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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살 때 모두 다 끌어오시나요?

...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23-11-28 14:05:52

경기가 안 좋아도 집을 급하게 사게 되었습니다

전세의 설움 땜 ㅠㅠ

뭐 안정적인 직장이라 대출 갚는건 문제가 없을 듯 싶긴한데

적금을 다 안깨고 대신 대출을 좀 많이 받았어요

혹시 살다가 무슨 일 생길까 싶어선요

예를 들어 어머니가 연로하셔서 무슨 일 생길까 싶어서 적금 붓는데 그거 해지 안 하고

퇴직 후를 대비해서 붓는 적금과 치아 보험 대용 적금

저 암 보험 대용 적금 등등요

이런건 해지 안 했더니 꽤 금액이 큰데요

혹시 여러분들도 거의 대부분 적금이나 보험 깨고 집을 사시나요?

아님 정말 중요한거 일부는 살리시는지요

 

IP : 203.237.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3.11.28 2:07 PM (180.67.xxx.117)

    보험등 퇴직이후 대비용은 안깨요.

  • 2.
    '23.11.28 2:07 PM (58.231.xxx.119)

    젊을때는 다 끌어 들어서
    나이들면 은퇴가 언제 될지 모르니
    안 그러죠

  • 3. ㅇㄴ
    '23.11.28 2:08 PM (211.114.xxx.150)

    대출금 갚는데 큰 무리없으면 그냥 두세요.
    집 잘 사셨어요. 저도 이런 시국에 집 샀는데 내집에 들어와 사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 4. ...
    '23.11.28 2:11 PM (114.200.xxx.129)

    안깨죠... 그건꺤다는 생각도안해봤어요...

  • 5. ..
    '23.11.28 3:13 PM (121.143.xxx.68)

    안깰 수 있음 안깨는게 최고죠.
    얼마전 이사하면서 다 끌어모으느라 오만가지를 다 해지했다가..
    이제 와서 좀 후회중이네요. 그냥 대출을 약간 더 받을껄 하고요.
    대출 소액으로 줄일려고 다 깼다가 다 새로부어요.

  • 6. nora
    '23.11.28 3:26 PM (211.46.xxx.165)

    전 30대 중후반 첫 집 살떄는 정말 공제회까지 다 깼고.. 두번째 집으로 옮길때는 연금이나 이런건 안건드렸어요. 이제 40대 중반이니까요. 60까지긴 하지만 그래도 이제 10년정도밖에 안남았다 생각되니... 그냥 35년 대출받아서 대출은 대출대로 갚고 연금은 연금대로 붓고. 그래요.

  • 7. 3년전
    '23.11.28 6:32 PM (211.200.xxx.116)

    3년전 집살때 애들 통장까지 다 깨고 빌릴수 있는 만큼 빌려 살수있는 가장 좋은 집으로 샀어요
    통장에 몇천씩은 비상금으로 있었는데 진짜 땡전한푼까지 싹 다 끌어모아 집사고, 인테리어? 그게 뭔가요 도배하고 화장실만 고치고 시트지 붙이고요. 시스템 에어콘 한다고 보험 깨고. ㅋㅋ
    그래도 그렇게 집값 떨어져도 전혀 안떨어지고 살기 너무 좋고 애들 회사다니고 대학다니기에도 교통도 좋고 ( 강남이건 강북이건 어디든 편한입지)
    집은 살수있는 가장 좋은집을 사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면 또 살아지거든요 월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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