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마흔 넘어 친구랑 싸우고 뒤끝이..

요거트 조회수 : 7,365
작성일 : 2023-11-27 15:36:25

제가 먼저 말 실수를 했어요.

 

친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무심한 친구여서 

저는 그 친구 힘들때 물심양면 도와줬는데

본전 생각도 났나봐요. 제가.

 

어느날 그 친구랑 대화중에.

나 힘들때 또 다른 친구가 많이 도와줘서 잘 이겨냈고

너는 내가 힘들때 늘 바쁘고 정신없어서

어떨땐 서운하기도 했다고.

 

이렇게 얘기하니 

딴 친구랑 비교해서 열 받는다고 확 돌아서 나가면서 

그 이후로 6개월을 저를 쌩까더라고요

단톡방에서도 저 없는 취급하고

동네에서 만나도 스쳐가고 완전 그야말로 쌩.

 

저는 제가 실수한거 알고

많이 좋아하는 친구라 사과도 했지만.

말은 알겠다면서도.

계속 그렇게 저를 무시했고.

어쩌다봐도 말도 못 붙이게 냉랭하게 굴었어요. 

 

저는 반년동안 미안함 허전함 죄책감도 들었고

살이 빠지고 마음 고생이 심했어요.

 

7개월뒤,

갑자기 다시 예전처럼 잘해주고

제가 본인이랑 가장 친한데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화났기도 했다고

 

말은 안했지만 제 느낌에는

벌주는 기간 끝났다는 듯이

앞으로 조심해란듯이 예전처럼 잘해주고

각별히 대해주어요.

 

저는 그 6개월을 곱씹을때마다

화나고 심장 아프고 머리아픈데

이 친구가 다시 제게 와주어 또 좋습니다..

 

제겐 없으면 안되는 친구고

이 친구가 제게 있으니 심적으로 안정이 되고

너무 좋은데 반면 너무 화가나고 미치겠어요.

 

이 친구가 꼭 제 옆에 있어야 제가 좋지만

순간순간 돌아버릴 것 같은 마음도 든다면

제가 후자의 마음을 참아야겠지요...

 

 

 

 

IP : 223.38.xxx.104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3.11.27 3:40 PM (112.145.xxx.70)

    친구관계는 평등한 거에요.
    님 무슨 모지리세요? 아님 친구를 사랑하세요?
    벌주는 기간이라니.. 하...

    그런 불공평한 관계를 유지하는 건
    호구등신이나 하는 짓입니다.
    그 관계를 그런 식으로 끌고가면
    님 속에서 열불이 나고 억울한 마음에
    결국은 끝이 날 걸요

  • 2. ???
    '23.11.27 3:41 PM (118.235.xxx.161)

    뭐가 얼마나 좋길래 남한테 그런맘이 들수있는지
    친구없어 좋은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 3.
    '23.11.27 3:41 PM (218.159.xxx.150)

    후자의 마음을 참는다면 아마...홧병이 생길거예요.
    어렵네요.

  • 4. 아휴
    '23.11.27 3:43 PM (104.244.xxx.5)

    친구한테 서운한 점 한가지 얘기했다고
    6개월이나 무시하고 쌩까면서 벌주는 게 무슨 친구예요?
    그동안 님은 혼자서 마음고생하고 힘들었을 텐데
    그러던가 말던가 자기 편한대로 행동하는 이기적이고 유치한 인성...

    저 같으면 그냥 혼자 놀고 말지 그런 식으로
    지가 갑인 줄 알고 막대하는 친구는 안 만나겠어요.
    그런 인간이랑은 언젠가는 더 크게 싸우기 마련이고
    다 덮어주고 같이 지내다가 나중에 홧병 납니다.
    이미 님이 힘들 때도 계속 모른 척한 모양인데 뭐가 아쉬워서...

  • 5. 일단 실수했고
    '23.11.27 3:44 PM (219.255.xxx.39)

    그친구도 접을려고했는데
    사과모드이니 그냥 패스하는거죠.
    둘다 조심하면 됩니다.

  • 6. ………
    '23.11.27 3:47 PM (112.104.xxx.134)

    생까는 걸로 벌주는거 그거 보통사람은 못하는거예요
    벗어나세요
    왜 그리 의존하는지?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던건 아닌지?

    벗어나세요

  • 7. ㅇㅇ
    '23.11.27 3:49 PM (185.220.xxx.138)

    님이 한 말 정도는 친구 사이에 말실수도 아니고요.
    님이 필요할 때 계속 모른척 했다면 나쁜 친구 맞고
    님은 사실을 얘기했을 뿐인 건데
    무슨 비교를 했느니 어쩌고...

    자기가 잘못하고 서운하게 한 건 생각 안하고
    자기를 지적했다고만 생각하는 건데
    역지사지 안되고 자기 입장만 아는 덜떨어진 사람입니다.
    지가 뭔데 마음대로 벌을 줬다 상을 줬다 하는지?
    다른 더 좋은 친구들 사귀시고 보내주세요.
    지금도 이미 순간순간 돌아버릴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이런 비정상적인 관계가 지속되면 정신 건강에 매우 안 좋습니다.

