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사람들이 하늘나라가는거 보면 감정중에 시샘질투 이런감정이.???

... 조회수 : 3,569
작성일 : 2023-11-29 11:00:39

주변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명씩 한명씩 하늘나라에 가는거 보면요 

정말 혼자왔다가 혼자가는게 그게 인생이구나 싶네요 

우리가 세상에 올때도 혼자왔듯이 . 갈때도 혼자가는거.. 

사는동안에는 정말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해요 

그것도 나자신이요..  좋은것도 먹고 좋은곳도 구경다니구요.. 

내자신에게 좋은거 많이 보여주고 살려야겠다 싶어요 

남 미워하고 시샘하고 질투하고 이런게 가장 무의미한 감정인것 같구요 

그걸 느끼는 동안 나 자신이 안행복할테니까요 

살아있는동안에는 내가 하고 싶은거 목표한것들 열심히 하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다가 가야겠구나

그생각이 진심으로 많이 들어요 

건강이나 그런건 잘 지키면서요 

 

 

IP : 114.200.xxx.1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29 11:02 AM (125.132.xxx.156)

    공감합니다만 실천은 또 어렵더만요 ㅎㅎ

  • 2. ..
    '23.11.29 11:03 AM (211.251.xxx.199)

    네 맞아요
    살수록 원글님 말씀이 맞더군요
    질투.시샘할 그런 시간과 내 에너지
    아까워요 그런건 무시해 버리고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해도 지나면 짧고 후회되는게 인생이더구만요

  • 3. ..
    '23.11.29 11:04 AM (118.235.xxx.38)

    사는 동안은 실천이 어렵죠. 후회할때는 이미 늦었고

  • 4. ...
    '23.11.29 11:0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이감정을 30대초반에 느꼈는데.. 친척어른마져 하나씩 돌아가시는거 보면.. 지금 40대 초반인데 인생이뭘까.???? 이생각은 좀 진지하게 많이 드네요..
    사실지금 생각해보면 20때가 가장 예민했던것 같아요...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진짜 심각하게 든 감정이었구요. 30대 초반에.. 저희 사촌들이 너무 일찍 그 감정 깨달은거 아니냐고 하는데..ㅎㅎ 부모님 죽음앞에서는 그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제가 사랑하는 친척어른들도 돌아가시는거 보니까. 그렇게나중에 하늘나라에 갔을때 참잘살다가 갔어.??이런이야기는 듣고 싶어요. 저희 삼촌도 이번에 보니까 참 인생 잘사셨더라구요... 사촌오빠들도 삼촌 참 좋은 사람이었어.. 라고 하는데 완전 공감이 되더라구요..

  • 5. ...
    '23.11.29 11:12 AM (114.200.xxx.129)

    저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이감정을 30대초반에 느꼈는데.. 친척어른마져 하나씩 돌아가시는거 보면.. 지금 40대 초반인데 인생이뭘까.???? 이생각은 좀 진지하게 많이 드네요..
    사실지금 생각해보면 20때가 가장 예민했던것 같아요...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진짜 심각하게 든 감정이었구요. 30대 초반에.. 저희 사촌들이 너무 일찍 그 감정 깨달은거 아니냐고 하는데..ㅎㅎ 부모님 죽음앞에서는 그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제가 사랑하는 친척어른들도 돌아가시는거 보니까. 그렇게나중에 하늘나라에 갔을때 참잘살다가 갔어.??이런이야기는 듣고 싶어요. 저희 삼촌도 이번에 보니까 참 인생 잘사셨더라구요... 사촌오빠들도 삼촌 참 좋은 사람이었어.. 라고 하는데 완전 공감이 되더라구요..
    질투.시샘 누군가를 미워하고 그걸 느끼는 그순간에 내가 안행복한거잖아요.. 어차피 다 언제가는 이별할텐데 누군가를미워하면 뭐하나 그런생각도 들구요..

  • 6. ㅇㅂㅇ
    '23.11.29 11:17 AM (182.215.xxx.32)

    맞아요 실천이 어렵네요
    저도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인생 뭐 있냐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자 했는데
    남편놈이 속썩이니 그거 붙들고 안달복달하고 있네요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자

  • 7. ...
    '23.11.29 11:2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근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제가 생각해도확실히 누군가의 미워하거나 질투.시샘하는 감정은 많이 덜한것 같기는 하더라구요..제가 생각해도 20대때는 정말 한예민했거든요. 사람이 어떻게 그정도로 예민할수 있을까 싶을정도로요... 스스로 느끼기에도 그 예민함은 많이 줄어든것 같고 그래도 저도 한번씩 힘들일 생기거나 그럴때는 지금 감정 잊어버리고 그럴때는있죠..

