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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구년을 안가겠다는 남편

이런경우 조회수 : 19,807
작성일 : 2023-11-25 13:57:55

미국 체류비가 너무 올랐고 

여기서 하던 연구 사정상 국내에 있는 게 낫다네요 

요즘은 해외 안가는 교수도 많다네요

제 직장도 걱정하고(비정규직이라 애착없는데...)

애들도 하나는 초6이라 복잡하다고

사실 1년 해외생활 기대가 컸는데 아쉽네요

정 그러면 짬나면 한달살기 하자는데... 흠...

체류비가 그리 많이 드나요?

일단 들어가고 남편이 왔다갔다하는 건 어떨까요?

IP : 211.234.xxx.42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25 2:00 PM (110.70.xxx.183)

    계속 벌란말 아닌가요?

  • 2. ...
    '23.11.25 2:00 PM (220.75.xxx.108)

    남편 연구에 여기 있는게 낫다면 이야기는 끝난 거 아니에요?

  • 3. 부인위해
    '23.11.25 2:01 PM (39.7.xxx.7)

    나갈 필요 있나요? 여기가 너 낫다면요

  • 4. ....
    '23.11.25 2:01 PM (118.235.xxx.123)

    본인이 비정규직에 돈도 없으면 뭔 돈으로요?
    가난한 남자 교수들 처갓집이 돈 대주는 곳도 많은데

  • 5. 흠...
    '23.11.25 2:03 PM (61.84.xxx.99)

    부인을 위한 연구년이 아닐텐데...

  • 6. ...
    '23.11.25 2:04 PM (118.235.xxx.123)

    국내박사인가요? 미국박사 출신 교수 부인들은 그 생활 잘 알기에 로망이 없는데.

  • 7. 원글
    '23.11.25 2:04 PM (123.142.xxx.14)

    저 일관둘까봐 그런 걸까요? ㅜ
    적금도 조금 모아둔 거 있거든요…

  • 8. ...
    '23.11.25 2:05 PM (39.7.xxx.79)

    남편 연구년인데 부인이 외국에 나가는 거에요?
    남편은 한국에서 연구하다가 왔다갔다 하고?

  • 9. 원글
    '23.11.25 2:05 PM (123.142.xxx.14)

    애들 영어 문제도 전 크구요

  • 10. 물정
    '23.11.25 2:05 PM (219.249.xxx.53)

    물정을 모르니 다른 곳도 아니고
    미국이니 더 아쉬울 수 있죠
    대책없이 그러겠어요?
    그런데 6학년 아이가 어중간 해요
    복잡한 일도 많고
    미국으로
    바람 이라도 쐬고 오세요
    아이 데리고

  • 11. ㅇㅇ
    '23.11.25 2:08 P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혹시 남편 대신 채점해주던 그 교수부인?

    친정지원 받으세요

  • 12. ..
    '23.11.25 2:09 PM (39.7.xxx.9) - 삭제된댓글

    처음이면 가시지 아이들한테도 도움 많이 돼요. 저흰 6년차에 일년 혹은 4년차에 반년 연구년 가능한데. 이제 늙은 나이라 이번엔 국내 연구년 신청했어요. 안가시면 여행도 다니고 한달 살기도 하고 지내세요. 일년 다녀오면 연구과제 지속성도 그렇고 힘들긴 하다더군요.

  • 13. 요즘
    '23.11.25 2:09 PM (211.227.xxx.172)

    요즘 교수들 정말 연구년 잘 안나가요.
    코로나로 한 삼년 정체 되서 애들 미국생활 시기 놓친집들 많아서 안 가구요.
    정말 체류비가 2배는 올랐더라구요.
    우리는 6년전 비싸지 않은 동네 골라 1억 썼는데 요즘은 2억은 그냥 넘는다고..
    우리도 다가오는 두번째 연구년은 애들도 다 크고 둘만 6개월 갈건데 유럽으로 잡았더니 물가가 어마어마해서 저도 가기 싫으네요.

  • 14. ..
    '23.11.25 2:10 PM (39.7.xxx.9)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니 세상사 팍팍한거 같네요

  • 15. 저희도
    '23.11.25 2:12 PM (180.69.xxx.124)

    두번째 연구년인데 미주권 비용때문에 못가요.
    생활 기반이 있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밑바닥에서 시작한 우리 가정은 첫번째 연구년 무리해서 다녀오고 정말 휘청.
    다행히 두번째 연구년엔 주변 국에서 교환교수급으로 급여 지원 받을수 있을것 같아서..그렇게 할까해요.