  • 8. ...
    '23.11.27 3:49 PM (39.7.xxx.156)

    벌주려는 건 원글님 추측 아닌가요
    친구는 손절하려다가 옛 정으로 다시 관계맺는 거죠

  • 9. 어이가
    '23.11.27 3:50 PM (122.254.xxx.234)

    그친구란 사람요ㆍ성질도있고
    님이 무슨 실수를 했다고 그래요?
    친구가 뭣이라고 섭섭한 얘기도 못하고 속으로 삼키고
    비위만 맞추고 살아야돼요?
    그게 무슨친구?
    친구가 한소리 했다고 없는사람 취급하고
    쌩깐게 6개월ᆢ
    진짜 못돼쳐먹었네요ㆍ
    보통친구라면 내가 그랬나? 니가 섭섭했겠네
    하지만 나도 이러이러해서 그랬지~
    바로 대화하고 해결을 봐야지ᆢ
    6개월이나 상대도 안하는게 그게 친구예요?
    에효 님은 그냥 을일 뿐입니다ㆍ
    그친구가 갑이고요ㆍ
    잘생각하세요ㆍ

  • 10. ㅇㅇ
    '23.11.27 3:52 PM (194.26.xxx.77)

    그 친구가 더 인맥이 많아서 님이 눈치 보는 건가요?
    자기가 먼저 서운하게 행동해놓고
    님이 그걸 얘기했다고 해서
    사과는 커녕 얘기한 님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거잖아요.
    그 친구가 님이 잘못한 걸로 가스라이팅 한 겁니다.
    님 잘못 없어요.

  • 11. ....
    '23.11.27 3:54 PM (104.28.xxx.25)

    어떤 말실수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고
    ㅜ 그분도 시간이 필요했나보죠..
    저는 여동생과 그 말 말때문에 서로 안보는 사이가 됐어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말은 항상 조심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님이 그 몇개월동안 힘드셨다면 님도 조금 거리를 두시고
    급하게 관계를 진전 시킬 필요도 없어요

  • 12. ……….
    '23.11.27 3:54 PM (112.104.xxx.134)

    원글님이 자기랑 제일 친한데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화났다????
    제일 친한데 왜 원글님이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안줬죠?
    뻔뻔하기가 그지 없네요
    보통은 자기가 친구에게 도움 못준거 미안하거나 마음에 걸리거나 해서 불편해하죠
    그 친구처럼 원글님이 비교해서 잘못했다고 잘못을 뒤집어 씌우고 죄책감 갖도록 유도하는거
    그거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입니다
    그 친구 논리에서 문제점 못느끼셨어요?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예요

  • 13. 아니
    '23.11.27 3:56 PM (116.32.xxx.73)

    무슨 절친이 그 따위에요
    원글님이 그런 얘기하면 내가 무심했구나하며
    사과를 하거나
    아니면 다른사람과 비교하는건 불쾌해하고
    말하고 서로 화해할것이지
    못됐네요
    성인이 할 행동이에요?
    원글님도 참 특이하시네요
    그런 친구가 날 용서해주는게 감지덕지십니까?
    내딸이 이렇게 살면 너무 속상할것같아요

  • 14. ㅇㅇ
    '23.11.27 3:57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님 그게 뭔 친구인가요?
    저라면 안봅니다.

  • 15. ........
    '23.11.27 4:00 PM (119.192.xxx.203)

    자존감 좀 높이세요.

    그게 무슨 말 실수 입니까? 할 말 한 거지...

  • 16. 저도
    '23.11.27 4:01 PM (192.42.xxx.221)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 있는데 손절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요.
    저도 절친한테 서운한 점 얘기 꺼냈다가
    자기를 지적하는 것처럼 받아들여 싸웠고
    얘기 꺼낸 제가 잘못한 줄 알고 사과했거든요.
    근데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제 잘못은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이 사과하면
    더 기고만장해지고 지가 갑인 줄 알더라는..
    사과는 애초에 서운하게 행동한 사람이 해야죠.
    친구 사이에 한쪽이 굽혀가며 관계해봤자 더 안 좋아져요.

  • 17. 저도
    '23.11.27 4:02 PM (192.42.xxx.221) - 삭제된댓글

    저도
    '23.11.27 4:01 PM (192.42.116.221)

    비슷한 경험 있는데 손절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요.
    저도 절친한테 서운한 점 얘기 꺼냈다가
    자기를 지적하는 것처럼 받아들여 싸웠고
    얘기 꺼낸 제가 잘못한 줄 알고 사과했거든요.
    근데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제 잘못은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지가 사과하면 잘못을 인정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절대 안 하고
    상대방이 사과하면 더 기고만장해지고 지가 갑인 줄 알더라는..
    사과는 애초에 서운하게 행동한 사람이 해야죠.
    친구 사이에 한쪽이 굽혀가며 관계해봤자 더 안 좋아져요.

