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속재료 다 갈아서 담귔을때 단점있나요?

김장김치 조회수 : 3,803
작성일 : 2023-11-29 10:18:39

김치에 무채 별로 안좋아해서

항상 김치통 비울때보면 한바가지 남아서 아깝던데

속재료를 다 갈아서 담그는분도 많더라구요?

(물론 갓이나 쪽빠는 썰고

무 양파에 대파까지도 가는사람 봤음)

이렇게 했을때 비주얼적인것말고

단점이 있을까요?

 

이번주 토요일 첫김장 도전인데(20키로)

유튜브나 82쿡등 맛있어보이고 간단해보이는

김장김치 레시피 엑셀에 재료양을 비교해보는중인데

(양장금 삼방골 윤이련 딸위한레시피 82쿡한김치 등등)

 

고추가루양부터 1키로에서 600까지 사람마다 다르고

액젓도 1100그람부터 500까지 다르고ㅠ

마늘도 레시피마다 두배차이나고

무도 4개넣는사람 큰거하나 넣는사람

양파도 6개넣는사람 아예 하나도 안넣는사람

 

아우 성격이 결정을 잘못하는터라

항상 비교해보는게 일인데

 

이거 벌써부터 난관에 부닥쳤네ㅠ

고추가루는 취향따라 색깔봐서 넣음될꺼같긴한데

나머지 무 양파 마늘(생강) 액젓 새우젓이 문제네요.

 

1. 무는 보통 1개에서 2개넣던데

4개넣는사람은 3개를갈고 1개 채쳤던데

갈면 무를 더 많이 넣어야 하나요?

국물많아져서 오히려 채쳐서 넣을때보다 덜들어갈꺼라 생각했는데

 

2. 양파

넣어야 더 맛있을꺼같은데 안넣는분은 특별한이유가 있나요? 반대로 많이 넣으면 안좋은점 있나요?

 

3. 마늘 생강

많이넣으면 쓸꺼같은데..

 

4. 새우젓 및 액젓

간을 천일염으로 하라던데 새우젓이나 액젓을

더 넣으면 비려서 그런걸까요?

 

5. 무를 갈아서 쓸때 단점은

 

이상 5가지 궁금증 해결해주세요~~~

 

 

 

 

 

IP : 106.101.xxx.20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
    '23.11.29 10:22 AM (59.12.xxx.232)

    저요
    무채 남은거 싫어 무 배 갈아담근지 3년째요
    단점은 국물이 무채때보다 많이 나온단 점 뿐
    그래서 플을 많이 넣고 걸쭉하게 담가요

  • 2. ㅇㅇ
    '23.11.29 10:22 AM (222.234.xxx.40)

    시어머니가 항상 갈아서 하시는데 단점없어요 일이 더 수월하게 김장이 후딱 끝나고요
    찌꺼기도 적고 좋아요

    무는 채썰때만큼 많이 들어가지 않고요 양파는 달쿠하다고 안넣으시고 딴건 잘 모르겠어요

  • 3. 저는
    '23.11.29 10:27 AM (118.33.xxx.228)

    과일이나 양파처럼 수분이 너무 나는건 넣지 않아요 담은 통 윗부분이 하얗게 되거나 김치가 무를까봐서요

  • 4. 양떼목장
    '23.11.29 10:29 AM (59.12.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김장에 재료를 많이 넣지 않고 하는 편인데요.
    무우채 나중에 버리는게 많아서 아깝더라구요.그래서 몇해전부터 무우채를 잘게 다져요.쌀알만하게
    믹서에 갈아서 쓸때는 무채를 30%,간 무 70% 정도 쓰고요.
    저렇게 하니까 김치 속까지 알뜰하게 먹을 수 있어 무채로 하는것보다 좋더라구요.

