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ㅣㄴㅂ우
'23.11.28 7:29 PM
(175.211.xxx.235)
어린이집이 생겨서 보내는게 아니라 워킹맘이라서 보내거나 혹은 엄마가 쉬고싶으니 보내죠 님이 일 안하면 그냥 데리고 있으세요 억지로 어린이집 보내야한다고 강제한 사람이 님 주위에 있나요
2. ㅇㅇ
'23.11.28 7:31 PM
(119.69.xxx.254)
유치원 가기 전에 기관 적응 시켜야 된다고요. 그래서 아이 사회성 때문에 어린이집 가야 된다고 해서 보내고 있는데 아이는 매우 스트레스 받아 해요. 근데 다들 제가 가정보육 오래 해서 그런거라고 탓하네요. 어린이집 가서 지켜보니 애들이 선생님이 일어서라 하면 일어서고 앉으라 하면 앉고 하지말라 하면 안하고 하라 하면 하고 그냥 뭐 선생님 통제에 따라 움직이고 일어서고 너무 통제하는거같아서 솔직히 일찍 안보내길 오히려 잘했다 싶은데... 기관에 적응하는게 세상 중요한 가치인것 처럼 다들 그러니 저도 혼란스럽네요
3. 육아휴직 3년은
'23.11.28 7:42 PM
(118.235.xxx.19)
주어야 해요.
4. 아이
'23.11.28 7:43 PM
(113.199.xxx.130)
스스로가 원에서 수업이 끝나면 엄마가 데리러 오는구나를 인지해야 수월해요
길게는 한달을 우는애가 있는데 단호할수록 빠르게 적응하긴 해요 단짝이 생기면 둘이 붙들고 울기도 하죠
완전히 말귀 알아들을때까지 데리고 있거나
시작했으니 적응시키거나는 님이 선택을 해야지요
5. 전업이면
'23.11.28 7:45 PM
(14.32.xxx.215)
데리고 있으세요
어차피 연령차면 적응하는거...솔직히 엄마가 귀찮고 원장은 지원금 받느라 권하는거지
뭘 유치원 가기전에 적응훈련을 시켜요
연령되면 신나서 ..서운해하는 엄마 두고 잘만 갑니다
6. ㅇㅇ
'23.11.28 7:51 PM
(119.69.xxx.254)
아직 우리 아이는 준비가 안된걸까요? ㅠㅠ
7. ...
'23.11.28 8:02 PM
(116.126.xxx.213)
전 그냥 유치원부터 보내려고 쭉 데리고 있으면서 여기저기 수업 들으러 아이 데리고 다녔었는데 36개월 되자마자 첫 분리수업 보냈더니 잘들어갔다가 울고 중간에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기다려줬더니 몇개월 더 지나니까 분리수업 재미있게 잘 다녀요 내년 봄되면 유치원 5세반(만3세-4세) 시작하는데 잘하겠지 싶으면서도 걱정되지만 일단 교육과정반만 보내려고요
8. 봐도
'23.11.28 8:07 PM
(119.149.xxx.7)
아닌거는 아닌거잖아요 뭘 냉정하게 애를 떨어뜨려요 그러니 소아정신과가 성황이잖아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애 더 끼고 키우세요 유치원 1,2 년만 다녀도 학교가서 잘해요. 5살도 힘들고 6살도 아기도 7살 되어야 잘다녀요. 초등도 1,2 학년은 아기에요. 끼고 키우면 사랑 듬뿍 받아서 학교가면 잘할거예요. 놀이시터, 문화센터 수업, 엄마랑 하는 수업 다니시면 되요 아기가 준비되었을때 보내세요
9. rid
'23.11.28 8:12 PM
(61.254.xxx.88)
엄마 소신대로 하세요
보내고 자유롭고 싶으면 그렇게 하시고
우는거 안쓰럽고, 더 데리고 있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뭐가 더 좋고 나쁘고 도 없어요.
어린이집간다고 성격 더러워지고 그러지도 않을거고
엄마가 데리고 있다고 막 극심하게 더 안정적이되고 그러지 않을겁니다.
원글님이 만족스럽고 행복한 방향을 정하고
보내기로 했으면 울어도 마음 굳게 먹고 딱 보내고
안보내기로 했으면 끼고 있으면서 행복 만끽하시고. 그러면 돼요.
이상 고딩 둘 키우는 엄마고
가정보육하다가
둘다 50개월 근처쯤 처음으로 유치원 보낸 엄맙니다.
10. rid
'23.11.28 8:14 PM
(61.254.xxx.88)
큰애는 유치원 첫날부터 한방에 들어갔고,
똑같이 키운 둘째는
40개월 넘어 갔는데도 한달내내 울고불고 했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떼어놓고 왔네요. 유치원은 보내려고 작정했어서.
애마다 다 다르니
소신대로가 정답입니다.'준비가 되고 안되고 그런거 없어요
11. 음
'23.11.28 8:18 PM
(211.246.xxx.36)
문화센터 같은 데서 친구하고 노는 재미 느끼기 시작하면 잘 다닐거예요.