  • 18. 제가 봐도
    '23.11.27 4:02 PM (112.161.xxx.143)

    말실수까지는 아닌 거 같은데요
    저 같으면 생까기시작했을때 저도 같이 생깠겠지만
    님은 그 친구분이 너무 좋은신가봐요
    그 친구분이 좋아서 꼭 옆에 두셔야 겠다면 순간 돌아버릴것 같은 마음을 다잡으시구요
    근데 객관적으로 친구바라보기하면서 점점 거리를 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내 자존감을 망치는 건 가족이라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 19. 저도
    '23.11.27 4:02 PM (192.42.xxx.221)

    비슷한 경험 있는데 손절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요.
    저도 절친한테 서운한 점 얘기 꺼냈다가
    자기를 지적하는 것처럼 받아들여 싸웠고
    얘기 꺼낸 제가 잘못한 줄 알고 사과했거든요.
    근데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제 잘못은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지가 사과하면 잘못을 인정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절대 안 하고
    상대방이 사과하면 더 기고만장해지고 지가 갑인 줄 알더라는..
    사과는 애초에 서운하게 행동한 사람이 해야죠.
    친구 사이에 한쪽이 굽혀가며 관계해봤자 더 안 좋아져요.

  • 20. 지대로
    '23.11.27 4:04 PM (118.235.xxx.78)

    조련받으셨네요

  • 21. 인간혐오
    '23.11.27 4:08 PM (185.220.xxx.170)

    자기가 잘못한 거 인정하기 싫으니
    얘기 꺼낸 님한테 남들과 비교했다며 죄책감 심어주고
    손절할 기세로 6개월간 무시하고 쌩까다가
    갑자기 아쉬우니 다시 친한척 잘해주고?
    아무리 친구가 없어도 다시 생각해 보세요

  • 22. ss
    '23.11.27 4:10 PM (218.148.xxx.224)

    아니 친구한테 왜 그렇게 목매달으시나요?
    약점 잡히셨어요?
    친구가 쌩할때 님도 단호하게 끊어냈어야했어요
    서운한 감정이 있는거 친구한테 왜 말을 못해요
    할수도 있어요
    그 친구가 잘못된거에요.
    지금이라도 서서히 인연 끊으세요.
    그리고 내 자식도 배반하는 시대인데
    그 친구를 너무 믿으시네요
    그러니 그 친구가 교만한거에요

  • 23. //
    '23.11.27 4:12 PM (59.6.xxx.225)

    친구 관계가 아니라 완전 갑을 관계인데...
    님이 그 친구에게 너무 종속되어 있네요
    친구는 님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혼자 살 빠지고 마음고생 하고, 이제 다시 아는 척 해주니 너무 좋고...

    일방적 연애관계가 이렇지 않나요?
    저같으면 잠시 외롭고 아프더라도 그 친구 다시 안봅니다
    건강하지 못한 관계예요

  • 24. 설설
    '23.11.27 4:14 PM (211.184.xxx.239)

    아주 설설기네요 .
    이런사람은 조련하는 밋이 날듯.
    본인이 자처해서 가스라이팅을 스스로 하네요.
    조금씩 정 떼세요.
    아니 의존도룰 줄인다는게 맞겠네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예요.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좀 벌이고 시간을 그쪽으로
    분배하세요.

  • 25. ㅡㅡ
    '23.11.27 4:15 PM (223.39.xxx.175)

    시험;;;;
    그 관계 별로다라 생각되는데요
    원글님이 많이 좋아하시니.. 그 친구와 관계를
    계속 맺고 나가실거잖아요
    그런데 마음 속에 서운함은 계속 남을 거에요
    조금 거리를 두고 보시지요
    좀더 감정이 정리가 될듯한데요.

  • 26. ...
    '23.11.27 4:16 PM (185.220.xxx.45)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가 서운한 점 얘기한 게
    6개월 동안이나 쌩까고 냉랭하게 대할 일인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님을 얼마나 만만하고 하찮게 여기면 그따위 행동을 할까요.
    반대로 님은 그 친구가 서운한 점 얘기하면
    그렇게 똑같이 할 수 있으신가요? 상상도 못하겠죠?
    그럼 답 나왔다고 봅니다.
    진짜 친구라면 6개월이나 죄책감 심어주고 속끓이게 안 해요.

  • 27. ...
    '23.11.27 4:17 PM (1.241.xxx.7)

    갑을 관계는 직장에서도 충분해요 왜 친구 관계에서까지 갑을 관계가 되어야하나요? 저는 차라리 혼자 있는걸 택하렵니다. 그렇게 홱 돌아서는 사람 언제 또 홱 돌아설지 몰라요. 저는 그런 사람 오래전에 손절합니다. 모든 관계는 물 흐르듯이, 내가 행복해야 하는 겁니다.

