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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느느 조회수 : 10,210
작성일 : 2023-11-28 10:40:17

헐...일 끝나고 와보니 댓글 만선.

지가 알아서 하겠슴다

IP : 180.69.xxx.12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8 10:43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지지를 바라고 계시네요.....

  • 2. 젊었으면
    '23.11.28 10:43 AM (121.133.xxx.137)

    한잔하며 수다 떨다가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이제 다 늙었으니
    가끔 봐도 뭐 문제 있을라구요 ㅎㅎ
    저도 삼십년 넘은 남사친 있슴다
    외국살고 몇 년 한번씩 보네요
    각자 배우자도 다 알아서 편해요

  • 3. ㄱㄷㅁㅈㅇ
    '23.11.28 10:44 AM (121.162.xxx.158)

    와꾸좋은 남자랑 어울리니까 좋죠
    나봐 나 괜찮은 여자지 하면서요 난 안흔들리거든
    그의 부인에겐 화나는 상황이고 남편이 사방 다니면서 여사친들과 어울려 다니고 그녀들도 즐기는 상황이라는게 너무 뻔하니까요

  • 4. 글쎄여
    '23.11.28 10:45 AM (116.89.xxx.136)

    그남자 웃기는데요
    해외나와 있으니 자유롭게 유부녀인 옛친구를 만난다는건데...
    님을 쉽게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집 근처까지 와서 술을 마시겠다니...저라면 별로...
    그나저나 남편한테 이야기 안한 원글님도 그렇네요
    남편이 입장바꿨으면 어땠겠어요

  • 5. 역지사지
    '23.11.28 10:46 AM (210.96.xxx.106)

    그 부인 마음을 생각해보세요

  • 6. ㅣㄴㅂ우
    '23.11.28 10:47 AM (121.162.xxx.158)

    그리고 예전에 정신과의사가 그러는데
    남사친들과 잘 지내다 남편과 싸워 기분나쁜날 남사친이 어깨한번 빌려주면 잠자리로 이어진대요 관계변하는게 순식간이래요

  • 7.
    '23.11.28 10:52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만날일도없고 별 일도 아닌데 82는 나잇대가 있어서 그런가 굉장히 꽉 막혔네요.

  • 8. ....
    '23.11.28 10:57 AM (118.235.xxx.25)

    남편이 그랬으면 뒤집어졌겠죠

  • 9. 궁금이
    '23.11.28 10:57 AM (211.49.xxx.209)

    성인이니 알아서 하는게 맞기는 한데 남편이 똑같이 하고 다녀조 상관없으면 그렇게 하셔도 되죠.

  • 10.
    '23.11.28 10:58 AM (221.165.xxx.65)

    남편분도 그동안 말 안하고 그랬을 수 있으니
    수용되시면 쌤쌤

  • 11. ...
    '23.11.28 10:58 AM (116.36.xxx.74)

    만나세요. 울 시어머니도 옛 남사친 만나고 반가웠던 이야기 가끔 해 주시는데, 재밌더라고요. 가끔 연락하는 친구 있으면 좋죠.

  • 12. ...
    '23.11.28 11:00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왜 남편에게 말 안해요?

  • 13.
    '23.11.28 11:01 AM (221.145.xxx.192)

    바쁘시다며 왜 그런데에 시간 내시는지 이해 안 갑니다.
    그냥 운동하고 쇼핑이나 하세요.

  • 14. 시간이 많아요
    '23.11.28 11:04 AM (175.122.xxx.249)

    왜 남편에게 말 안해요?222
    시간과 에너지가 남아돌아가지 않는다면 오랜만에 갑자기 연락해온 사람을
    왜 지속적으로 만나는지요. 항상 대기상태 아닌가요?
    가깝게 지내는 친구가 자기 편한 시간에 아무때나 연략해도 만나나요?
    생각해보면 내 마음상태를 알 수 있죠.