굳이 엄마가 데리고 있을 만한데 억지로 보낼 필요 없어요.
몇달 더 같이 지내다 5~6살부터 보내도 되요
12. dd
'23.11.28 8:20 PM
(1.233.xxx.156)
저는 50대입니다.
제 연령 밝히는 이유는 저희가 아이들 키울 때랑 지금은 다르다는 걸 얘기하려고요.
저희 아이들은 집에서 데리고 있다가 5세부터 유치원에 보냈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5세에 유치원에 가면 잘 적응하느냐? 절대로 아니였습니다.
5세에 보내도 유치원 적응못하고, 유치원 가기 싫다고 날마다 우는 아이들 많았습니다.
지금은 아기들이 더 일찍 어린이집에 가지요.
어린 나이에 보냈다고 어린이집 다닌지 몇 달이 지나도 아기들이 다 울고 다니나요?
첨에는 울어도 몇 달 지나면 다 적응하고, 위에 어느 댓글처럼 어린이집에서 놀다가보면
엄마가 오는구나.. 이렇게 생활하는 거구나 하고 적응합니다.
요즘 37개월이면 어린이집 가기에 이미 늦은 나이입니다.
최소 3개월 이상 지켜보세요. 그래도 아이가 계속 울면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 건지 찾아보셔야지... 원글님 글 보면 한달은 되었나.. 싶네요.
남들 보낼 때 같이 보내세요.
다른 아이들은 그런 생활에 다 적응해있는 상황에서
혼자만 낯설어하고 그런 상황에 계속 맞닥드리게 되기 때문에
늦게 보낼 수록 적응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13. 아줌마
'23.11.28 8:23 PM
(211.114.xxx.27)
일단 집에 데리고 있으나
놀아 주지 말고 무척 심심하게 해 보세요
그럼 가고 싶다 하지 않을까요?^^
14. 보내지마세요
'23.11.28 8:28 PM
(39.7.xxx.97)
2020년에 우리나이 5세에 어린이집 처음 보냈는데
(요즘 추세로 엄청 늦은거죠)
일주일을 울고, 코로나 터진 해라서 이래저래 안보내고 집에
일년 더 데리고 있었어요.
다음해 6세에 유치원으로 처음 갔는데 첫날부터 하나도 안 울고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들어갔어요.
선생님들이 기관 처음인지 전혀 모를 정도로 적응 잘 한다고 했어요.
그맘 때 일년이 얼마나 다른대요.
전 억지로 적응시킬 필요 없고 각자에게 맞는 때가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어릴때 엄마 일하셔서 억지로 떨어져야 하는 기억 아직도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준비될 때까지 안보냈고
유치원 2년만 다니고도 지금 초등에서 사회성 아무 문제없고 자칭 인싸;입니다
15. 에구
'23.11.28 8:29 PM
(123.212.xxx.149)
보내실 필요없어요.
저도 그때 어린이집 단호하게 못보내면 애한테 안좋은 영향줄까봐
(어린이집 원장이랑 담임이 그렇게 말함)
억지로 보냈었는데요. 진짜 거부가 심할 때는 한참 쉬기도 하고 그랬었어요.
근데 웬걸 5살때 유치원은 엄청 잘 가더라구요.
애마다 때도 있는 것 같고 원이랑 맞는것도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독립적이라고 하셨는데 저희 아이도 그렇거든요.
어린이집에서 하나하나 챙겨주고 뭐해주는 것보다 단설유치원 다니면서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주고 어찌보면 냅두고 하는게 더 잘맞더라구요.
그리고 우선 엄마가 꼭 보내야할 상황이 아니면 아이도 그거 알아요.
엄마 마음이 약한걸 알거든요.
꼭 보내셔야할 상황이면 마음 강하게 먹고 보내시구요
그럴 필요없으면 당연히 안보내셔도 돼요.
저도 외동이라 사회성 얘기 때문에 보낸 것도 있는데 문화센터 다니고 하면 됩니다.
16. 집보육
'23.11.28 8:29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 28개월에서 36개월까지 보내다가
안간다고 울길래 6세초반까지 데리고 있었어요.
어려서도 심심함을 절감했는지
6세 가을부터 7세까지 신나게 다녔어요
17. 잔디
'23.11.28 8:31 PM
(14.6.xxx.186)
저는 40대입니다
저희 큰애는 36개월에 어린이집보냈고 둘째는 유치원이 첫 기관생활이에요
큰애키울 때 주변보다 넘 늦었나 싶어 일찍 보낸 거 후회해요
둘째 사회성 너무 좋고 유치원도 진짜 즐겁게 다녔어요
저희애들이 주변에서 제일 기관에 늦게 간 편인데 둘 다 학교생활 아주 잘해요
주변 말보다 아이에 맞춰 키우세요
저희애들은 저랑 노는 걸 참 좋아해서 늦게 보냈고 그 시간이 지금도 참 소중해요
18. 집보육
'23.11.28 8:32 PM
(122.36.xxx.22)
저같은 경우 30개월에서 36개월까지 보내다가
안간다고 울길래 6세초반까지 데리고 있었어요.