  • 28. ...
    '23.11.27 4:17 PM (185.220.xxx.45)

    친한 친구가 서운한 점 얘기한 게
    6개월 동안이나 쌩까고 냉랭하게 대할 일인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님을 얼마나 만만하고 하찮게 여기면 그따위 행동을 할까요.
    반대로 님은 그 친구가 서운한 점 얘기하면
    그렇게 똑같이 할 수 있으신가요? 상상도 못하겠죠?
    그럼 답 나왔다고 봅니다.
    진짜 친구라면 6개월이나 죄책감 심어주고 속끓이게 안 해요.
    쌩판 남한테도 그렇게는 못하겠어요.

  • 29. ㅇㅇ
    '23.11.27 4:17 PM (59.29.xxx.78)

    그 친구 없이 6개월 살 수 있으면
    평생도 살 수 있어요.
    제발 인연 끊으세요.

  • 30. 흠..
    '23.11.27 4:19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의 표본사례네요.

    님 정신차려요.
    걔 님 친구 아니고 지 심심할때 님 심심풀이 땅콩으로 이용하는 인간이구만..
    결정적인 순간에 내 옆에 없는게 뭔 친구에요? ㅉㅉ

  • 31. 친구니까
    '23.11.27 4:20 PM (203.142.xxx.241)

    서운한 얘기도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정도 얘기를 이해못해주는게 친구인가요? 누가 저한테 그렇게 얘길했으면 저라면 미안했을듯 싶은데요. 너 힘들때 내가 사느라 바빠서 못챙겼으니 미안하다..혹은 그때 얘기하지 그랬냐..뭐 이런 식으로 얘기할거 같은데 왜 화가 난데요? 나 힘들때 니가 바빠서 못챙겨서 서운해. 그말이 화가 날일인가요? 미안해할일인가요? 미안해까지는 아니어도 화가 날일은 아니죠. 님 친구 이상한거 맞으니 이참에 끊으세요. 잘해준다니 잘되었네요. 이제는 님이 끊으세요

  • 32. 에휴
    '23.11.27 4:21 PM (49.164.xxx.30)

    그냥 원글님이 아쉽고 을인거에요.
    그게 무슨 말실수요? 사실이잖아요
    생각있는인간 같으면..미처 생각못했다 미안하다가 먼저죠.

  • 33. 을을
    '23.11.27 4:21 PM (198.16.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20대 초반 때 친구랑
    무슨 갈등이 있으면 무조건 먼저 사과를 했습니다.
    친구지만 제가 너무 호의를 표현하는 그런 관계였고
    지내다 뭔가 상대방이 기분나빠하면
    무조건 '네 기분을 상하게 한 것이니 내 잘못' 이라 생각하며 사과했습니다.
    근데 나중엔 이게....
    내가 '잘못한 몹쓸x' 가 되어있더라구요.
    상황을 잘 풀고싶어서 그냥 사과한 것인데
    진짜 다 내가 잘못한 걸로 되어있고.. 상대방이 갈수록 나한테 짜증내고 갑질하는 상황.....
    뭐랄까.... 진짜 무슨 인간쓰레기급 잘못을 한 사람처럼 되어있는?.....
    너무 숙이니까.. 그렇게 되더라구요.
    좋은게 좋은거지 생각으로 항상 사과하다가 참다참다 터져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너 성격 맞춰줄라고 다 사과한 거였고
    내가 살면서 너한테 작은실수를 했어도 작은 실수면 그에 맞게 대해야지
    뭘 그렇게 죽을죄를 진 사람처럼 몰아세우냐고 한번 말해보라고
    화내고 연락을 끊었죠. 제가 처음으로 그렇게 나오니 아무말 못하더군요.
    인간 거기서 거기임. 너무 잘해주면 진짜 자기가 잘난줄 알고
    상대를 무수리로 알아요. 저도 화내봐서 알지만 친구사이에
    뭔 죽을 죄라고 6개월을 생까나요? 6일도 아니고.
    울화 쌓이는 거 님도 언젠간 터져요. 그 친구랑 못볼꼴 보고 훗날 인연 끊을 일
    생기지 않을지, 그전에 정리 하는 게 낫지 않을지 잘 생각해보세요.

  • 34. 이해가..
    '23.11.27 4:22 PM (222.120.xxx.110)

    동상이몽이네요. 그친구한테 님은 그정도 서운함도 표현하면 안되는 사이인거죠. 6개월 쌩까다가 갑자기 잘해주는거 무서운데요? 님을 조련하는것처럼 보여요. 정말 별로에요.
    님이 왜그리 그 친구한테 집착하는지 모르겠지만..

  • 35. ....
    '23.11.27 4:22 PM (183.99.xxx.90)

    헉, 님이 한 말은 실수가 아니에요. 할 말 한 거지요. 친한 친구사이에 그런 말도 못하나요?
    그 사람은 님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거 같지 않네요. 아랫사람?으로 생각하네요.

