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꼬박 트리랑 리스랑
다꺼내서 장식해주고 유리창에 전구도 달고
했는데 올해는 힘이 안나네요.
이것도 그냥 다 귀찮고 힘들고 내가 다 해야 할일인데
왜 해야되나 싶어요.
그동안 할로윈 끝나자마자 바로 장식 꺼내서
연말까지 저희집 항상 파티
분위기로 손님초대도 많이 하고 크리스마스 달력
챙겨서 크리스마스 기다릴만큼 좋아했는데
올해는 참 낙이 없네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져서
그런건지ㅠㅠ...사람 초대하기도 무섭고 올해 물가는
유난히 무섭게 오른 느낌이라 예전에는 크리스마스 케익도 무조건 사전예약해서 손님 부를 준비 부터 했는데
올해는 케익을 굳이 먹어야할까..이러고 있어요.
초등 아이는 엄마 트리 왜 안해? 이러는데 엄마가
힘이 없어 이러고 말았는데 애들 위해서라도
해야할지...근데 정말 귀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