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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업체의 말바꿈?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중1)

교복 조회수 : 936
작성일 : 2023-11-26 20:10:59

타지역에서 5월에 전학와서 교복을 받았어요

지정 교복집이 있었는데 신축으로 이사온거라 전학생이많았습니다.

교복 상하의 다 받았고 자켓이랑 조끼는 가을이후에 연락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죠.

계속 체육복을 입고다니다 교칙으로 교복을 입는게 원칙이고 체육복 금지가 떨어져 교복입는데 조끼는 그전 학교거에 로고만 떼서 입혔어요.

생각해보니 가을이 아니라 겨울인데 아직 연락도없어서 전화했는데

지금껏 안찾으러왔냐고 되려 뭐라하네요. 그러면서 오면 주겠다고요. 어떻게 알고 가냐 연락이 없어서 몰랐다했는데, 마치 제가 연락해야 받을수 있었다는 듯이 뒤짚어 씌우네요.

이 업체가 전적이 있어요. 하복을 학교로 보내준다했다가 한달을 기다리는데 안와서 연락하니 그제서야 또 안오고 뭐하냐 ㅎㅎㅎ 그랬거든요. 게다가 학교에다 마치 가지러 안오고 학교로 갖다달란다는 이상한 사람취급해서 상대하기싫어 남편통해 그냥 가져오라했거든요. (저한텐 마침 연락잘했다 가기 힘들었는데 찾으러와라까지 말함)

근데 동복자켓, 조끼는 틀림없이 연락준다 약속했는데 그냥 연락이 늦어 미안하다 오면 주겠다했어도 이렇게까지 어이없진않은데

두번씩이나 제가 잘못한걸로 되려 뒤집어씌우니 이게 뭔가 싶어요. 분명 자기가 자켓안주면 자기는 돈받고 교복안주는 사람되니 확실하게 연락주겠다 다짐하더니 그래서 혹시나했지만 기달렸네요. 잊은것도 있고 상대하기 싫은것도 있어 문자오면 남편 또 보낼생각했거든요. 

근데 이런 일이 그 교복집이 한두번이 아닌지 같은 시기에 전학온 엄마들이 다 학을떼요.

그런데 이 교복집 내년엔 바꿀수 없는건가요?

어디다 항의해야하는건지...하...

학교 담당쌤한테 말했던 지난번 일은 제가 주고받은 문자까지 보여주고 억울함을 풀었는데 이런 업체를 계속 거래해야하는게 맞나 싶네요. 남자아이 폭풍성장에 적어도 두세번은 교복을 사야하는데 정말 다시 가고싶지않네요

이제는 그때 사이즈재고 맞춰준다고했던건데 와서 맞는 사이즈 찾아가래요 ㅎㅎㅎ 어이없어요. 

IP : 211.234.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6 8:17 PM (1.245.xxx.167)

    학교교복 업체 선정하는 학부모들 있어요.
    그 사람들한테 말해서 다음에 점수 적게 주라고 하면 되는데..
    그학부모들을 알수가 없겠죠.

  • 2. 교복입찰
    '23.11.26 8:24 PM (222.102.xxx.75)

    윗분이 말씀하신게
    교복입찰 학부모 위원같은건데
    그게 매년 이 무렵 학교에서 열려요
    담당 교사가 있으니 학교에서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도록 알려주시면
    입찰 때 참고할겁니다

  • 3. 소나무
    '23.11.26 8:37 PM (121.148.xxx.248)

    학교 입찰로 선정된 업체인데 불량하네요.
    학교나 교육청에 민원 넣어도 되실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복브랜드에도 영향이 있을 거 같은데 브랜드 홈피에도 민원 넣으세요.
    내년부터 장사 안 할 생각인가 보네요.

  • 4. 지금
    '23.11.26 8:48 PM (211.234.xxx.35)

    그 시기에 전학온 다른 학교아이맘( 단지가 커서 학교를 세군데서 나눠갔어요)단톡에 올리니 아주 난리가 났네요 ㅎㅎㅎ 학교 세곳 업체가 다 다른데 다들 개판이예요
    다른곳 하나는 사이즈 없다고 작은거 가져갔데요. 급히 입혀여야해서 어쩔수없이 받았다고...
    이거 딴 업체 바꿔도 답이 없겠네요...

  • 5. 소나무
    '23.11.26 8:55 PM (121.148.xxx.248)

    한 학교씩 나눠 갖었나보군요.
    꼭 교육청과 학교 , 업체 본사에 민원 넣으세요.
    내년에는 그런짓 못하도록.

  • 6. 새들처럼
    '23.11.26 8:58 PM (1.102.xxx.113)

    교복업체들이 대체적으로 그런가봐요
    자기들끼리 담합하는지 이집저집 별반 다를바 없더라구요
    저는 교복가게마다 이월상품을 새상품처럼 팔아놓고 항의하면 마치 실수로 잘못준것처럼 말하더라구요
    그런 가게는 학교에서 선정하지 말아야하는데..

  • 7. ...
    '23.11.26 9:31 PM (112.144.xxx.137)

    고3 저희 아이 입학할때 교복업체도 진짜 진상이었는데... 가게도 손바닥만해서 계단까지 줄을 길게 서있었고 왜 한 가게에서 다 맞춰야 하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막상 옷은 몇달있다가 받았네요.
    계속 체육복 입고 다니고..

  • 8. ...
    '23.11.26 11:26 PM (211.234.xxx.35)

    저희때도 아무데나 교복집가서 맞췄는데 지금은 독점을 줘버리니 문제인가보네요.
    지금 다른집은 문자는 받았는데 가보니 이미 팔길이가 짧아져서 다시 수선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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