  • 36. 을을
    '23.11.27 4:23 PM (198.16.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20대 초반 때 친구랑
    무슨 갈등이 있으면 무조건 먼저 사과를 했습니다.
    친구지만 제가 너무 호의를 표현하는 그런 관계였고
    지내다 뭔가 상대방이 기분나빠하면
    무조건 '네 기분을 상하게 한 것이니 내 잘못' 이라 생각하며 사과했습니다.
    근데 나중엔 이게....
    내가 '잘못한 몹쓸x' 가 되어있더라구요.
    상황을 잘 풀고싶어서 그냥 사과한 것인데
    진짜 다 내가 잘못한 걸로 되어있고.. 상대방이 갈수록 나한테 짜증내고 갑질하는 상황.....
    뭐랄까.... 진짜 무슨 인간쓰레기급 잘못을 한 사람처럼 되어있는?.....
    너무 숙이니까.. 그렇게 되더라구요.
    좋은게 좋은거지 생각으로 항상 사과하다가 참다참다 터져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너 성격 맞춰줄라고 다 사과한 거였고
    내가 살면서 너한테 작은실수를 했어도 작은 실수면 그에 맞게 대해야지
    뭘 그렇게 죽을죄를 진 사람처럼 몰아세우냐고 한번 말해보라고
    화내고 연락을 끊었죠. 제가 처음으로 그렇게 나오니 아무말 못하더군요.
    인간 거기서 거기임. 평등하고 그렇게 잘난것도 없다 이거에요.
    근데 한쪽이 너무 숙이고 너무 잘해주면 진짜 자기가 잘난줄 알고
    상대를 무수리로 알아요. 저도 살면서 친구들한테 화도 내봐서 알지만 친구사이에
    뭔 죽을 죄라고 6개월을 생까나요? 6일도 아니고.
    울화 쌓이는 거 님도 언젠간 터져요. 그 친구랑 못볼꼴 보고 훗날 인연 끊을 일
    생기지 않을지, 그전에 정리 하는 게 낫지 않을지 잘 생각해보세요.

  • 37. ㅇㅇ
    '23.11.27 4:24 PM (109.70.xxx.3) - 삭제된댓글

    윗분들 말대로
    그런 인성 가진 사람이라면
    나중에는 더 못볼꼴 보고 끝나게 되어 있어요.
    더 상처받기 전에 차라리 지금부터 멀리 하세요.
    자기도 느껴봐야 알겠죠 누가 자기 쌩까는 기분을...

  • 38. ㅇㅇ
    '23.11.27 4:25 PM (109.70.xxx.3) - 삭제된댓글

    ㅇㅇ
    '23.11.27 4:24 PM (109.70.100.3)

    윗분들 말대로
    그런 인성 가진 사람이라면
    나중에는 더 못볼꼴 보고 끝나게 되어 있어요.
    더 상처받기 전에 차라리 지금부터 멀리 하세요.
    자기도 느껴봐야 알겠죠 친구가 자기 쌩까는 기분을...

  • 39. ㅇㅇ
    '23.11.27 4:26 PM (109.70.xxx.3)

    윗분들 말대로
    그런 인성 가진 사람이라면
    나중에는 더 못볼꼴 보고 끝나게 되어 있어요.
    더 상처받기 전에 차라리 지금부터 멀리 하세요.
    자기도 느껴봐야 알겠죠 친구가 자기 쌩까는 기분을...

  • 40. .....
    '23.11.27 4:56 PM (58.176.xxx.152)

    저는 원글님이 정신병자 같아요. 그 친구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상황인거 같네요.
    그런 사람은 친구가 아니죠. 그냥 멀리 하세요. 나중에 더 크게 상처 받을 일만 남은거 같네요.

  • 41. ..
    '23.11.27 5:10 PM (58.29.xxx.180)

    82에서 친구없어 좋다는 사람들 말은 듣지 마시구요
    본인이 먼저 실수해서 그리 된거라니 할말은 없지만
    어차피 완벽하고 실수없는 사람은 없잖아요.
    나중에 그 친구가 실수했을때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
    인성이 보이겠죠. 오래갈 가치가 있는 친군지 아닌지..

  • 42. 뭔소린지?
    '23.11.27 5:47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인성 쓰레기인줄 보여줬잖아요
    육개월이나 훈련 시키는게 뭔 인성? ㅋ

  • 43.
    '23.11.27 5:56 PM (116.121.xxx.231)

    오래알고 지냈다고 친구가 아니더라고요..
    그런 대접 받으면서 친구 하고 싶어요?

  • 44. 조련
    '23.11.27 6:29 PM (211.234.xxx.63)

    무슨 똥개 훈련시키나?
    그런 친구관계는 친구가 아니죠. 님 좀 고구마

    아랫사람 벌 주는것도 그리 안합니다
    하물며 친구가?

  • 45. 원글
    '23.11.27 6:30 PM (223.38.xxx.37)

    이 친구는 객관적으로 나쁘진 않아요.
    그 친구는 지인을 비롯해 친구가 아주 많고
    많은 사람들이 그 앨 좋아해요.
    말도 이쁘게하고 다 천사라고 해요.
    그 친구는 많은 사람을 알지만 저랑 제일 친하다고 해요.
    제가 가장 좋대요. 물론 저도 그렇고요.


