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상 주변을 잘 살피고 내능력이 되고 가능한 선에서 남을 잘 도와주는 편이에요.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고민하는 일을 내일처럼 도와줬는데
이제는 선을 좀 넘는 느낌이에요
객관적으로 보면 무례한 일인데 저한테 부탁을해서 거절했더니 많이 서운해해요
제가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도와줬음에도 모든 부탁을 들어줄수는 없잖아요.
적당한 선에서 선을 그었어야 했는데 제 잘못인것 같아요
그동안 도와줌은 모두 어디로 가버리고 마지막 섭섭함만 남은것 같아 저역시 마음이 불편해요
그런 사람은 아니었는데 본인의 자식과 관계된 일은 좀 더 뻔뻔하게 요구를 하는것 같아요. 저에거 알아봐달라고 하는게 당연한게 아닌데요. 저역시 인맥으로 누군가에거 부탁하는 일인데요.
이번일을 계기로 남을 도와주고 나서서 알아봐주는 일들을 그만둬야겠어요. 성격상 쉽지는 않겠지만요
계속 마음이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