  • 8. ...
    '23.11.29 11:29 AM (114.200.xxx.129)

    근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제가 생각해도확실히 누군가의 미워하거나 질투.시샘하는 감정은 많이 덜한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그감정이 정말 부질없어보여요..
    제가 생각해도 20대때는 정말 한예민했거든요. 사람이 어떻게 그정도로 예민할수 있을까 싶을정도로요... 스스로 느끼기에도 그 예민함은 많이 줄어든것 같고 그래도 저도 한번씩 힘들일 생기거나 그럴때는 지금 감정 잊어버리고 그럴때는있죠..

  • 9. ㅇㅇ
    '23.11.29 11:30 AM (223.38.xxx.118)

    미운사람은 그냥 투명인간 취급해요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란걸 일찍 깨달았고
    잘못된걸 알려주는데 쓰는 제 시간과 에너지도 아까워서요
    못된사람들 주변에 정상적인 사람도 없을테니 제대로된
    인간관계도 못맺고 남 잘되는거 배아파하면서
    평생 불평불만 갖고 사는게 스스로 벌 받는거죠

  • 10. ㅁㅁ
    '23.11.29 12:10 PM (211.62.xxx.218)

    인생무상에 대한 경험을 떠나서 그냥 시기심이 없는 사람도 있어요.
    착해서 그런건 아니예요.
    나를 귀찮게 만들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존재에 대해선 굉장히 가혹하게 대하니까 착한건 아니지요.
    그냥 다른이의 상태, 성취 같은것에 관심이 없어요.
    오직 나의 상태, 나의 성취에만 관심이 있는… 어쩌면 시샘보다 이기적인 걸까요? 하하하!

  • 11. 시기..질투..
    '23.11.29 12:32 PM (218.147.xxx.249) - 삭제된댓글

    시기..질투..에 대한 감정은 그냥 제가 제 자신을 못 받아들여서.. 그런거 같아요..
    시기질투 하지 말고.. 그냥 내가 그걸 성취하며 되는데.. 뭔가 그걸 제 스스로 해결이 안되는 한계를 느끼니.. 그 한계에 갇혀서 내가 버둥거리는.. 타인이 제게 문제를 준게 아니라 내가 문제가 되어버리는 그 부분.. 쭈글이 되는 날 보는게 넘 고통스러워서.. 저 화났었어요..ㅋㅋ

    그냥 부정적인 감정들이 나쁜건 아니라고 봐요.. 그 감정들을 제가 어떻게 해결을 못하고 다시 타인으로 향하게 되니까.. 그게 제가 절 괴롭히더라구요..
    부정적 감정에 대한 긍정적 변환의 기술을 제 방법대로 계발 할라구요..
    뭐 그게 한 번에 짠하고 되는게 아니니까..때마다 엎어지고 있기도 해요..ㅋㅋ

    괜찮아요.. 사는게 뭐 다 희노애락 겪는거지.. 걍 빼지말고 세트로 다 느끼면서 살다 갈래요..저는.. 다만 저 세트들 다 나한테 도움 되는 에너지 변환 기술 계발력 레벌업 잘 진행시겼으면.. 욕심내봐요.. ㅎㅎㅎ 까짓껏 제가 신도 아닌데 뭐 어때요.. ㅎㅎㅎ

  • 12. 탐내는 기술력..
    '23.11.29 12:50 PM (218.147.xxx.249)

    시기..질투..에 대한 감정은 그냥 제가 제 자신을 못 받아들여서.. 그런거 같아요..
    시기질투 하지 말고.. 그냥 내가 그걸 성취하면 되는데.. 해결이 안되는 한계를 느끼는.. 타인이 제게 문제를 준게 아니라 내가 문제가 되어버리는 그 부분.. 쭈글이 되는 날 보는게 넘 고통스러워서.. 저 화났었어요..ㅋㅋ

    그냥 부정적인 감정들이 나쁜건 아니라고 봐요.. 그 감정들을 제가 어떻게 해결을 못하고 다시 타인으로 향하게 되니까.. 그게 제가 절 괴롭히더라구요..
    부정적 감정에 대한 긍정적 변환의 기술만 잘 계발한다면..그런 감정 부담스럽지 않을 듯..