  • 16. 댓글 팍팍 아니라
    '23.11.25 2:12 P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이 원글이 교수 부인인 거 하나로
    그동안 많이 선민의식 보였죠 ㅋㅋ

  • 17. 아니
    '23.11.25 2:13 PM (175.223.xxx.117)

    남편이 안나가겠다는데 주변에서 나가라 마라 애운운
    가족위해 돈벌어 가족위해 안나고 싶어도 나가야하고
    살도 취하고 뼈까지 볼가 먹고 싶은건지

  • 18. 살기 나름
    '23.11.25 2:14 PM (147.46.xxx.33)

    예전엔 다들 1억으로 가능했지만 요즘은 2억 가까이는 최소한 들 것 같아요.
    미국 동부 보스턴/뉴욕쪽이나 LA, 샌프란, 샌디에고 같이 비싼 곳으로 가신다면요.
    저는 LA로 갔는데 1억 8천이 제가 집계가능한 돈이고 (제 통장에서 미국 계좌로 이체된 금액)
    남편이 쓴 돈은 얼마인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6학년이면 애매할 수도 있고 막차일수도 있네요.
    같은 기간에 뉴욕으로 간 제 친구는 저보다 많이 썼고
    오스틴에 있던 친구는 훨씬 덜 썼습니다. 그 친구는 아직 아이가 어리기도 했고 렌트비를 많이 절약했거든요. 초등6년이면 미들스쿨 7학년으로 전학갈텐데 퍼블릭 보내면 아이에게 들 돈은 거의 없습니다. 다 생활비와 렌트비.
    UCLA 근처 투베드 아파트는 4000불 내외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흰 쓰리베드라 돈이 좀 더 많이 들었습니다. 매달 6000불.

  • 19. doubleH
    '23.11.25 2:15 PM (59.10.xxx.56)

    애들 영어공부때문에 주로 나갔었는데요
    아깝지만 남편이 나가고 싶지않다니 하는수 없죠
    나가면 남편보다 와이프나 아이들이 좋긴했었죠 ㅎㅎ
    좀더 구슬러 보시고 아니면 포기하시고 한달살기로 만족하세요

  • 20. 2억들면
    '23.11.25 2:17 PM (175.223.xxx.180)

    원글님 직장없어지고 그이상이겠네요

  • 21. ㅇㅇㅇ
    '23.11.25 2:19 PM (223.39.xxx.140)

    애를 위해 1년 가고 와서 다시 초6 으로 하는것에 대해 애랑 얘기해보세요. 그 나이에 영어권에서의 1년은 평생 영어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경험으로 시야가 넓어질 수 있는 때라.. 가는 것에 1표 드려요.

  • 22. ^ ^
    '23.11.25 2:20 PM (118.41.xxx.35)

    여기서는 부럽다싶으면 응원댓글받기 힘들어요
    (사실 교수의꽃은 연구년이죠)

  • 23. ㅇㅇ
    '23.11.25 2:20 P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1년 애매하죠
    돈도 없는데

  • 24. ㅇㅇ
    '23.11.25 2:20 PM (223.33.xxx.236)

    애들 영어 생각하면 반드시 가야죠
    비싼 체류비 낼 가치가 있음

  • 25. 그래도
    '23.11.25 2:21 PM (1.243.xxx.205) - 삭제된댓글

    6개월이라도 가시지. 6학년이면 정말 영어배우기 좋은 시기일텐데요. 여기서 늦어지면 못가요.

  • 26. ..
    '23.11.25 2:21 PM (119.149.xxx.229) - 삭제된댓글

    연구년은 지원되는 돈이 없는거죠?
    저희는.회사에서 렌트비랑 생활비 일부 지원해줬는데도 빠듯했어요

    초6 아이.. 영어.. 미국 간다고 저절로 늘지 않아요
    가사 튜터링도 해야하고 그럼 비용이 비싸집니다
    남편이 왔다갔다하는거..
    비행기값이 ktx값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시간과 피로도는 어찌할건지...

  • 27. ...
    '23.11.25 2:22 PM (119.149.xxx.229) - 삭제된댓글

    연구년은 지원되는 돈이 없는거죠?
    저희는.회사에서 렌트비랑 생활비 일부 지원해줬는데도 빠듯했어요

    초6 아이.. 영어.. 미국 간다고 저절로 늘지 않아요
    가서 튜터링도 해야하고 그럼 비용이 비싸집니다
    1년은 실력 향상에 애매하죠
    남편이 왔다갔다하는거..
    비행기값이 ktx값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시간과 피로도는 어찌할건지...

