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유투브 경제 뉴스를 보니 죄다 집값 떨어진다
내년이 더 안 좋으니 올 해 말에 엄청 분양한다.
집을 안 지어서 공급부족이 될거다
매매는 안 되고 전세가가 오르니 또 집값을 견인할거다~~~~
주택을 가진 이들은 하나 오해하는 게 정부가 내 집값을 받쳐주겠지 하는 거.
정부는 일개 개인의 집값은 아오안이고 금융기관이 더 중요함.
더 구체적으로는 금융시스템이 와해되지 않고 안전하게 돌아가는게 주요 관심사.
그런데 이 정부는 선거가 눈 앞에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음
PF만기의 큰 portion이 3,6,9,12월에 있으니 이걸 계속 연장시켜주고 있음
집값이 어쩌고 하면서 떠들지만 12월 PF 연장시켜줄거지?하는 협박용 멘트임
자~ 이렇게 12월을 넘겨도 또 3월이 있네.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 원기옥을 다 모아서 3월을 넘기려 할거고 총선 끝나고 나면 여력도 안 되고 할 필요가 없으니 나몰라라 타임이 될 것임.
이걸 아는 이들이 많으니 지금 매물은 사상최대이고 경매 낙찰률이 10%대이고
아무도 집을 안 사려고 함.
절차적 정당성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고 그걸 증명할 여러 수단이 갖추어진 사회에서 더 이상 일확천금은 코로나급 천지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불가능해 지고 있음.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본적인 걸 지키면 됨
빚 만들지 말고 만들어도 내가 감당할 수준으로 만들어야 함.
샤넬도 아닌 디올 백에 넘어가는 여자가 휘두르는 사회에서 우리는 우리가 잘 단도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