  • 15. 동창
    '23.11.28 11:06 AM (223.38.xxx.73)

    해외에서 오고 한번 만나는데
    서로 배우자 까지 다 생각해야해요?
    저도 몇년에 한번 보는 친구 하나 있고
    남편도 여자 후배 가끔 만나요
    부주 사이 나쁘거나 이성으로 느끼면 안보죠

  • 16. 저도
    '23.11.28 11:06 AM (124.51.xxx.231)

    삼십년돤 남사친 있어요
    결혼 전에는 종종 만나서 얘기도 하고 술도 마시고 그랬는데
    결혼하고는 한 번도 못봤어요
    같은 시기에 같이 외국에 있었는데 가끔 메신져로만
    제 생일 쯤 되면 몇 년에 한 번 전화 통화하고..
    통화하면서 목소리 들으면 시간이 딱 30년전에 머물러있어요
    이젠 아마 영원히 못 볼것 같아요
    얼마전 외국으로 가족들이랑 이민갔어요
    늘 반가운 친구지만 딱 거기까지에요

  • 17. 동창
    '23.11.28 11:07 AM (223.38.xxx.73)

    술은 자제하고요

  • 18. 근데
    '23.11.28 11:08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그걸 여기서 물어보면
    원글님이 안전 하신가요?
    그런 일이라면
    여기 말고
    가장 영향력 큰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만나든 안만나든 해야 할것 같은데요

  • 19. .......
    '23.11.28 11:10 AM (175.192.xxx.210)

    이래서 거르고 저래서 거르고 하면 누굴 만나나요? 대충 사세요

  • 20. ......
    '23.11.28 11:11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원래 우리부부는 이성과는 일아니면 일대일 안만나기로 20년전에 했거든요. 그동안 전 그럴 일이 없어서 잘지켜왔고요.

    웃기는여자네

  • 21. ㄷㄷ
    '23.11.28 11:13 AM (122.35.xxx.2)

    여기 글쓰는건 안귀찮고
    남편한테 말하는건 귀찮고 ㅎㅎ
    자랑하고 싶지만 남편이 알면 안됨.

  • 22. 근데
    '23.11.28 11:14 AM (182.216.xxx.172)

    그걸 여기서 물어보면
    원글님이 안전 하신가요?
    그런 일이라면
    여기 말고
    가장 영향력 큰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만나든 안만나든 해야 할것 같은데요
    남편은 환영할것 같은데요?
    일대일 안 만나기로 한거
    둑을 터주면 서로 자유롭거나
    그대로거나 아니겠어요?
    나만???? 그건
    터지면 난리날 일이 되는걸테구요

  • 23. 공개
    '23.11.28 11:25 AM (106.101.xxx.14) - 삭제된댓글

    이제부터라도 남편에게 공개하세요.
    SNS보여주며
    예전 동기인데
    이렇게 산다는 얘기듣고 들어가봤는데
    진짜 이러네...하며 같이보세요.

    외국에 있다고 말하고

    그러다 연락오면 남편에게 말하고
    궁금해서 만나고 오고싶다 해보고
    가지 말라 하면 그때 처신하면 되지요.

    저도 만나는 초등 동창모임 있는데
    남녀 2대3 이고
    담배는 1명만 술은 3명만 해서
    주로 1년에 두세번 밥먹고 카페가요.
    (명절에 고향가거나 애경사때 봄)

    술 안먹는 제가 차 운전 해서
    한명씩 픽업할때
    한 10분정도 단둘이 있는 경우는 있어도
    따로 만나진 않아요.

    애들 어릴 땐 데리고 서로 나간적도 있어서^^;;
    뭐 애들도 다 알아요.
    (이젠 그 애들이 커서 두명이나 결혼 했지만..)

    내가 떳떳하면
    그냥 밝히면 됩니다.

    그리고 늙어가는 처지에
    세상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겨낸 감정이지
    호감 1도 없는 거
    전 이해합니다.

    가끔 서로 부부상담도 하고
    자녀 양육이나 진학,신앙고민,
    고부, 장서 상담도 하는데
    진짜 도움되거든요.

    오히려 싱글이면 불편했을 듯 해요.
    서로 부인 잘 얻었다...칭찬해주고
    실제로 진짜 그렇게 생각합니다.

    완전 다른 직업군인데
    어릴때 같은 동네 출신이고
    고만고만 해서 그런가
    비슷한 정서가 있긴 해요
    (가정은 지켜져야하고, 자식은 행복한 게 최고
    멩예욕 없음, 비교하지 않기...이런거요)

  • 24. ㅎㅎㅎㅎ
    '23.11.28 11:26 A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내가 만나는 남자사람은 동성 느낌의 남사친이고
    남편이 만나는 여자사람은 부릉부릉 불륜 시동이에요?
    그런 잣대면 남편한테 들켰을 때 이혼 요구 받아도 할 말 없어요.

