 되었었는데-서양 의학에선 파열된 연골은 재생 되지 않는다고 가르침- 침술 실력 좋은 한의원 가서 몇 번 치료 받고 치료 되었어요.

  • 2. 조심스럽게
    '23.11.29 11:57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더 번지기 전에 대학병원 예를 들어 서울대 같은 곳에 꼭 가서 진단 받으시고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세요. 주사는 신경차단술이구요. 통증이 신경을 타고 내려가면 그 후에는 수술을 해도 크게 호전되지 읺아요 디스크와 달리 신경통로를 조금 넓히면 예후가 좋다고 해요. 일단 의사와 상담을 하세요 신경차단술도 하시는 게 견디기가 낫다고 생각해요.

  • 3. ...
    '23.11.30 12:00 AM (1.232.xxx.61)

    정성근 교수 유튜브 꼭 보세요.
    수술도 주사도 좋지만 자세가 가장 중요하대요.
    저희 엄마는 거꾸로 매달리는 것(진짜 매달리는 게 아니라 약간 비스듬히 늘리는 정도)으로 효과 보시긴 했어요.

  • 4.
    '23.11.30 12:10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저희는 정교수님 추천으로 수술 받았는데 신경외과 김치헌교수님이 너무 늦게왔다고 뭐라 하셨어요 한국 엄마들은 너무 참다가 와서 고칠 시기를 놓친다고 하셨어요. 저는 신경외과에서 시술이든 수술이든 의사의 진단을 받으시라 권하고 싶어요. 물론 저희도 그때 다섯걸음 갈 것 수술하고 동네 산책까지 다닐 수 있게 호전되었지만 교수님 말씀대로 이미 퍼진 통증은 어쩔 수 없어서 마취통증의학과를 달고 살아요. 그렇게 되기 전에 꼭 병원가서 치료 받으라 하고 싶어요.

  • 5. Tmfgh
    '23.11.30 12:11 AM (220.117.xxx.61)

    스트레칭 시간당 30세트씩
    종일 꾸준히 하시면 좋아져요

  • 6. ..
    '23.11.30 12:13 AM (222.104.xxx.175)

    일단 너무 아프면 주사 맞아보세요
    MRI 엑스레이도 찍어서 정확한 협착부위
    찾아서 주사시술하면 통증은 없어질거예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자세가 안좋거나 무리하면
    다시 통증이 생겨요
    아직 한번도 안맞으셨다니 효과도 좋을것같네요
    아픈거 잘참는 성격이여서인지 주사 맞는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잘치료 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7. 저도
    '23.11.30 12:16 AM (99.228.xxx.15)

    정성근교수 유튜브 보시길 권하구요. 협착증이든 디스크든 자세교정이 1순위라는게 요점이에요. 급하게 아픈건 소염제로 진화시키고 평소에 자세교정하면서 평생 달래가며 쓰는수밖에 없는거같아요. 수술이니 이런건 정말 마지막 수단이고요. 저도 협착증세 있는데 심했다 호전됐다 반복합니다. 잘때 수건 등에 깔고 자는거 많이 도움됐어요. 주사얘기는 처음 들어요. 스테로이드같은거 아닌가요. 저는 심할땐 허리통증전용 소염제 센거 먹어요.

  • 8. 홀리언니
    '23.11.30 12:28 A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저 협착증때문에 방사통이 너무 심했고 허리에 주사 안 맞으려고 한의원 가서 피빼는 부황도 뜨고 침도 맞고 그랬지만 바로 효과는 없었어요. 결국은 통증의학과 가서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방사통이 좀 잡혔어요. 그후엔 수영장에서 걷기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지금은 괜찮아요.
    전 스테로이드주사 안 맞겠다고 한의원 다닌거 후회되더라구요. 차라리 주사를 빨리 맞았다면 방사통도 빨리 잡고 시간과 돈도 덜 썼겠구나 싶어요.

  • 9. ㅇㅇ
    '23.11.30 12:29 AM (175.124.xxx.116)

    협착증때문에 방사통이 너무 심했고 허리에 주사 안 맞으려고 한의원 가서 피빼는 부황도 뜨고 침도 맞고 그랬지만 바로 효과는 없었어요. 결국은 통증의학과 가서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방사통이 좀 잡혔어요. 그후엔 수영장에서 걷기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지금은 괜찮아요.
    전 스테로이드주사 안 맞겠다고 한의원 다닌거 후회되더라구요. 차라리 주사를 빨리 맞았다면 방사통도 빨리 잡고 시간과 돈도 덜 썼겠구나 싶어요.

  • 10. 제가
    '23.11.30 12:29 AM (58.237.xxx.226)

    척추협착인데요 주사맞고 통증이 없어졌을때 걷기운동했어요 하루에 1시간30분쯤 걷는데 허리에 근육붙으니까 안아파요

  • 11. ...
    '23.11.30 2:15 AM (183.102.xxx.152)

    통증의학과 가세요.

