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에서 5월에 전학와서 교복을 받았어요
지정 교복집이 있었는데 신축으로 이사온거라 전학생이많았습니다.
교복 상하의 다 받았고 자켓이랑 조끼는 가을이후에 연락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죠.
계속 체육복을 입고다니다 교칙으로 교복을 입는게 원칙이고 체육복 금지가 떨어져 교복입는데 조끼는 그전 학교거에 로고만 떼서 입혔어요.
생각해보니 가을이 아니라 겨울인데 아직 연락도없어서 전화했는데
지금껏 안찾으러왔냐고 되려 뭐라하네요. 그러면서 오면 주겠다고요. 어떻게 알고 가냐 연락이 없어서 몰랐다했는데, 마치 제가 연락해야 받을수 있었다는 듯이 뒤짚어 씌우네요.
이 업체가 전적이 있어요. 하복을 학교로 보내준다했다가 한달을 기다리는데 안와서 연락하니 그제서야 또 안오고 뭐하냐 ㅎㅎㅎ 그랬거든요. 게다가 학교에다 마치 가지러 안오고 학교로 갖다달란다는 이상한 사람취급해서 상대하기싫어 남편통해 그냥 가져오라했거든요. (저한텐 마침 연락잘했다 가기 힘들었는데 찾으러와라까지 말함)
근데 동복자켓, 조끼는 틀림없이 연락준다 약속했는데 그냥 연락이 늦어 미안하다 오면 주겠다했어도 이렇게까지 어이없진않은데
두번씩이나 제가 잘못한걸로 되려 뒤집어씌우니 이게 뭔가 싶어요. 분명 자기가 자켓안주면 자기는 돈받고 교복안주는 사람되니 확실하게 연락주겠다 다짐하더니 그래서 혹시나했지만 기달렸네요. 잊은것도 있고 상대하기 싫은것도 있어 문자오면 남편 또 보낼생각했거든요.
근데 이런 일이 그 교복집이 한두번이 아닌지 같은 시기에 전학온 엄마들이 다 학을떼요.
그런데 이 교복집 내년엔 바꿀수 없는건가요?
어디다 항의해야하는건지...하...
학교 담당쌤한테 말했던 지난번 일은 제가 주고받은 문자까지 보여주고 억울함을 풀었는데 이런 업체를 계속 거래해야하는게 맞나 싶네요. 남자아이 폭풍성장에 적어도 두세번은 교복을 사야하는데 정말 다시 가고싶지않네요
이제는 그때 사이즈재고 맞춰준다고했던건데 와서 맞는 사이즈 찾아가래요 ㅎㅎㅎ 어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