  • 28. 3월출국예정
    '23.11.25 2:24 PM (39.7.xxx.103)

    보통 애한명 보내는 유학비가 일년 1억이상인데

    온가족 다같이 나가서 1년 스테이 1 ~2억 이면 나가야죠

  • 29. ...
    '23.11.25 2:24 PM (58.79.xxx.138)

    우리나라 물가 오른건 우스울 정도로
    미국 물가는 가파르게 올랐어요
    게다가 환율도 좋지않고...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딱 두배라고 보시면되요

  • 30. 본인이
    '23.11.25 2:25 PM (223.62.xxx.183)

    연구 나가시라

  • 31. 연구년이
    '23.11.25 2:28 PM (175.223.xxx.174)

    남편은 상관없고 애 교육과 마누라 미국생활 체험학습하는건가요?

  • 32.
    '23.11.25 2:29 PM (157.97.xxx.12)

    근데 애들 1년 한다고 영어가 달라지나요.
    경험이랑 쉬러 가는거지…
    그런데 문제가 돈이잖아요.
    2억 잡아야 한다잖아요.
    미국 물가 장난 아니에요. 지금.

  • 33. 작년에
    '23.11.25 2:35 PM (115.138.xxx.172)

    아이는 초고였고.
    후회없는 경험이었지만 문제는 돈이죠.
    중부 시골이 아니면 동부든 서부든 2억은 생각하셔야 해요.
    (1년인데 여행도 가야하고)
    진짜 궁핍하게 살아서 1억 들어요. 집콕만 하고, 여행은 어림도 없고.
    저는 커피도 못사먹고 진짜 필사적으로 아꼈는데도 1억5천 넘더라구요. 환율도 올랐고 물가도...
    2억 없어도 되는 돈이 있으면 다녀오세요.
    우스갯소리로 미국 갔다오니까 자가가 전세가 되었다는 말도 있어요..

  • 34. 아이가
    '23.11.25 2:40 PM (223.38.xxx.157)

    그 2억 아이가 공부하러 갈때 대주는게 더 좋은거죠.

    선택한다면요.

  • 35. ..
    '23.11.25 2:42 PM (221.162.xxx.205)

    미국물가 미쳐서 여행도 못가겠어요
    몇년전 갔던 호텔비 두배올랐던데 현지인은 두세배올랐대요

  • 36. ...
    '23.11.25 2:46 PM (222.111.xxx.126)

    남편이 왔다갔다요?????

    그렇게 미국 가고 싶으면 아주 상세하게 비용 알아보고 계산해서 남편을 설득하세요
    1년 생활비, 체류비, 교육비 실제로 다 알아봐서 얼마가 들지 계산하시고, 그 재원도 마련해서 가자고 하세요
    내가 돈 다 마련했으니, 당신은 그냥 가기만 해
    이런 각오면 남편도 들어 주겠죠

    남편이 현실적으로 재정적으로도 연구적으로도 이익이 없다고 거절하는데 애도 아니고 조른다고 될 일입니까?
    남편이 왔다갔다라니, 그 비행기 표값도 당연히 원글님이 다 돈 댄다고 하면야 설마 남편이 거절하겠어요? 남편 월급 말고 원글님 재력이 되면 비용 다 댄다고 하세요
    그렇게 해도 남편이 갈까 말까인데, 너무 어린애같으시네

    뉴스에 미국 물가 폭등 자주 나오고, 하다못해 여행 예능프로그램에도 미국 렌트비, 외식비를 비롯한 물가 얘기도 자주 나오는데, 너무 현실감이 없으시네요
    뉴스 좀 찾아보시고 계산 해보고 남편 설득해보세요

  • 37. ㅡㅡ
    '23.11.25 2:47 PM (14.4.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내년애 미국가는 지라 남일 같지 않네요

    평범하게 가는데 렌트비 2800 달러에요
    다 집밥 먹어도 여행 중간으로 다니면 생활비 최소 1,000만 원 든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전 한국에서 아이들 학원비 영유비 하면 250만 원 쓰는데
    미국은 그냥 영어 배우라고(학원 있는 동네도 아니고)
    사교육비는 별로 안 쓰고
    이레저래 한국이랑 비슷하게 쓰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에서처럼 옷쇼핑도 안 할 거 같고
    한마디로 절약모드하려구요

    6학년이 애매한데 저라면 갑니다

  • 38. ....
    '23.11.25 2:56 PM (118.235.xxx.201)

    남편이 연구년 가는데 저와 6학년 아이 갈까요 말까요.다 질문이 아니잖아요

    남편이 현실적으로 이익이 없다고 안 간다는데 ..

