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이래서 궁금한데요
아주 학기초엔 그냥 두루 지내다가
그룹이 본격적으로 갈릴때 4-5월쯤부터 혼자 떠서 외로워하다가 한 2학기 지나고부터 친한 친구도 생기고 다른 아이들과도 또 같이 놀고 잘지내는것 같은데...
그사이에 마음고생도 많았거든요 아이가...
이런 아이 특징이 뭘까요?
내년도 이럴까봐 좀 걱정도 되구요
2년째 이래서 궁금한데요
아주 학기초엔 그냥 두루 지내다가
그룹이 본격적으로 갈릴때 4-5월쯤부터 혼자 떠서 외로워하다가 한 2학기 지나고부터 친한 친구도 생기고 다른 아이들과도 또 같이 놀고 잘지내는것 같은데...
그사이에 마음고생도 많았거든요 아이가...
이런 아이 특징이 뭘까요?
내년도 이럴까봐 좀 걱정도 되구요
대학병원 성격테스트 받아 보세요. 그런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아이가 힘들어해서 심리상담도 받고 기질검사 도 하긴했어요
성격별로 친구관계가 비슷한 패턴있나봐요.
제 아이도 몇년째 그래요.
저희 집 아이도 비슷해요 왜그럴까요...
아이가 단짝을 만들지 않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보통 여자들 다수인 모임을 가보면 처음에는 다 홀로 오다가 어느 시점이 지나면 연락해서 둘씩 오기도 하고 밖에서 따로 연락을 하거나 사적인 소모임을 갖기도 하면서 모임 내에서도 특별히 더 친한 누군가를 두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모임의 다수를 다 같은 마음으로 대해요. 그래서 두루 잘 지내지만 딱 내편이 없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두루 잘 지내다 소그룹으로 나눠질때 붕 떴다가 다시 그 소그룹들이 이런저런 분란으로 해체될때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이니 떨어져나온 사람들과 다시 관계를 맺어나가는 패턴아닐까요?
오 윗님! 말씀하신게 거의 맞는거 같아요!
처음에 편하게 지내면서 무리에 끼려는 노력을 굳이 안하다가 결국 애들이 무리짓고 소외감 느껴서 힘들어하고 나중에 어찌 어찌 단짝은 학기말에 생기는 패턴…
똑똑하고 똑부러지는 울집 둘째가 그래요.
2학기에 절친들 생겨서 지금 너어무 잘지내요.
1학기때는 무리에도 못끼고 그런다고 우울해 하다가,
여름방학전 친해지기 시작, 2학기엔 완전 절친.
1학기때 쭈욱 지내다가 서서히 친해지면서 잘맞는 친구들을 찰떡같이 만나는것 같아요
첨부터 확친해지고 금방 싸우고 갈등생기고 하는 아이들도 있고요,
첨에 누구나와 잘놀다가 사귀다보니 아니다 싶어 찢어졌다가
또다른 친구 사귀기도 하고요,
첨엔 밍숭맹숭 다니다가, 서서히 절친 만나기도 하고요.
성향은 아주 다양해요.
인간관계란게 만남과 헤어짐, 갈등과 화해, 새로운 만남의 반복 아닌가요.
아이가 잘커가고 있는것 같으니 걱정마세요.
작은사회를 경험중이니까요
요즘은 한반 학생수가 워낙 작은데다가 거기서 남여가 또 나뉘면 같은 성별은 12명 정도. 알던 친구 한둘 있는 아이들끼리 무리가 금방 나뉘어버려서 아는 아이 하나도 없는 반에 걸려 적극적으로 친구사귀거나 먼저 말 잘거는 사교적인 성격이 아닌 아이는 혼자 남게 되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그렇구요..그러다 진짜 1학기 마칠 무렵쯤 되면 친구들 생겨 잘지내고 .. 아이가 학기초 친구없어서 학교가기 싫어하면 저도 너무 속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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