  • 25. ....
    '23.11.28 11:38 AM (110.13.xxx.200)

    여기 글쓰는건 안귀찮고
    남편한테 말하는건 귀찮고 ㅎㅎ
    자랑하고 싶지만 남편이 알면 안됨. 22
    남편이 그래도 괜찮다면 오케이. 내로남불 오지네요

  • 26. 다음에
    '23.11.28 11:38 AM (121.137.xxx.59)

    다음에 또 만날 거면 이제라도 남편한테 말하면 되죠.

    그런 친구면 남녀 불문 재미있을 것 같아요.
    잘 모르던 애도 20년 만에 만나면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구요.

  • 27. .....
    '23.11.28 12:03 PM (58.230.xxx.146)

    남편이 똑~~같이 해도 괜찮으시겠어요?
    30년 된 여사친과 한번씩 이렇게 게릴라 데이트하고 나한테는 말 안하고 숨기고?
    역지사지 해보세요

  • 28.
    '23.11.28 12:09 PM (42.18.xxx.86)

    오래돼 만나면 서로 늙은 모습보며 일회성 만남으로 끝내는데 이 분위기 별로네요

  • 29. ㅇㅇ
    '23.11.28 12:52 PM (211.114.xxx.68)

    한 번이야 만날 수 있다지만 다음은 기약하지 마세요.
    남편에게 얘기 못하는 순간 떳떳하지 않은거잖아요.
    끌리지 않는다 어쩐다 미리 방패치면서 다음에 또 만나요?
    굳이?? 대체 뭐하자는 건지ㅋㅋㅋㅋㅋㅋ

  • 30. ..
    '23.11.28 1:12 PM (1.223.xxx.190)

    썸 타는 것도 바람이구요..
    님 하는 건 불륜이에요

  • 31.
    '23.11.28 1:43 PM (27.167.xxx.9)

    먼 불륜
    술은 됐고 그럼 가끔 이따금씩 오면 전시회에서 보거나 그래야겠어요.
    제가 벙개 좋아해서 여사친도 급연락오면 잠깐이라도 보는 편이에요.오히려 계획하고 만나면 귀찮고.
    남편한테는 예전에 한번 스치듯 이런 애들하고 놀았고 지금 뜻밖의 일 하는것 같더라..정도만 얘기했었는데
    슬슬 얘기해봐야 겠어요.

  • 32. ..
    '23.11.28 2:13 PM (121.163.xxx.14)

    남편에게 말은 하고 만나야죠….

  • 33. ㅇㅇ
    '23.11.28 2:54 PM (175.124.xxx.116)

    님..솔직히 이런 글은 자랑글인거죠?
    주변에다가는 이상하게 보거나 자랑한다는 말 들을까봐 못 하겠고...아니 했을수도 있겠지만요.
    결국엔 와꾸 좋은 바람남 스타일이라 인기 많았던 여전히 키크고 스타일 좋은 남사친이 늙어버리고 츄리닝을 입고 나간 나에게 연락하고 가끔 보자고 하네요.. 훗~~이정도면 나 아직 좀 괜찮고 예쁜편인거죠? 뭐 이런거 물어보고 싶은거 아닌가요?ㅋㅋㅋ

  • 34. ㅇㅇ
    '23.11.28 3:12 PM (217.230.xxx.164)

    아니 그 남자 왜 만나나요??
    유부녀가 남자를 1대1로 만난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서요;;;

    바람 필 요량으로 만나는거 같은데...남편한테 말하고 남편한테 물어보고 계속 만날지 말지 결정하세요...별꼴이 반쪽이네

  • 35. .....
    '23.11.28 4:05 PM (106.101.xxx.121) - 삭제된댓글

    외모 좋다는 말을 무려 세번이나 씀.
    본인은 아닌척 하지만
    이미 설레는 중인데
    철벽인거처럼 위장.
    생판 남도 이렇게 속마음 간파되는데
    남편이야 뭐.
    얘기 안하는게 낫겠네요.

  • 36.
    '23.11.28 6:31 PM (175.119.xxx.174)

    님 너무 설레고 흥분되는거 다 느껴져요 ㅜㅜ

  • 37. 그건
    '23.11.28 7:35 PM (124.50.xxx.140)

    남편한테 물어봐야지 왜 여기다 허락을 구하는지?
    여기서 만나라면.. 면죄부 받았으니 맘편히 만나게요?

  • 38. ㅋㅋ
    '23.11.29 9:59 AM (116.89.xxx.136)

    술은 됐고 그럼 가끔 이따금씩 오면 전시회에서 보거나 그래야겠어요.///
    꼭 보고싶은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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