  • 39. ..
    '23.11.25 2:58 PM (182.220.xxx.35)

    연구년 1년 1억 넘게 듭니다.
    그리고 요즘은 한가하게 연구년 갈 여유가 없어요.

  • 40. 원글
    '23.11.25 3:00 PM (218.144.xxx.61)

    아이 영어 학습기회가 너무 탐나네요 ㅠ
    6개월은 애들 학교가 애매힐까요?

  • 41. 지인들
    '23.11.25 3:06 PM (118.235.xxx.157)

    작년에 아이 친구 가족들 두 가족이 연구년으로 1년 나갔어요.
    한 집은 캐나다 한 집은 미국.
    미국갔던 집은 돌아왔고 캐나다 간 집은 아직 몇 달 남았는데
    두 집 모두 만족도가 높아요.
    아이들 초5 인데 친구들 많이 만나고
    부모들도 인맥 넓어지고 여러모로 좋은 경험 많이 했다고.
    돈 걱정이 없는 집들이긴 합니다.
    82는 부정적이지만 저는 기회 생기면 무조건 갑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요.

  • 42. ...
    '23.11.25 3:07 PM (112.144.xxx.137)

    애들 영어학습을 위해 1억을 태운다고요?ㅎㅎ
    6월 미국 다녀오면 원어민 되나요?

  • 43. ..
    '23.11.25 3:08 PM (182.220.xxx.5)

    돈 문제로 보이네요.
    님이 먼저 예산 짜서 이리저리 해보자고 제안 하세요.

  • 44. ..
    '23.11.25 3:10 PM (211.36.xxx.224)

    6개월은 짧아요.
    연구년의 목적을 잘 생각해서 이야기 나누셔야 할 것 같아요.

    미국 1년, 아이만 어학연수 보내는 데 1인 5-6천 이상 든다 생각하면, 부모가 같이 가고 집에서 챙길 수 있고 공립학교 보내고 틈틈이 여행도 할 수 있는 걸로 치면 가야죠.
    근데 그냥 별 생각 없이 나도 미국 가고 싶다, 왜 안 가냐~ 하면
    제가 남편이라도 안 가고 싶을 듯요.

    돈도 많이 들고, 1년 갔다 온다고 영어 확 안 느는 데다
    초6은 중등 가야 해서 더 힘들 거고요. (남자아이라면 덩치 크고 깡 좋고 리더십 있는 애는 괜찮을 수 있는데 보통은 체력 차도 크고 말도 못하면 쭈구리 확률 높아요)

    각오랑 계획 없이 마냥 좋을 것 같아서 가면 폭망이에요.

  • 45. ..
    '23.11.25 3:11 PM (182.220.xxx.5)

    주변 좋은 대학 출신 박사들 보니 cc거나 아니면 경제적으로 좋은 처가인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일본은 정교수 되면 그렇게 이혼을 많이 한다더라고요.

  • 46. 교수는
    '23.11.25 3:15 PM (220.122.xxx.137)

    연구년에 월급 나와요.
    월급외의 연구비 지도비 등이 많은데 이게 안 나와요.
    교수들이 금,은수저 많고
    부인들도 전문직이 많고
    전문직 아닐때 처가들도 금,은수저 많아요.

  • 47. 연구년
    '23.11.25 3:16 PM (14.36.xxx.59)

    원래도 자녀 교육 목적으로 많이들 나갔었죠.
    요즘도 마찬가지이지만
    연구년 가냐 못 가냐는 경제적인 상황이 많이 좌우합니다.
    예전에 비해 나가는 것 자체도 힘들어졌지만 학교 지원금도 적어졌고,
    물가까지 올라서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요.
    그래서 원래 돈 있는 집 교수들은 돈 걱정 없으니 즐기러 나가고
    생계형 교수들은 못 나가죠.
    40대 초반에 이제 겨우 전세 4-5억 모아서 사는데, 여기서 1년 만에 1-2억 휙 우습게 사라지는 데 결단 내리기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원글님 직장까지 더 불안정해진다면?)

