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의 봄 꼭 보세요.

1000만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23-11-27 11:43:14

스키 시즌이네요,

시즌이 시작되면 주말엔 온가족이 금요일에 용평에 들어가서 일요일에 나옵니다.

저번 주에 개장을 했기 때문에 금요일에 용평에 들어갔다가

영화 때문에 토요일에 집으로^^

 

서울의 봄 꼭 보세요, 12세 관람가니까 아이들도 데리고 가시고요.

영화 보다가 스트레스가 폭발할 것 같아 중간에 나가고 싶은 걸 몇번이나 참았어요.

 

전두환 개씨끼, 개새끼. 소리가 절로 나와요.(개 붙이는 거 개들에게 미안)

3대를 멸했어야 했는데, 전두환 같은자가 자연사라니!!!

 

올해의 천만영화 만들어주고 싶네요.

 

이번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입니다.

카드사 혜택 받고 있는 게 있어서 저는 무료로 한 번 더 볼 생각이에요.

 

 

IP : 220.78.xxx.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7 11:48 AM (121.131.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가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큰 힘은 없겠지만 이 영화가 잘되면 나라 망치는 인간들이 긴장이라도 하겠지요

  • 2. ㅇㅇ
    '23.11.27 11:49 AM (61.43.xxx.25)

    무조건 봐야해요..그 분노를 잊지 말아야해요

  • 3. 저도
    '23.11.27 11:50 AM (203.247.xxx.210)

    한 번 더 보려고요

    주말 내내 1212 영상 찾아봤어요

    다시 보면 더 잘 보일 것 같아요

  • 4. ..
    '23.11.27 11:52 AM (121.131.xxx.153) - 삭제된댓글

    남산의 부장들은 영화적 재미는 별로였는데
    이 영화는 몰입감도 좋고 역사적인 내용 빼고 영화로만 봐도 재미있어요
    다들 보세요

  • 5. 소중한 인생들
    '23.11.27 11:53 AM (61.105.xxx.165)

    막으려다 돌아가신 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약하지만
    꼭 볼 생각입니다.

  • 6. 땅지맘
    '23.11.27 12:01 PM (125.186.xxx.173)

    주말에 남편과 봤는데 아무리 잼나다는 영화도 지루한 부분이 니오는데 이영화는 내내 1도 지루함업시 몰입감 짱였어요.주만에 중3아들과 또 보려고요

  • 7. 저도
    '23.11.27 12:09 PM (121.167.xxx.53)

    토요일에 봤고 수요일에 또 예매해놨어요.

  • 8. 저는
    '23.11.27 12:16 PM (116.89.xxx.136)

    지난주 봤는데 이번 주말 또 보려구요

  • 9. ...
    '23.11.27 12:18 PM (125.129.xxx.20)

    모두가 봐야 할 수작이에요.
    덕분에 역사 공부 다시 합니다.

  • 10. 미네랄
    '23.11.27 12:29 PM (220.84.xxx.125)

    이영화잘되면 5시간짜리 볼수있다고하던데 기대되요

  • 11. 요번 주에
    '23.11.27 12:35 PM (211.182.xxx.93)

    저 혼자 보려 가려고 예매했어요
    멀리 있는 딸이랑은 12월에 같이 가서 저는 또 보려고 해요

  • 12. 개새끼의 개
    '23.11.27 12:41 PM (121.190.xxx.146)

    개한테 미안하다시니 씁니다.

    개새끼의 개는 그 동물인 개를뜻하는게 아니래요. '가짜'라는 뜻의 개래요. 개살구 개떡 할때처럼 질이 떨어지거나 혹은 가짜를 뜻하는 그 '개요'

    그래서 개새끼라 함은 귀여운 강아지가 아니라 가짜 새끼, 영어의 bastard...를 의미하니까 더이상 개에게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되요

  • 13. 예화니
    '23.11.27 12:54 PM (106.102.xxx.223)

    서울의 봄.. 그 이후 더 비참한 현실에 내 몰렸지요
    이 내용이 엔딩과 소개 되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이태신 실제 인물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
    본인은 사건(79.12.12) 이후 3개월 징역->이등병으로 강등 후 강제 예편->가택연금당함
    본인이 끌려가는 모습을 TV로 본 부친이 이후 곡기를 끊고 술로만 버티다 5개월 후 사망
    사건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아들이 서울대 자연대를 수석입학 하였으나 2년 후인
    82년 나갔다 오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실종 그 이후에
    부친의 묘지 근처 야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됨 (1월에 행방불명 됐는데 한달 뒤인 2월에 발견됨)
    2010년 부인도 남편 사망 2년 뒤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함 (우울증이 있었다고 함)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이성민 역)
    징역 10년형,이등병으로 강제 예편 ->81년 전두환 취임기념 특별 사면 됨,추후 복권됨
    ※전두환을 동해안경비사령부로 실제 발령내려고 했었으나 당시 국방부장관이 좀 두고 보자고 보류시킴 (극중 국방장관 김의성)