    괜찮아요.. 사는게 뭐 다 희노애락 겪는거지.. 걍 빼지말고 세트로 다 느끼면서 살다 갈래요..저는.. 나한테 도움 되는 에너지 변환 기술 계발력 레벌업에 집중 >,.< .. 욕심내봐요.. ㅎㅎㅎ
    까짓껏 제가 신도 아닌데 뭐 어때요.. ㅎㅎㅎ

    결과적으로 원글님과 같은 맥락은.. 나에게 집중~!! 내 행복은 셀프~!!
    덤으로 지인들에게 유포할 만큼 에너지 충전되면 완전 땡큐~!!

  • 13. ..
    '23.11.29 7:19 PM (91.74.xxx.133)

    주변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명씩 한명씩 하늘나라에 가는거 보면요

    정말 혼자왔다가 혼자가는게 그게 인생이구나 싶네요

    우리가 세상에 올때도 혼자왔듯이 . 갈때도 혼자가는거..

    사는동안에는 정말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해요

    그것도 나자신이요.. 좋은것도 먹고 좋은곳도 구경다니구요..

    내자신에게 좋은거 많이 보여주고 살려야겠다 싶어요

    남 미워하고 시샘하고 질투하고 이런게 가장 무의미한 감정인것 같구요

    그걸 느끼는 동안 나 자신이 안행복할테니까요

    살아있는동안에는 내가 하고 싶은거 목표한것들 열심히 하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다가 가야겠구나

    그생각이 진심으로 많이 들어요

    건강이나 그런건 잘 지키면서요

    너무 좋은글이고 제게 꼭 필요했던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822 전라도 지역 중에 맛집이 제일 많은 곳은 어디인가요? 21 ㅅㅅ 2023/11/29 2,438
1530821 가습기 싸고 용량 크고 분무량 많은 것 뭘까요 2 ㅇㅇ 2023/11/29 892
1530820 "부산엑스포인데 웬 강남스타일"…끝까지 보기 .. 15 zzz 2023/11/29 2,918
1530819 짝사랑 하는 남자의 말이 신경 쓰이는데 6 심쿵.. 2023/11/29 1,995
1530818 토크백(mbn방송) 강추해요 4 강추! 2023/11/29 892
1530817 네이버 웹소설 말고 다른데는 없나요? 3 .. 2023/11/29 826
1530816 넥슨 집게손 논란 사태 아시나요? 43 ... 2023/11/29 5,218
1530815 엑스포를 기대했다는게 신기 14 ... 2023/11/29 1,986
1530814 부산엑스포 안될 수도 있죠. 12 ... 2023/11/29 2,155
1530813 엄마랑 추억 뭐 생각나세요? 4 뭐하는 2023/11/29 1,512
1530812 공공재에 관한 민영화금지 청원에 동참합시다 15 민영화 2023/11/29 475
1530811 장성민 “부산엑스포, 현 추세라면 투표 당일 초박빙” [한달전 .. 9 부산엑스포 2023/11/29 2,026
1530810 체지방35% 12 히융 2023/11/29 2,325
1530809 복부 초음파는 비급여 인가요? 1 ㅇㅇ 2023/11/29 1,266
1530808 캠핑용 겨울이불은 어떤게 좋은가요 3 아웃도어 2023/11/29 585
1530807 옐로우베이지 니트바지 코디 2 코디 2023/11/29 754
1530806 생각보다 말수없는 사람이 정말 없어요 18 .... 2023/11/29 5,018
1530805 기레기 니들도 똑같아 6 ㅂㅁㅈㄴ 2023/11/29 737
1530804 어제 꿈을 꿨는데요 1 003 2023/11/29 486
1530803 부산 엑스포 PT 봤나요? 25 .. 2023/11/29 4,389
1530802 29표 결과를 보니 3 마리아나 2023/11/29 2,210
1530801 가지고 있는 기념 주화를 팔고싶은데 어디에다 내놔야할까요 ? 3 .. 2023/11/29 1,136
1530800 서울의 봄 어차피 천만 갈 것 같은데 8 ㅇㅇ 2023/11/29 2,705
1530799 코디할때요 2023/11/29 601
1530798 주변사람들이 하늘나라가는거 보면 감정중에 시샘질투 이런감정이.?.. 10 ... 2023/11/29 3,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