  • 5. 고추가루
    '23.11.29 10:32 AM (123.111.xxx.52) - 삭제된댓글

    마늘 생강 고추가루 등 많이 안넣으면 시원한 김치가 돼요. 레시피가 있더라도 내입맛에 맞아야하니 갓 쪽파등 채소 넣어보고 맛보시길... 전라도김치 레시피 (갈치속젓 멸치진젓 새우젓 들어가는)로 담갔는데 쿰쿰함이 아닌 시원한 김치가 되었어요. 여튼 입맛에는 꼭 맞아요.

    즉 양념이 적게 들어가면 김치맛이 깔끔해진다입니다.
    2. 양파안넣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3. 마늘생강 고추가루 적게넣으면 시원한 김치가 됩니다
    4.새우젓액젓만으로 간해도 시원합니다.

  • 6. ...
    '23.11.29 10:36 AM (123.111.xxx.52)

    마늘 생강 고추가루 등 많이 안넣으면 시원한 김치가 돼요. 레시피가 있더라도 내입맛에 맞아야하니 갓 쪽파등 채소 넣어보고 맛보시길... 전라도김치 레시피 (갈치속젓 멸치진젓 새우젓 들어가는)로 담갔는데 쿰쿰함이 아닌 시원한 김치가 되었어요. 여튼 입맛에는 꼭 맞아요.

    즉 양념이 적게 들어가면 김치맛이 깔끔해진다입니다.

    2. 양파안넣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3. 마늘생강 고추가루 적게넣으면 시원한 김치가 됩니다
    4.새우젓,액젓만으로 간해도 안비립니다.

  • 7. 김장
    '23.11.29 10:52 AM (121.167.xxx.204)

    무우 절반, 사과 배 등 갈아서 즙만 짜 넣으면 김치 국물 걸죽하지 않고 깔끔해요.
    그리고 무우 절반은 채썰어 속으로 넣고, 넙적하게 썰어 중간 중간 끼우면 깔끔 김장 됩니다

  • 8. ㅇㅇ
    '23.11.29 10:58 AM (73.83.xxx.173)

    양파가 맛있는 재료라도 김치에서 양파맛 나면 이상해요
    넣어도 맛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조금만 넣어야 할듯
    비린내는 사람에 따라 그 냄새와 맛을 느끼는 정도가 달라요
    젓갈 좀 많이 들어간 김치는 저희 식구들은 못먹지만 좋아하신다면 더 많이 써도 될거예요

  • 9. 단점 없어요
    '23.11.29 11:03 AM (211.250.xxx.112)

    무는 석박지로 넣고 갈아넣고 무채는 안넣어요. 남은 찌꺼기 없어서 좋아요

  • 10. ㅡㅡㅡㅡ
    '23.11.29 11:0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무채 속넣기도 불편하고 먹을때도 지저분해서
    갈아 넣어요.
    다른 재료도 다 갈아요.
    쪽파만 썰어서.
    이번에 세포기 김장하는데 무 반개 갈아 넣었어요.

  • 11. 앗싸
    '23.11.29 11:07 AM (106.101.xxx.205)

    점점 가닥이 잡히고 있습돠~~
    고춧가루는 1키로 넣은친구김치 보니까 전라도김치같이 너무
    양념이 많아보여서 전 600만 넣는거로ㅋ
    일단 무는 1개
    양파도 1개나 아예 넣치 않고
    젓갈만 해결하면 되겠네요!

  • 12. 플랜
    '23.11.29 11:10 AM (125.191.xxx.49)

    무 갈아서 넣을거면 찹쌀풀은 되직하게
    하세요
    양파 넣으면 빨리 익고 무를수 있어요
    생강. 많이 넣으면 쓴맛 납니다

    고추가루는 미리 찹쌀풀. 육수에 개서 놓으면
    때깔도 예쁘고 고추가루도 적게 들어가요
    배추 크기에 따라 가감하세요

  • 13. .......
    '23.11.29 11:20 AM (121.125.xxx.26)

    대신 육수비율을 줄이던지 안넣던지 하면되요

  • 14. 82
    '23.11.29 11:30 AM (175.200.xxx.126)

    한김치 하신다는 레시피 추천합니다
    좋은건 나눠야지요

  • 15. 어쩌다
    '23.11.29 3:17 PM (59.21.xxx.52)

