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고입 면접떄문에 어느학원에 상담차 연락을 했더니
금액 안내 안되고(아이상태따라 다르다며) 무조건 아이랑 와야되고
기출이 한문제 오픈되고 아이상태를 1시간정도 봐야하기떄문에
상담비 5만원이 든다더라구요. 등록하면 상담비는 뺴주고...
그래서 40분 걸려서 찾아갔더니 아이 20분 보고서는 부모상담하는데..
아이한테 종이한장주고 거기에 대한 답변 10분생각하라고한다음에
나머지시간 10분에 그거 찍었더라구요, 그렇게 20분소요되고
그걸 부모한테 보여주면서 이런부분에서 대답이 잘안됐으니까 수업받아야되고
12~13회 받아야되고. 한시간에 15~17만원이고 한번오면 2~3시간 받아야한다. 5~10분 이야기하고
끝이더라구요.
알았다고하고 나왔는데... 생각할수로 기분이 나빠요.
어디 학군지 유명 학원도 아니고 걍 동네 작은 초중등대상 스피치학원(회장선거도와주는)인데
선생님 경력도 모른체...뭘보고 저큰돈을...(거기서하라는대로 수업하면 200만원 이상)
내고 수업하라는지... 대입도아니고..
남편이 듣더니 부모 공포심갖고 장사한다면서... 학원안다니면 되는 교훈얻었다고 생각하라는데..
생각할수록 화가나서 환불요청하고싶어요.
애초에 20분 아이봐주고 저런식으로 일괄 상담할거면 가지도않았을거예요.
수업비도 저리 비싸면 쳐다도 안봤을건데..
대단한거 있느냥 1시간 할애한다더니... 걍 애한테 다시키고..학원 다녀라 소리 밖에 안해준..
대충 하는 그런상담에 5만원에 왕복 기름값쓴게 너무 화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