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초 나온다고 다 스카이 가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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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 나오면 뭔가 더 특별한가요?
1. ...
'23.11.28 11:35 AM (183.102.xxx.152)그렇겠죠?
2. ㅇ
'23.11.28 11:36 AM (121.185.xxx.105)당연히 아니죠. 그런데 인맥은 좀 생기는거 같아요.
3. ..
'23.11.28 11:37 AM (211.206.xxx.191)당연하죠.
사립초랑 대학은 아무 상관 없음요.
맞벌이 부부면 일찍 하교 해서 학원 순례 신경 덜 쓰는 구조라
질 좋다는 사립 선호하죠.4. ㅇㅇ
'23.11.28 11:40 AM (115.138.xxx.73)근데 사립도 사교육 안할수가 없다고 하던데…진짜 그냥 학교만 다니겠다 하는거 아니면요
5. 사립초 보낸이
'23.11.28 11:44 AM (59.6.xxx.211)의외로 사립초 친구들이 오래 가더라구요.
집안도 괜찮고 애들도 순해요6. 사립초 보낸이
'23.11.28 11:54 AM (59.6.xxx.211)30년 전에 사립 보냈는데요
그 때 친구들 중 유학 간 애들이 많았어요.
그 때는 유학 붐이 불 때라…
정재계 굉장한 집 아이들 많이 다닌 학교였어요7. 궁금이
'23.11.28 11:59 AM (211.49.xxx.209)제 시조카가 둘인데 하나는 사립, 하나는 공립을 나왔어요. 공립을 나온 조카가 더 좋은 대학에 입학했어요.
8. 케바케
'23.11.28 12:06 PM (223.39.xxx.191)진학과 사립초는 무관요..
9. 아이고
'23.11.28 12:0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사립초도 초등인데요... 초등성적이 계속 가는거라고 누가 생각하나요?
그러나 아무래도 부모가 신경쓰고 끌고 가는 아이들도 많으니 공부에 손놓지 않고 계속 잘하는 아이가 많고 예체능많고 국제학교나 유학도 많이 가죠. 경제적 문제없으니 아이 능력만 되면 최대한 밀어주죠.
그러나 관건은 아이 능력과 의지. 아이 의지 없으면 사립초 할애비라도 안되는건 안되네요. 그게 우리집... 슬프네요. 그러나 뭐 다른 길을 어떻게든 찾아지겠죠.10. 아이고
'23.11.28 12:1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사립초도 초등인데요... 초등성적이 계속 가는거라고 누가 생각하나요?
그러나 아무래도 부모가 신경쓰고 끌고 가는 아이들도 많으니 공부에 손놓지 않고 계속 잘하는 아이가 많고 예체능많고 국제학교나 유학도 많이 가죠. 경제적 문제없으니 아이 능력만 되면 최대한 밀어주죠.
그러나 관건은 아이 능력과 의지. 아이 의지 없으면 사립초 할애비라도 안되는건 안되네요. 그게 우리집... 슬프네요. 그러나 뭐 다른 길이 어떻게든 찾아지겠죠.
그럼에도 저는 사립초 보내서 여러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코로나 시기에는 더 좋았어요.
거리 가깝고 경제적 문제 없고 적극적인 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경쟁률이 문제라.11. 지인이
'23.11.28 12:13 PM (211.234.xxx.187)공립 중학교 교사인데
사립초나 공립초나 들어오면 따 똑같다더니
자기아이들 입학할때 보니 연년생 모두 사립초 보냈던데요? ㅎㅎ12. 그거야
'23.11.28 12:28 PM (121.133.xxx.125)시설좋고. 좋은 환경이라.
좋은 추억거리가 하나 더 생기는 거죠.13. 당연히
'23.11.28 12:29 PM (211.206.xxx.191)비싼 학비 내는데 공립초 보다 질이 좋죠.
특별활도도 다양하고.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교 경쟁율이 높아 추첨에 당첨되어야
보낼 수 있고.
맞벌이 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국공립 하교가 이른 시간이라 어차피 학원순례
시켜야 하니 마음 편하고 신경 덜 쓰이게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는 사립 보내고 싶은 것이고.