    근데 한번 빡?! 치니 이렇게 저를 버렸었고요
    누가봐도 저를 매정히 버렸던게 맞는데
    그 시간들을 본인이 너무 바빴어서 혼자있고 싶었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고 그래도 하루하루 제 생각을 했었대요

    근데 행동은 그렇지않았어요.
    그 친구 있을때 모임 나가면 아프다고 급하게 집에 가버리고
    제가 안 나간다고 단톡에 투표하면 본인은 나오고
    그런식으로 저를 피했어요.

    제가 그 친구가 좋은 이유는.
    말도 예쁘게 하고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저는 극 F인데 친구는 극 T라 제가 배울점도 있고..
    저보다 학벌도 집안도 좋고

    사실 그 친구를 잃으면 제 인간관계가 흐트러지는게
    가장 싫어요. 6명 다 파하게 되면 저에겐 친구가 없는걸요
    다 그친구가 매수할것 같아요.

    저도 6개월 혼자 있어보니,
    잘 못 있겠더라고요. 저는 친구가 쟤 하나였나봐요 휴,

    너무 어렵지만 조금 마음을 떠나보내려고요.
    생각하면 아파요 쟤는 저렇게 입안에 혀처럼 굴다가
    또.마음 상하면 가차없이 날 버릴테니까요

    오늘도 춥다고 보고싶고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다정히 말해주니 정말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나 싶어요
    쓰다보니 바보 멍청이 같네요

  • 46. ...
    '23.11.27 6:35 PM (118.176.xxx.8)

    이유야 어찌됐건 쌩까는사람이 젤 별루예요

  • 47. 조언드리자면
    '23.11.27 6:36 PM (211.234.xxx.240) - 삭제된댓글

    제가 비슷한일로 20년 지기 친구랑 절교했는데요 아주 사소한 오해로 서로 연락을 끊었고 그친구 연락도 받지 않았거든요.. 시절 인연이에요 남은 한번 금가면 다시 예전으로 못 돌아갑니다. 저도 가끔 친구 생각나요~ 하지만 다시 볼일은 없을거에요 예전의 추억만 남아있구요 좋은 친구였어서 서운했던겅 다 이제 잊고친구가 행복하길 바래요~

  • 48. 아이구
    '23.11.27 6:41 PM (45.141.xxx.111)

    저보다 학벌도 집안도 좋고
    사실 그 친구를 잃으면 제 인간관계가 흐트러지는게
    가장 싫어요. 6명 다 파하게 되면 저에겐 친구가 없는걸요
    다 그친구가 매수할것 같아요.

    -------
    이런 상황이니 그 친구가 갑질하죠.
    그 친구랑 틀어지면 다른 친구들까지 다 멀어지니까
    그것 때문에 겁나서 더 절절 매시는 거 같아요.

    근데 아무리 평소에 예쁜말 하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해도
    결정적일 때 님한테 도움 안 주고
    이렇게 자기 조금만 섭섭하게 해도 등돌리고 따돌리는 게
    인성이 좋은 사람이라고 보세요?
    자기는 아쉬운 거 없고 손절하면 님만 속타는 거 아니까
    엿먹어 봐라 하고 냉랭하게 대하고 방치한 거 잖아요.
    겉으로는 평소대로 지내더라도
    다른 사람들도 더 만나고 서서히 거리를 두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 49. 여왕벌놀이
    '23.11.27 6:4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하는 친구같네요
    말이쁘게 하면서 친구조련하는건데
    말보다 그사람의 행동이 진심이예요
    친구는 동등한 관계에서 출발하는거지
    나보다 학벌이 낫고 인기많다고 지고 들어갈 이유는 없어요
    T와 F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상대를 얼마나 배려하는건 mbti를 떠나서 인성의 문제이고
    그정도의 이유로 6개월이나 쌩까고 저울질하다 갑자기 돌아서서 친절하게 구는 사람
    무섭고 가까이하기 싫어요
    깨진 인간관계는 다시 붙여쓰기 어렵습니다
    자존감 높이고 너아니어도 그만이라는 자세를 가져보세요
    사람 다 거기서 거기예요

  • 50. ㅇㅇ
    '23.11.27 6:45 PM (62.212.xxx.20) - 삭제된댓글

    딴 친구랑 비교해서 열 받는다고 확 돌아서 나갔다는 거 보면
    그 친구 인정욕구가 강한가보네요.
    친구도 많은걸로 봐서 님한테만 인정받아야 하는 것도 아닐텐데......
    둘 중 하나일듯..
    님을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니만큼 자기에 대해 지적 하는 게 싫어서 화냈다,
    누군가한테 지적받는 게 싫은데 자기를 지적하니 화냈다.

    여튼 천사같은 친구의 극단적 모습이라니.. 무섭다고 해야할까..
    저도 지적받는 거 싫어하는 입장이라
    만일 친구가 저를 저런식으로 6개월 생까면 전 정말 그 행동에 크게 상처받고 마음의 문을
    닫을듯. 연락하고 지내도 전처럼 못지냄

  • 51. ㅇㅇ
    '23.11.27 6:51 PM (185.129.xxx.1)

    님이 가장 친하고 좋아하는 친구라면서
    왜 님이 힘들 때는 외면하고 도움을 안 줬을까요?