어려서도 심심함을 절감했는지
6세 가을부터 7세까지 신나게 다녔어요.
사실 엄마랑 실컷 있다가 다니는게 애한테 더 좋을수도
19. 잔디
'23.11.28 8:34 PM
(14.6.xxx.186)
아 그리고 저희 큰애 어린이집 안간다고 울고불고해서 원을 한 번 옮겼거든요
옮긴 원은 정말 신나게 다녔어요
나중에 처음 원에 주임쌤이 애들을 겁주고 다녔다는 걸 들었어요
애들이 싫어하는 건 이유가 있어요
평소 쓸데없이 떼부리는 아이가 아니라면요
20. 남얘기
'23.11.28 8:34 PM
(58.226.xxx.61)
듣지마세요 어차피 님 애구 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단호는 무슨 단호.. 남의 새끼니까 말들 쉽게 하지 기관도 쌤도 애하고 맞는곳이 있으니 더 알아보시고 적응은 하루아침에 안돼요 맞는 곳 좋은쌤 계신곳 찾아서 차츰 시간 늘려가면 오락가락 하겠지만 적응 잘할겁니다
21. ...
'23.11.28 8:38 PM
(220.76.xxx.168)
아이의 성향상 일찍보내거나 늦게보내거나 많이 달라지진
않을것같아요
단지 기관적응을 위해서 어린이집을 보내시는거라면
더 데리고 계시다가 유치원에 보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문화센터 같은곳에서 또래들과 어울릴 기회를 좀더
만들어주시고요
만3세반 유치원생들 모두 아기들이에요
선생님 지도하에 하나하나 배우나가는거지요
중간학기에 애 적응시키느라 애쓰지 마시고
새학기에 유치원보내세요
22. ....
'23.11.28 8:45 PM
(211.221.xxx.167)
우리애는 어린이집 안보내고 유치원부터 보냈는데
그때도 울며 다녔어요.
우리 애 친구는 나아가 5살6살 7살까지
새 반이 될 때 마다 한달씩 울었구요.
원글님 아이나 우리 애.애친구 같은 경우는 성향이라
늦게 보낸다고 안울고 더 잘 지내거나 달라지진 않더라구요.
엄마가 마음 먹기 나름인거 같아요.
아직 어라고 데리고 있고 싶으면
엄마라우집에서 노는게 그 나이엔 더 좋죠.
23. ....
'23.11.28 8:47 PM
(182.216.xxx.223)
엄마가 일하시면 어쩔 수 없이 보내야하겠지만,
전업이시면 데리고 있으세요.
엄마랑 함께 있는 공동육아나 문화센터 이런 곳
데려고 다니시구요.
맞벌이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빨리 어린이집을
보내는 것이지 다른 이유 없어요.
5세때 유치원 보내보고 적응안 되면 6세때 보내면
되구요. 절대 급하게 생각할 거 없어요.
그리고 최대한 엄마랑 같이 지내며 애착형성하는 게
그 시기에는 젤 좋아요.
24. ...
'23.11.28 9:08 PM
(211.55.xxx.53)
전업이라면 더 데리고 있으라고 권하고 싶어요.
제가 직장에 복직하느라 아이를 32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어요. 원글님 아이와 비슷한 내향적이고 과묵한 성향의 아이였는데, 어린이집 다니면서 자주 아프고, 밤에 울면서 소리지르며 깨곤 했어요. 지금도 생각나면 마음이 아파요.
25. 그어린이집이
'23.11.28 9:19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아이랑 안맞을수도 있겠죠.
근데 분리불안이 심각하면 도 데리고 있는것도 괜찮아요.
저는 아이 6살에 유치원 처음 보냈어요.
어린이집 과정이 필요하는다는것엔 동의 못하겠네요.
26. 아
'23.11.28 9:46 PM
(223.39.xxx.114)
어린이집 담임샘이 중재한다고 단호하고 큰 목소리로 단조롭게 딱딱 끊어서 말하는데
아이가 그런 통제형 선생님은 당연히 처음봤고
........
어머님도 어린이집 처음이신가봐요
어린이집 선생님 따뜻하신분 온화한 분 많아요
어린이집을 옮기는걸 권유드려요
아이 성향이 아직 어린이집과 같은 단체생활에 적응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전 두 아이는 42개월쯤 보내고
막내는 33개월에 보냈어요
보내보니 만3살은 넘고
아이가 좋고 싫음 설명을 좀 할 수 있는 나이가 좋은거 같더라고요
첫째아이 좀 딱딱한 분이 어린이집 첫 선생님이셨는데요
초3이 된 지금도 가끔은 ...
어린이집을 옮겼어야해 라는 생각을해요
아이가 그 선생님과의 기억이 좀 부정적인 내용이 있더라고요
27. 아
'23.11.28 9:52 PM
(223.39.xxx.114)
그리고 막내는 지금 6살인데요
지나고보니 아이를 그렇게 뚝 강제적으로 떨어뜨리는게 좋다고는 생각안해요
그리고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마세요
그만둔다고할까봐 으례 하는 말들이 있거든요
아이 성향으로 봤을땐 가정보육이 더 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