다만 대학진학과 별개라는 거지.14. 몬스터
'23.11.28 12:43 PM (125.176.xxx.131)시설좋고. 좋은 환경이라.
좋은 추억거리가 하나 더 생기는 거죠. 22222
저는 사립초 나온거 정말 만족해요.
그때 만난 친구들 지금도 만나고 지내는 베프들입니다.15. ..
'23.11.28 12:56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사립초등 출신 동창이 오래 유지되는 건
좀 부러웠어요. 비슷한 환경에 순한 편
대학도 크게 차이 나지 않고16. 그냥
'23.11.28 1:19 PM (49.164.xxx.30)그냥 부모만족이에요. 공부랑은 상관없고
거기서도 사는정도에 따라 나뉘더라구요17. 절대로
'23.11.28 1:21 PM (121.182.xxx.73)전문대 간 아이도 봤어요.
부모 만족이죠.18. ..
'23.11.28 1:29 PM (118.235.xxx.39)사립초와 진학은 상관없는거 같구요
사립초 나온 아들 중 1인데 중학교는 집앞 공립중 갔거든요
5월에 학교갔다와서 하는 말이 중학교 샘들은 그냥 월급 받으러 학교 나오는거 같다고 그러데요 ;;;
저희애 같은 경우 고등은 일반고 절대 안가고 좋은 고등학교 가고 싶다고 공부 열심히 한다고 하고 요즘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초등때 좋은 학교 생활을 경험했던게 비교가 된듯해요19. ㅇㅇ
'23.11.28 1:39 PM (59.10.xxx.133)윗님 맞아요 초등 때를 넘 그리워하고 공립중 선생들 ai같고 괜찮은 선생도 없고 애들도 욕도 너무 잘 하고 분위기가 넘 다르다고 초반에 힘들어했어요
20. 이건
'23.11.28 2:0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사립초 다닐 때는 모르다가
졸업하고 공립중가면 다들 부모님한테 좋은 학교 다니게해줘서 고맙다고 한다고...저희애들도 그랬어요.21. ...
'23.11.28 2:49 PM (125.177.xxx.82)두아이 등록금 내줄 경제력은 충분히 있고 영유에서 배운 회화 계속 이어서 배우라고 사립초 보냈어요. 스카이 보내려고 사립초 보낸게 아니고요. 초딩 시절 더 좋은 환경에서 영어, 예체능 더 깊게 배우라고 보낸 이유가 가장 컸죠.
22. ..
'23.11.28 2:50 PM (68.50.xxx.66)사립초 다니는 집들중 만족 안하는집은 없는데
희한하게 공립초 보내는 집들이 그렇게 사립을 까요. 맞벌이니 뭐에 뭐에.
아마 자기들이 넣었다 떨어지고 훨씬 부자들이 다니니 그렇겠죠.23. 인맥
'23.11.28 4:14 PM (175.195.xxx.40)인맥때문이죠 아무래도.
근데 학군지라면 굳이 사립 안보내도 됩니다. 학원이용도 그렇고..
학군지 공립 vs 비학군지 사립 이렇게만 비교한다면 당연 학군지 공립이 백번 나아요. 동네 커뮤니티 때문에요.24. ㅇㅇ
'23.11.28 4:56 PM (212.30.xxx.211)학군지 공립맘들중 사립 안써본사람 없어요.
집근처 뺑뺑이 학군은 중산층이 간다고 여유있는 집에서 사립 안보내는집 없죠.
학군지가 원래 중산층 위주잖아요.
대치 목동 중계. 부촌은 아니고 극평범한 맞벌이 회사원 주류25. 딸친구들보니
'23.11.28 8:13 PM (221.139.xxx.188)사림초 출신이 영어는 잘하더라구요.
그런데 대입은 고등학교 출신이 특목고라 잘갔어요.
그리고 중학교 들어가더니... 왜 사림초 보냈냐고?
집근처 학교갔으면 친구들 많이 사귀어서.. 중학교 생활 더 편했을텐데..
사립초 다녀서.. 마을 친구들이 없다고 뭐라 했다네요.26. …
'23.11.29 1:33 AM (178.27.xxx.123)지금은 40대가 된 사립초교 동창들 거의 다 잘 풀리고 잘 살아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