    원글님 아이 영어 교육 때문에 정말정말 남편 연구년 보내고 싶다면,
    가장 현실적인 건 남편이 아이만 데리고 나가면서 원글님이 여기서 직장 유지하면서 서포트하는 거예요. 실제로 제 주변엔 아빠가 아이만 데리고 나가서 도시락 싸보내면서 지내다 온 집들도 몇 명 됩니다. 아빠가 완전 가정적이고 아이 위해 올인한 경우죠. 잘 의논해 보세요.

  • 48. ㅈㅈ
    '23.11.25 3:19 PM (59.14.xxx.42)

    6개월~1년 짧아요...여들 그 사이에 영어 는지 않아요...ㅠㅠ

  • 49. 아 쫌
    '23.11.25 3:19 PM (220.85.xxx.159)

    무조건 나가자고 하세요 1년이 그 시기 애들한테 얼마나 귀한 경험인데 남편 정말 답답하네요

  • 50. ..
    '23.11.25 3:23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월급 나오죠. 추가 강의료나 학생지도비등 약간의 수당 빼고요. 과쇠비 안들고 서울집 월세 주고 가니 돈은 크게. 문제. 안되던데요? 아이 외국서 살아보고 여행도 하고 기회 좋은데 아깝네요.

  • 51. 1년에
    '23.11.25 3:29 PM (180.83.xxx.11)

    2억 순삭입니다. 대도시로 나가면 그것도 빠듯하구요.
    남편분도 왔다갔다 하셔야 한다니 그 비용도 만만치 않겠어요.
    애한테 좋은 기회지만 기회비용으로 2억 이상 쓰는 게
    맞는 일인지는 당사자들이 제일 잘 아시겠죠.
    글로만 봐선 남편 분은 아는데 원글님은 모르는 것 같지만요.

  • 52. ㅡㅡㅡㅡ
    '23.11.25 3:3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체류비 내가 낼께!
    해 보세요.
    체류비가 안 나오는군요.

  • 53.
    '23.11.25 3:42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남편 의견 맞춰 주세요
    남자들 서로 서로 비교 어찌나 하는지 요즘
    너무 질려서 귀 닫고 살아요
    진짜 욕망 덩어리들은 남자라는 걸
    50넘고 느끼네요
    누구 어찌 살고 얘기는 안해도 다 계산하고
    있더군요
    결국 돈이예요

  • 54.
    '23.11.25 4:11 PM (218.50.xxx.110)

    남편이 들락날락하는거 안될거같은데요.
    장기해외출장형식일거라...

  • 55. ...
    '23.11.25 4:44 PM (61.75.xxx.125) - 삭제된댓글

    남편 연구상 한국에 있는 게 좋다 잖아요. 그럼 게임 끝.
    저흰 남편이 적극 원해서 두 번 나갔다 왔는데, 8년전 캐나다 생활은 1억 약간 넘게 들었는데, 작년 미국 엘에이 일년 생활은 2억 쓰고 왔어요. 진짜 물가가 장난 아니에요. 근데 저희는 중간 중간 해외 생활하는 거 좋아해서 저희도, 아이들도 만족도는 높아요.

  • 56. ...
    '23.11.25 4:53 PM (61.75.xxx.125) - 삭제된댓글

    글구 애 하나 6학년이라 복잡하고 이렇다는 거, 남편이 다 알아보고 해결해야 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저흰 제가 남편보다 영어를 훨씬 잘해서 남편은 진짜 비지팅할 학교만 딱 알아보고 손놓고, 나머지는 하나에서 열까지 다 제가 알아서 하니까 저희 남편은 매번 나가자고 해요ㅠ 사실 작년엔 첫째가 중학생이고 두 번째 안식년이라 굳이 나가고 싶지 않았는데, 남편이 적극 원해서 다녀왔거든요.
    만약 남편이 미국 학교 알아보고 가족들 생활 정착까지 다 해결해야 한다면 별로 안가고 싶을 거에요. 그래도 애들 생각해서 한 번은 나갔다 오는 교수들이 많았는데, 점점 더 안나가는 추세는 맞는 것 같아요.