  • 12. 수영장에서
    '23.11.30 3:53 AM (41.73.xxx.69)

    매일 걸으세오
    이게 최종 답이예요

  • 13. 통증의학과에서
    '23.11.30 5:28 AM (211.234.xxx.24)

    도수치료 받고 걷기했어요
    바른자세로 걷기 배우고 했어요

  • 14. ㅁㅁ
    '23.11.30 6:32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일단 극심의 통증은 약물치료
    그 다음은 정교수님 하지말란 동작만피해도 절반은 성공
    그다음 근육키우며 다스리는거

    정교수님 말씀으로 협착은 질환이아니래요
    80퍼정도가 협착은 다있다고
    다만 거기에 디스크 흘러나오고 어쩌고가 통증 유발이라고

  • 15. 작은베개를
    '23.11.30 7:42 AM (172.226.xxx.46)

    무릎 뒤에 받치고 누워보세요. 척추 안좋을때
    쓰는 좋은 처방이에요. 저도 그렇게 하고있어요

  • 16. 첫번째는
    '23.11.30 10:26 AM (118.235.xxx.74)

    병원 가서 통증부터 없애셔야지요.
    저는 목이 항상 불편했는데 매주 한번 8개월 정도 필라테스를 했더니 완전 편안해졌어요.
    운동이 마지막 답인건 맞습니다.

  • 17. ..
    '23.11.30 3:11 PM (91.74.xxx.133)

    작은베개를
    '23.11.30 7:42 AM (172.226.xxx.46)
    무릎 뒤에 받치고 누워보세요. 척추 안좋을때
    쓰는 좋은 처방이에요.

    감사합니다

  • 18. ㅡㅡ
    '23.11.30 3:53 PM (118.47.xxx.9)

    스테로이드 안들어간 신경 주사
    좋던데요.
    통증의학과에서 맞았어요.
    주사 놓을때 발 끝 까지 찌릿한데
    효과가 좋네요.
    그전에 다리까지 땡겨서 정형외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 맞았는데 그건
    그닥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207 라섹수술... 일상생활까지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3 ... 2024/03/02 1,087
1564206 딸 좋다는 것도 옛말이예요 23 효도 2024/03/02 7,136
1564205 전업주부 일과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35 전업 2024/03/02 6,581
1564204 너무 상향평준화 되어있다고 생각되는것 10 ㅁㅁ 2024/03/02 2,515
1564203 알바가 제시간보다 일찍 왔으니 일찍 가겠답니다 43 크림 2024/03/02 6,969
1564202 송파강남복국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6 .. 2024/03/02 525
1564201 경성크리처 배우 수현 5 배우 2024/03/02 2,406
1564200 의사들은 남 설득하는 일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걸까? 21 궁금 2024/03/02 2,382
1564199 티모시 샬라메 삼백안이잖아요 15 신기 2024/03/02 4,523
1564198 은밀한 스파게티 취향 13 ㅇㅇ 2024/03/02 2,985
1564197 한동훈과 김영주 만나는 영상보니 실소가 납니다. 17 블랙코미디 2024/03/02 2,568
1564196 어금니 발치하고 교정 3 치과 2024/03/02 923
1564195 비혼 아들이 모실만큼 모시고 치매 진행 후 요양원 11 아는 집 2024/03/02 3,735
1564194 아들에게 미리 증여하지 마세요 35 ... 2024/03/02 7,358
1564193 수가가 의사 월급이 아닌데 돈 때문이라는 건 뭐죠? 10 .. 2024/03/02 991
1564192 임종석의 추태를 지금 봅니다. 18 .. 2024/03/02 3,433
1564191 의사 늘려도 필수과 취직이 안되는데 어쩌라는건지. 26 000 2024/03/02 1,333
1564190 집없이 떠도는 인생은 얼마나 힘들까요 특히 여자 몸으로 7 ㅇㅇ 2024/03/02 4,652
1564189 집에 선물 잔뜩 들어온 어묵...하..갈등되네요 22 ㅇㅁ 2024/03/02 5,468
1564188 이게 생리증후군 이란 걸 알겠는데 4 2024/03/02 1,226
1564187 실업급여 정년퇴직 후 바로 구직해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9 ... 2024/03/02 1,904
1564186 검사vs의사? 나는 차라리 의사편 22 ㄱㄷㄴㄴ 2024/03/02 1,323
1564185 발가락이 굵어졌어요 2 2024/03/02 828
1564184 민주당 시스템 공천이 맞나봅니다 34 ㅇ.. 2024/03/02 3,482
1564183 요즘 감기증상 어떤가요? 5 그게참 2024/03/02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