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도권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베란다 화분 다 들이셨나요?

가드너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23-11-29 18:31:12

베란다 가드닝 20년정도 되니

 

매서운 한국 날씨에 얼어죽는 식물들 보내는것도 마음 아프고 번거로워서

 

 

어느 정도 갯수를 정리한 후엔 월동에 강한 식물 위주로만 키우고 있어요.

 

 

아무리 예뻐도 추위에 약하다고 하면 그닥 안이뻐 보이는 마법이....

 

 

갯수도 많이 줄여서 율마나 고사리 종류, 흔둥이 제라늄들 몇개, 아스파라거스 등등이 저희집에 있는데 

 

 

다들 추위에 어느정도 적응된건지 꿋꿋이 겨울을 잘 나는데

 

 

그래도 혹한기가 되면 늘 걱정스러워요 ㅎㅎ

 

 

게으른 주인 만나서 거실 입성도 못하고 베란다에서 달달 떨고 있는거 같아서요. 

 

 

내일 새벽 엄청 춥다는데 오늘 밤에 신문지라도 덮어줘야겠어요

 

 

 

 

 

IP : 121.173.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1.29 6:53 PM (114.204.xxx.203)

    율마.사랑초는 아직요
    오늘 그냥 들여오세요

  • 2. 저도
    '23.11.29 6:53 PM (115.143.xxx.182)

    한동안 가드닝에빠져서 아파트 베란다꽉채울만큼 화분이많았어요.
    겨울지나고 저도 얼어죽은것들 정리하고 또 과습되서 죽고
    이제는 베란다 월동되는 율마, 제라늄 종류들만 남았네요.

  • 3. ㅁㅁ
    '23.11.29 7:1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영하 7도가 엄청 추운건 아니죠
    10도 아래찍는단 예보여야 수도도 조심하는거고

  • 4. 풀풀꽃
    '23.11.29 7:28 PM (1.232.xxx.14) - 삭제된댓글

    저는 더운 지역 출신 화분은 들여놓고 나머지는 베란다에 간이 뽁뽁이 비닐하우스 만들어 둘러줘요. 낮에 해가 들 땐 뚜껑으로 두른 뽁뽁이 열어 과습되지 않도록 공기 통하게 해줍니다. 그렇게 해주면 혹한에도 거뜬하게 잘 살아남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956 엠도게인 치조골 재생술? . . 14:04:56 5
1779955 주식 다 팔았더니 허전해요 ㅠ 2 주식 14:00:56 298
1779954 립스틱 추천받습니다 나야나 14:00:08 49
1779953 지금 시대가 문명의 정점 같아요. 1 바벨탑 13:58:58 149
1779952 예산15만원 크리스마스선물 60대 맹랑 13:58:27 76
1779951 성동구 부럽네요, 용산구는 개판이에요 6 너무 13:57:24 329
1779950 상속 엄마 기초연금 환급통지서 날라와서 5 13:56:11 286
1779949 우울증 잘될거야 13:56:05 107
1779948 [끌올]성폭행 대량살인 장물과거..국힘당을 해체하라 10 .,.,.... 13:52:35 298
1779947 지금 이정도면 중산층 맞나요? 5 ㅇㅇ 13:52:21 406
1779946 푸록틴, 아토목신캡슐 드시는분 계신가요? ddd 13:51:57 63
1779945 자궁적출 수술하신 분-자궁경부제거 시의 성관계가 어떤가요 1 her 13:45:52 289
1779944 80대 후반 연세에 계단 오르기 6 ㄷㄷ 13:43:49 549
1779943 역대급 정치꾼 조희대 1 정치꾼 13:42:35 163
1779942 조선일보 발악은 어디까지 갈까 3 13:41:03 246
1779941 '주사이모'논란 확산,정부"필요시 행정조사 검토&quo.. 7 ... 13:39:26 682
1779940 유니클로세일이 뭐길래.. 6 sㅁㅁ 13:37:13 1,024
1779939 남자들은 코가 커야 인복도 많고 8 123 13:36:01 523
1779938 수능끝나고 고3 아들 쿠팡 야간(6시~1시) 알바 한다는데 11 알바 13:35:56 628
1779937 35년이 지났지만 친척한테 들었던 막말.,, 4 친척 막말 13:35:55 737
1779936 자백의대가 볼 만 합니다 8 ㅎㅎㅎ 13:34:27 615
1779935 점심도시락 싸 오는데 참 좋아요 15 좋다 13:30:25 1,068
1779934 경유표가 싸네요. 중국 광저우 경유하는데, 혹시 비자나 필요한.. 3 13:29:42 278
1779933 주호영 "계엄은 명백한 잘못, 탄핵 수용해야".. 4 ㅇㅇ 13:28:13 489
1779932 호텔싸가지고 가서 먹을만한 간단식사 5 ㄹㅇ 13:26:19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