    그 친구가 많은 사람들이랑 친하고 인기가 많다면
    이런 스타일은 다른 사람들한테도 일대일로
    네가 가장 친하다고 했을 가능성 높아요.
    일종의 인기 관리로요.

    무엇보다 백번 양보해서 님이 한 말이 (적으신 게 전부라면)
    6개월이나 거리둘 정도로 심한 말을 하거나 잘못한게 절대 아닌데
    친구가 얼마나 만만하고 편하면 자기 기분 하나 상했다고 그러는지..
    누가 보면 대역죄인 인줄 알겠어요.
    그동안 님이 얼마나 비위맞춰주고 잘해줬으면
    고작 섭섭한 점 하나 말했다고 그따위로 하나 싶네요.
    자기가 갑인 거 잘 알고 있고
    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친구예요.
    그 6개월 생각날 때마다 홧병걸릴만 합니다.

  • 52. 시녀짓
    '23.11.27 6:54 PM (218.145.xxx.160) - 삭제된댓글

    내 아는 친구? 였던 애 가 생각나네요
    님 하는게 친구가 아니라 딱 시녀 마인드구요
    시녀들은 그녀를 친구로 착각

    그리고 손절치고 애닳게 하는거 이성들 관리할 때 하는 수법인데 그게 편한사람은 인성이 문제 있는거고 동성에게까지 안그려죠. 님은 그냥 그녀의 시녀구요

    구구절절 할 말 많지만 그 친구 없는게 본인의 본모습이니
    정신챙기세요.

  • 53. 시녀짓
    '23.11.27 6:55 PM (218.145.xxx.160)

    내 아는 친구? 였던 애 가 생각나네요
    님 하는게 친구가 아니라 딱 시녀 마인드구요
    시녀들은 그녀를 친구로 착각

    그리고 손절치고 애닳게 하는거 이성들 관리할 때 하는 수법인데 그게 편한사람은 인성이 문제 있는거고 동성에게까지 안그려죠. 님은 그냥 그녀의 시녀구요

    구구절절 할 말 많지만 그 친구 없는게 본인의 본모습이니
    정신챙기세요. 그녀와 친구한다고 님이 그 레벨비슷한부류라 착각해서 붙잡는거죠

  • 54. ??
    '23.11.27 7:38 PM (112.155.xxx.248)

    왜 님이 힘들때...
    꼭 친구가도와줘야해요?
    타인에게 너무 의지하는 듯...
    독립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 55. ...
    '23.11.27 7:39 PM (59.14.xxx.42)

    가스라이팅이네요. .아...
    갑을 관계는 직장에서도 충분해요 왜 친구 관계에서까지 갑을 관계가 되어야하나요? 저는 차라리 혼자 있는걸 택하렵니다. 그렇게 홱 돌아서는 사람 언제 또 홱 돌아설지 몰라요. 저는 그런 사람 오래전에 손절합니다. 모든 관계는 물 흐르듯이, 내가 행복해야 하는 겁니다.
    222222222222222222

  • 56. 극T
    '23.11.27 8:11 PM (116.45.xxx.245)

    극 T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요.
    니가 보고싶다... 니가 제일 좋다... - 이런말 안해요
    말을 이쁘게 한다... 친구들 매수할 것 같다... - 이런거 안해요.

    친구가 주위에 사람이 많고 친구가 많다면
    님을 가스라이팅해서 옆에 둘 이유가 없어요.
    더군다나 니가 젤 좋다... 이렇게 말 하는 사람이라면
    님의 말이 상처가 됐나봐요
    님은 저 친구 하나라면서요.
    극 F인 사람 부담스러워요. 그 감성 맞춰주는거 피곤하고 나 아니면 친구없다는거
    아는데 안놀수도 없고... 그 친구가 님 많이 배려해왔던거죠.
    님말대로 님이 극F라면 님과 그 친구 감성이 다른걸 어쩌겠어요.

  • 57. ㅠㅠ
    '23.11.27 8:40 PM (39.114.xxx.245)

    살까지 빠지면서 버티다니 세상에 고생했겠네요
    글만 봐서는 동등하거나 평등한 관계는 이미 아니고 그 친구가 절대적 우위에 있네요
    건강한 관계는 아닌게 확실합니다
    슬슬 다른 인간관계를 찾아보세요
    아직 40대면 젊고도 젊어요
    이미 마음에 상처가 한가득인데 그녀가 살짝 달콤한 연고좀 발라줬다고 그 상처가 없어질까요
    서서히 그녀로부터 독립해서 굳건하게 혼자서도 잘 버틸 힘을 키워요
    또 백프로 의지하지말구요
    한 사람에게 몰입되어 있으면 그 상대도 다 알기때문에 조정당하기 쉬워요
    그 상대는 또 그걸 즐기기위해 적당히 달콤한 말로 멀리 못가게 하겠죠
    그리고 그 친구에게 너밖에 없다 네가 제일 좋다 그런말 하지마세요