    정병주 특전사령관 (정만식 역)
    육군소장으로 강제 예편, 이후 지속적으로 1212 군사반란의 부당성의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89년 목매단 상태로 발견 자살처리됨

    하나회는 그 이후 신군부로 승승장구하다가 김영삼정권(문민정부)와서야 강제 해체됨

  • 14. ...
    '23.11.27 1:23 PM (125.129.xxx.20)

    하나회는 해체됐어도
    그들은 여전히 잘먹고 잘살고 있죠?

  • 15. 검찰 개 놈들이
    '23.11.27 1:27 PM (39.7.xxx.254)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 할 수 없다고 기소하지 않음
    그러자 반란군 개새끼들이 오히려 명예훼손과 심지어 내란죄로 진압군측을 고소함.

  • 16. .....
    '23.11.27 2:01 PM (106.101.xxx.27)

    중1 딸아이와 주말에 보고 왔는데
    아이가 재밌었는데
    결론이 너무 아쉬웠다네요~
    (아이 마음엔
    아는 사실이지만
    영화니깐 좀 다르게
    결론을 내줬으면 했나봐요)

  • 17. 지금
    '23.11.27 2:34 PM (118.235.xxx.185)

    좀 일찍나와서 스벅에 앉아 상영시간 기다리고있어요

  • 18. ㅇㅇ
    '23.11.27 2:48 PM (39.7.xxx.46)

    희대의 개소리였죠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수 없다”

  • 19. 쓸개코
    '23.11.27 4:01 PM (118.235.xxx.188)

    저 지금 보려고 폴바셋에서 아이스크림 라떼 마시며 기다리는 중이에요.
    아는 내용이지만 봐야죠.

  • 20. 초ㅈㅈ
    '23.11.27 7:45 PM (59.14.xxx.42)

    수작입니다. 서울의 봄

  • 21.
    '23.11.27 8:15 PM (59.17.xxx.11)

    끝나도 일어나질않더군요
    저또한그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177 짝사랑 하는 남자의 말이 신경 쓰이는데 6 심쿵.. 2023/11/29 1,882
1536176 토크백(mbn방송) 강추해요 4 강추! 2023/11/29 868
1536175 네이버 웹소설 말고 다른데는 없나요? 3 .. 2023/11/29 756
1536174 넥슨 집게손 논란 사태 아시나요? 43 ... 2023/11/29 5,083
1536173 엑스포를 기대했다는게 신기 14 ... 2023/11/29 1,954
1536172 부산엑스포 안될 수도 있죠. 14 ... 2023/11/29 2,132
1536171 엄마랑 추억 뭐 생각나세요? 4 뭐하는 2023/11/29 1,458
1536170 공공재에 관한 민영화금지 청원에 동참합시다 15 민영화 2023/11/29 452
1536169 장성민 “부산엑스포, 현 추세라면 투표 당일 초박빙” [한달전 .. 9 부산엑스포 2023/11/29 1,997
1536168 체지방35% 12 히융 2023/11/29 2,224
1536167 복부 초음파는 비급여 인가요? 1 ㅇㅇ 2023/11/29 1,217
1536166 캠핑용 겨울이불은 어떤게 좋은가요 3 아웃도어 2023/11/29 498
1536165 옐로우베이지 니트바지 코디 2 코디 2023/11/29 692
1536164 생각보다 말수없는 사람이 정말 없어요 18 .... 2023/11/29 4,885
1536163 기레기 니들도 똑같아 6 ㅂㅁㅈㄴ 2023/11/29 718
1536162 어제 꿈을 꿨는데요 1 003 2023/11/29 465
1536161 부산 엑스포 PT 봤나요? 25 .. 2023/11/29 4,359
1536160 29표 결과를 보니 3 마리아나 2023/11/29 2,189
1536159 가지고 있는 기념 주화를 팔고싶은데 어디에다 내놔야할까요 ? 3 .. 2023/11/29 1,023
1536158 서울의 봄 어차피 천만 갈 것 같은데 8 ㅇㅇ 2023/11/29 2,681
1536157 코디할때요 2023/11/29 574
1536156 주변사람들이 하늘나라가는거 보면 감정중에 시샘질투 이런감정이.?.. 10 ... 2023/11/29 3,528
1536155 육전고기 처리 7 워킹맘 2023/11/29 1,070
1536154 10년 넘은 띠어리 켄돈 패딩 요새 입으면 촌스러울까요? 5 패딩 2023/11/29 1,975
1536153 텐션업 하고싶으신 분 ㅋ 2 2023/11/29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