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럼요
'23.11.28 10:2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답은 없어요.
더 나은것도 없고,
스스로 일어서게 하는게 독립적으로 키우는것도 아니에요.
2. 극단적인
'23.11.28 10:32 AM
(121.183.xxx.42)
극단적인 방법은 안 좋아요. 아이 성향과 가정 형편을 고려해서 적정한 방법을 선택해야겠죠.
3. 그럼요2222
'23.11.28 10:33 AM
(121.190.xxx.146)
저희 애 4년내내 용돈줬고요, 아이 알바 한번도 안했어요. 연구실에서 일하고, 자기 전공관련 인턴하고 그랬죠. 그래도 독립적이기만 합니다. 자기 진로 저나 애 아빠가 말할 거리 없이 잘 찾아 갔어요.
외려 아이친구 중 한명은 대학 입학하자마자 자기가 돈벌면서 다녔는데 졸압하자마자 외국으로 직장얻어 나가버렸대요. 아이도 걔는 그렇게 할만하다 했어요. 없어서 못주는 집이 아니었거든요.
4. ...
'23.11.28 10:34 AM
(202.20.xxx.210)
상황따라 다른거죠. 전 용돈 받았고.. 거기에 과외 알바 해서 풍족하게 잘 누리고 재밌게 살았어요. 기본은 해주고 나머지 쓰고 싶고 사고 싶은 거 있으면 벌어서 하라고 하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은데 모든 집이 그렇진 않아요.
5. ...
'23.11.28 10:35 AM
(112.171.xxx.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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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대학다닐때 그렇게 얘기해두니 용돈 절약하고 알바도하고 학점관리 잘해서 취직도 빨리하네요
독립적인 마인드를 키워주려는 의도였지 극단적으로 끊을 생각은 사실 없었어요
6. ㅇㅇ
'23.11.28 10:35 AM
(58.234.xxx.21)
극단적으로 용돈을 끊을 필요까지는 없지만
부족하다 느끼면 자기가 파트 타임 알바하는 정도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요?
근데 돈이 필요해서 일하는건데
채점알바 원장 좋은짓 하지 말라니
왜 그렇게까지 말하는지 좀 의아하네요
7. 음
'23.11.28 10:38 AM
(223.62.xxx.103)
저는 대학교 다닐 때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과외로 용돈 벌이하고 따로 용돈을 안 받았는데
그 학기에 제 시험공부도 하면서 대학수업도 수강했을 땐데요
오히려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제 공부할 때는 집중이 잘 되었어요
설사 시간낭비가 될지라도 시행착오도 하면서 본인이 깨닫는 게 있을 거에요
적당히 용돈을 주고 적당히 알바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더 낫다고 봐요
8. 그야말로
'23.11.28 10:39 AM
(121.133.xxx.137)
아이 성향따라 달라요
남과 비교는 불필요
아들 둘인데 하난 졸업할때까지 용돈줬고
하난 딱 학비만 대줬어요
대신 용돈 지가 벌어 쓴 녀석에겐
큰아이 준만큼 모아서 목돈 줬네요
9. 공익
'23.11.28 10:41 AM
(112.184.xxx.113)
-
삭제된댓글
공익 다니는데도 적금 들어주고 용돈도 요보록 소보록 보태줍니다
10. ..
'23.11.28 10:45 AM
(106.101.xxx.59)
남편카드 제카드 주고
알바할 생각말고 자라리 장학금타라했어요
11. ....
'23.11.28 10:53 AM
(223.63.xxx.231)
울애는 과외알바 해보고 셒다고 해서 시간여유 있는 저학년때 2년 바짝 알바하고 하고 3학년부터 그만두더라고요.
과외하는동안 용돈은 따로 줬구요
과외비 벌은거 고대로 모아서 불려줬어요
12. 음
'23.11.28 10:59 AM
(49.170.xxx.19)
아이성향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아들은 서울에서 자취하는데 용돈 줘요. 주변친구들이 용돈하나없이 수원에서 김포에서 왕복 4시간씩걸려 학교다니고 알바하고 학점관리안되고 기죽고 그런거 보니 용돈받는게 감사하다 생각하는거같더라구요. 열심히 학점관리하고 스펙관리해서 직장잘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있고 본인도 열심히 하려고해요.
13. 훗
'23.11.28 10:59 AM
(39.122.xxx.150)
-
삭제된댓글
요보록 소보로 첨 듣는 말이라 검색해보니 제주도 말이네요.
저 제주 출신인데...ㅎ
14. 용돈
'23.11.28 11:00 AM
(119.193.xxx.121)
줘야죠. 대신 방학때 알바는 해봐야죠. 애가 사회에서 눈치도 좀 받아봐야 남의 돈 버는거 힘들거도 알지. 뭐 취업안시키고 부모님 사업체에 일할거 같으면 안해도 되죠.