    꼭 친구봔계를 두루두루 넖혀가봐요

  • 58. 원글 댓글보니
    '23.11.27 9:05 PM (122.254.xxx.234)

    확실히 절절 매는게 보이네요
    친구간에 님같은 사이는 오래못가요
    친구가 아니고 일종의 종 느낌 나요
    말을 이쁘게하든 친구가 많든ᆢ
    그친구는 성질이 지랄같은건 확실합니다
    6개월이나 무시해도되는 친구 ㆍ지발에 때만도 못하게 여기니 함부로하는거잖아요ㆍ
    알아서 그친구를 많이 좋아하셔요
    누가 말려요

  • 59. 근데..
    '23.11.27 9:16 PM (219.255.xxx.39)

    벌주는 기간?
    이런식으로 혼자 막 생각하는거 아녀요?
    그녀는 아무말안했다면서...
    혼자 찔려 눈치보는것?

    서로,진정한 친구란 무엇인가 생각해보시길...

    저같으면 친구가 변질했다해도 내가 안변하면 아직 친구라고 생각해요.
    혼자 그 친구를 이렇게 말했다 저렇게 분석했다?하는듯.
    그 친구 혼자 소유하고싶죠?내 절친,나만 나라보는??
    그렇다면 딴말말고 뒷통수맞더라도 내가 절친되어주세요.

  • 60. ...
    '23.11.28 10:20 AM (110.13.xxx.200)

    평등한 친구관계가 아니라 갑을관계네요.
    그친구는 그걸 간파하구 있구요.
    자기가 마구 대해도 되는 시녀 하나쯤. 정도로 생각하는 듯.
    천사처럼 말하는 척해도 주변에서 다 떠받들어주니
    자기 팬들이 필요한거겠죠.
    가스라이팅해도 잘 먹혀드니 이랬다저랬다 막대하는거구요.
    진짜 천사라면 친구가 그런 얘기하면 그랬냐. 미안하다 내가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그렇게 느꼈다면 어느정도 내가 그랬었나보다 하는게 맞죠.
    천사인척하는 가진걸로 갑질하는 여자일뿐이에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050 욕실인테리어 하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7 잘몰라 2023/11/29 1,177
1536049 김장 풀죽으로 찹쌀가루 대신 보리쌀가루 3 .. 2023/11/29 821
1536048 베란다에서 식물 월동 시키는 경우에요 12 ... 2023/11/29 1,077
1536047 정유라 쌍꺼풀 보면 비싸다고 잘 하는거 아닌듯 12 .... 2023/11/29 4,376
1536046 땀나게 유산소하려면 어케하나요(무릎아플때) 10 땀땀 2023/11/29 1,702
1536045 국힘 "文정부 무관심에 부산 엑스포 유치 불발".. 36 ㅇㅇ 2023/11/29 3,907
1536044 이은미 평소 스타일 좋으네요. 26 123 2023/11/29 7,407
1536043 추미애 전 장관 페북글 8 2023/11/29 1,947
1536042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죠 55 ㅇㅇ 2023/11/29 2,143
1536041 아이없이 부인사망시 상속문제 4 ... 2023/11/29 3,160
1536040 카터도 많이 늙었네요 9 dd 2023/11/29 1,335
1536039 전기차 꼭 보증 연장해야 하는 이유 2023/11/29 499
1536038 한살림 한품목때문에 가입하신분 있나요? 9 .. 2023/11/29 2,161
1536037 2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2 미치겠어요 2023/11/29 595
1536036 명품 매장 12월 바쁠까요? 7 ㅡㅡ 2023/11/29 1,414
1536035 웬일로 즉각 담화? 35 속보 2023/11/29 4,276
1536034 카카오 매일 적금 만기 이자 2000원 ㅋㅋㅋㅋㅋㅋㅋ 8 ㅋㅋ 2023/11/29 3,742
1536033 “49대 51까지 쫓아왔다”… 2차 투표서 사우디에 역전 노려 17 ㅋㄴ 2023/11/29 4,767
1536032 두산로보틱스 엄청 오르네요 5 ㅇㅇ 2023/11/29 2,461
1536031 고3 키가 165에요 ㅠㅠ 14 허니범 2023/11/29 6,144
1536030 부산엑스포 책임자들 사퇴하세요(feat 사퇴요정) 4 책임좀지자 2023/11/29 1,202
1536029 전라도 지역 중에 맛집이 제일 많은 곳은 어디인가요? 21 ㅅㅅ 2023/11/29 2,346
1536028 가습기 싸고 용량 크고 분무량 많은 것 뭘까요 2 ㅇㅇ 2023/11/29 811
1536027 "부산엑스포인데 웬 강남스타일"…끝까지 보기 .. 15 zzz 2023/11/29 2,884
1536026 짝사랑 하는 남자의 말이 신경 쓰이는데 6 심쿵.. 2023/11/29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