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막바지에 보면
이태신 사령관이 남은 부하들 긁어모아
광화문으로 진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정우성의 얼굴위로 이순신장군의 동상이 크게 클로즈업되어 비춰지죠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아~ 정우성이 이순신장군 역할을 하면 얼마나 멋질까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더랬죠
그렇게 영화를 보고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무릎을 탁치게 스쳐간 생각
장태완 사령관의 극중이름이 왜 이태신일까?
왜 한글자만 바꾸지않고 성까지 바꾼걸까?
작가도 나처럼 이순신장군을 떠올린게 아닐까?
혹시 저같은 생각 하신분 없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