15. ㅇㅇ
'23.11.28 11:12 AM
(125.132.xxx.156)
집 떠나있는 앤데 경우가 다르죠
밥만먹는것도 아니고 생필품도 사야하잖아요
원글계획대로 하세요 그래도 아이는 알바해야 용돈 안불편하게 쓸거에요
16. 바람소리2
'23.11.28 11:17 AM
(223.38.xxx.73)
형편되면 대부분 그래요
17. ...
'23.11.28 11:20 AM
(180.69.xxx.82)
님네 형편을 아는것도 아닌데
뭘 그래도 되겠죠라고 남한테 묻나요 ㅎㅎ
집집마다 형편따라 다르고..
집안 힘들어 학자금대출 빠듯하고
알바 악착같이 하면서도 공부도 해서 장학금 받을애들은받고
용돈 카드 쥐어줘서 펑펑쓰게한다고
공부해서 다 장학금받는것도 아니고...
용돈 조금씩 받고 알바도 하면서 사회경험 해보는게 낫죠
18. ㅇㅇ
'23.11.28 11:23 AM
(119.69.xxx.105)
독립심 키우려고 용돈 안준다고요
사실은 그돈도 아까운거겠죠
몇년 용돈 안줘서 얼마나 큰돈 저축할수 있을까요
알바할 시간에 학점관리 스펙관리해서 좋은직장 취업할수도
있는거고 생각하기 나름이죠
알바하다가 이상한 사장 수준낮은 직원들 만나서 상처받는일도
많죠
좋은경험이었다 보다 불편한 나쁜 경험들을 많이 하잖아요
좋은 직장다니면 절대 안격을 인상군상들 때문에요
19. ..
'23.11.28 11:28 AM
(180.80.xxx.10)
줄창 학식만 먹는다고 해도 삼시세끼 얼마 나오는지는 계산기 두드려보면 다 아실텐데
댓글로 우리애는 얼마줘도 괜찮더라 하는 분들 자식한테 진짜 괜찮은지 물어보고 싶더라고요
본인 학교 다닐때 생각하고 학식 한 이삼천원 하는줄 아시는거 아닐는지..
집안 형편대로 하는거겠지만 어쩔수 없이 못주는거 아닌 다음에야
제기준 최소한 밥은 먹게끔은 줘야된다고 봐요
알바자리가 넘쳐나는 것도 아닌데 학생한테 니 생계 니가 해결해라는
독립심이 아니라 내 부모는 나한테 이랬다 밖에 안되더라고요
게다가 학점에 온갖스펙 채워야 취직할까말까 하는 세대인데 예전과는 또 다르죠
20. ..
'23.11.28 11:57 AM
(223.38.xxx.179)
용돈 안준다고 아래 댓글 달았는데요
집에서 통학하고 아이 전공 관련 알바도 하고 과외알바도 해요
스펙도 쌓아야해서 학회 프로젝트 등 제가봐도 아주 바쁘게살아요
본인도 지가 벌어 쓰는거 뿌듯해하는거 같아요 전 적금 넣어주고 옷은 좋은거 사주고요
21. ㅇㅇ
'23.11.28 12:02 PM
(163.116.xxx.120)
저도 제카드 주고, 알바 하지 말라고 해요.
대학 고작 4년인데 그 시간을 알바로 보내는건 너무 아까워서요.
어차피 졸업하면 평생 돈벌며 살아야하는데.
22. ...
'23.11.28 12:57 PM
(211.179.xxx.191)
저희도 그래요.
그 시간에 친구들하고 놀고 공부하고 그러죠.
용돈글 보면 진짜 저 대학때 엄마가 돈 짜게 주던거 생각나는 분들 많더군요.
상식적으로 밥값에 모임 나가면 애들 굶으라는 건지.
걔들도 사회적 체면이 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어쩌라고 돈을 저리 주나 싶어요.
23. ㅇㅇ
'23.11.28 8:45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자취하는 대학생 아이 원룸비와 핸드폰 비용, 교통비주고요.
용돈 80 줍니다.
알바 하지말고 공부해서 빨리 취직하라고 얘기해요.
24. 저는
'23.11.28 10:16 PM
(218.39.xxx.207)
형편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신 아이의 목표와 길을 잡 잡게 도와줘서
결과가 나오는 걸 같이 보도록 할꺼에요
저도 알바하느라 시간을 너무 낭비해서
정작 공부에 매진을 못했어요
몸도 너무 약해서 알바하고 나면 다음날 일어나질 못하고
계속 자야 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학생은 공부를 해야 하니까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대한 지원을 하겠어요
물론 이건 취업을 원하는 목표있는 아이에 한해서구요
취업을 원하지 않거나 다른걸 원하는 경우 상의해서 결정하거나
아이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면 놔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