    원재료에 집중하고 부재료는 조금만
    이것저것 잡다하게 들어가면 원재료 맛이 죽잖아요? 그러니 최대한 간단히
    무. 배즙. 파. 마늘 생강 갓
    젓갈(감칠맛)과 소금 (시원한맛)
    풀 안쭤도 되고 육수 안내고 생수 넣어도 맛만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절임배추
    진짜 김치맛은 바로 절인 후 담궈야 나오는데
    특히 잘 절이는것
    편하자고 절임배추 사용하면 맛이 조금 부족해요

  • 16. ...
    '23.11.29 5:42 PM (182.216.xxx.28)

    저는 무는 채썰지 않구요. 김치통 바닥이나 김치 중간중간
    1에서 2센티 굵기로 슬라이스 해서 넣어요.
    어차피 김치국물은 나중에 양념이랑 다 섞이는 거니까요.
    무에서 시원한 국물맛이 나니까 적게라도 꼭 넣으시길요^^

  • 17. ..
    '23.11.30 11:14 AM (91.74.xxx.133)

    김치 담그는법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691 내란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벌어질 끔찍한 미래 123계엄령.. 01:57:05 34
1665690 용감한 형사들 오늘 게스트는 또... 용형 01:54:10 89
1665689 서울대 붙고 성대 떨어질 수 있나요? 3 이름 01:47:48 245
1665688 국힘 비공개 의총에서 물병 던지고 도라이라 욕하던 친윤계와 중진.. 1 JTBC 01:45:39 156
1665687 우리가 노은결 소령 얼굴을 익혀서 시민들이 지켜줘야 할 것 같아.. 8 ㅇㅇ 01:38:33 331
1665686 해군 의장대 대장님 폭로 기자회견 꼭 봐주세요 1 요하임 01:33:35 207
1665685 2030남자들 윤석열탄핵에 소극적인 이유는? 12 ㄴㄷㅎ 01:31:18 536
1665684 이번 계엄사태에 어른거리는 김건희의 그림자 ㄷㄷ 2 .. 01:27:54 273
1665683 (펌) 히틀러는 쿠테타 한 번 실패해서 사형당할뻔 했는데 풀어줌.. 4 .. 01:24:12 345
1665682 오늘 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들은 대화 3 토마토쥬스 01:23:47 1,136
1665681 오늘 탄핵 집회 몇 시, 어디인가요? 3 집회 01:18:16 300
1665680 윤석열 엄마가 34년생이신데 6 ㅇㅇ 01:17:15 1,115
1665679 초보 영어 단어장 추천해주세요 4 ... 01:16:07 120
1665678 교대역 근처 맛있는 파스타집 알려주세요! 눈사람 01:13:44 43
1665677 인스타 게시물 0인데 저를 왜 팔로우 하는거죠? 3 ㅇㅇㅇ 01:08:35 482
1665676 영어고수님들!~ 특목대비반 에세이(토플) 책 좀 추천해 주세요... 01:06:04 70
1665675 잃어버린 2주 ㅡ 어떻게 책일질꺼냐 3 잃어버린 00:57:41 468
1665674 검법남녀2,추리의 여왕2,낭만닥터 김사부2는 그래도 재미있었지요.. 드라마사랑 00:56:52 208
1665673 리사는 왜 저런 춤을 추는거에요? 11 ..... 00:53:13 1,732
1665672 오늘 윤석렬 체포라는데 경비대 총질시키는건 아닐지 5 cvc123.. 00:53:00 1,135
1665671 패딩에 관한 좋은 글 퍼왔어요. 5 실천피료 00:51:06 1,084
1665670 막스마라 코트 춥네요;; 9 캐시미어 00:34:03 1,782
1665669 무신사 이게 뭔가요 8 .. 00:31:28 1,485
1665668 남자 르무통 어떤가요 8 ㅇㅇ 00:27:44 660
1665667 박선원 의원 : 지금 윤석열이 노리는 것은.. 14 ㅇㅇ 00:25:20 2,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