  • 57. 내동생이라면
    '23.11.25 5:15 PM (116.37.xxx.120)

    저는 해외살다 왔어요
    1년이라도 다 같이 나갔다 올수있다면 저는 추천해요
    2억..큰 돈이지만 살면서 후회는 안할 좋은경험과 추억 견문.. 괜찮다고 생각해요
    남편이랑 잘 말해보세요

  • 58. ???
    '23.11.25 5:25 PM (180.66.xxx.11)

    저는 2020년에 비싸지 않은 동네로 골라 다녀왔는데 체류비가 그렇게 많이 올랐나요? 당시에 렌트비 2000불(2베드), 생활비(교육비) 3000-4000불로 부족하지 않았는데요. 캘리나 미 동부나 페어펙스 등 비싼 동네를 피해서 갈만한 곳 많아요. 초등6학년이면 연구년 가서 영어배우기 아주 좋은 나이인데요. 수학 때문에 연구년 피한다고 하지만, 주변 아들 친구들 보니 중2에 시작해서도 잘 해나가는 아이들 많아요. (물론 초4~6학년때 많이 해 놓고 가야 하지만요-최소한 중등과정은 끝내고 가야...) 영어나 문화체험 등 아이들이 느끼는 경험치는 초등 저학년 때 보다는 초고학년~중등 때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남편분 국내 연구 때문이라면 할 수 없지만, 체류비 때문이라면 서울 생활비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오는 수준인데 포기하신다니 안타깝네요.

  • 59. 1년에 2억
    '23.11.25 5:33 PM (118.235.xxx.229)

    그거 참 큰 비용인데..
    남편이 힘들다면 끝이죠뭐

  • 60. 우린
    '23.11.25 5:42 PM (39.7.xxx.166) - 삭제된댓글

    아무렴 포닥처럼 돈없이도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무조건 나갑니다 하하하

  • 61. 흠..
    '23.11.25 6:19 PM (211.206.xxx.191)

    연구년 당연히 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아이 학업에 지장이 있는 중고등 아니면.

  • 62. ㅇㅂㅇ
    '23.11.25 6:22 PM (182.215.xxx.32)

    자기 가정의 경제상황은 본인이 잘 아시겠죠
    현재 재정상황이 어떻게 일년간 나가서 살게 되면 돈이 얼마나 들 것이고 등등
    잘 계산해보세요

  • 63. 5천이상
    '23.11.25 7:04 PM (223.39.xxx.123)

    아이 6학년 때 6개월만 미 중북부 시골같은 도시를 갔다왔는데 참 좋은 기억이긴해요. 조용한 도시였고 개인적으로 힐링되는 도시엿네요. 굳이 유명한 도시 아니어도 괜찮으시면 좋아요

    근데 처음 한달반은 적응하고 집구하고 가구구하고 은행열고 운전면허 따는데 보내고 마지막 두달도 가전 가구 처분하고 짐싸고 하는 기간으로 보내서 제대로 즐긴건 두달정도였어요
    월세라 기본 나가는 돈. 차 샀다가 팔고... 5천이상은 아무리 아껴도 드는 듯 해요

  • 64. 여유
    '23.11.25 7:20 PM (211.211.xxx.245)

    저도 나가고 싶을 거 같아요.
    여유 있으시면 나가세요
    아이 영어교육도 좋고 돈만 여유 있다면 남편분도 왔다갔다 하시면 돠죠.
    여행도 실컷하시고요. 경제적으로 가눙하면 좋은 경험일 거 같아요.

  • 65.
    '23.11.25 11:00 PM (211.235.xxx.227)

    작년 큰애 초5 가을에 나가서 초6 가을에 왔어요. 중부라 렌트비가 싸서 여행비까지 총 1억 썼어요. 여행은 국립공원 위주로 다녔는데 대도시도 다 다녔어요. 차는 샀다 팔아서 감가가 2000불정도 됐구요. 커피도 돈 아까워서 잘 안사먹고 코스트코와 알디 자주 갔어요. 고환율에 1년인데 다시 갈거냐 물으면 다시 갈거에요. 애들이 너무 행복해했고 세계관이 넓어진것 같아요. 그전에 해외여행 자주 다녔는데 여행과 달라요. 한국이 살기 훨씬 편하지만 가족만 생각하며 보낸 시간이 행복했어요.

  • 66. 플럼스카페
    '23.11.25 11:14 PM (182.221.xxx.213)

    연구자인 남편이 한국에서의 연구가 더 낫다하면 두말하기 힘들지 않나요.

  • 67. ;;;
    '23.11.25 11:25 PM (220.80.xxx.96)

    우리도 코로나로 계속 미루다보니 이제는 애들 나이가 늦어버려서
    그냥 애들 다 크면 부부만 둘이 나가기로 했어요.
    근데 유학생활 할 때는 젊어서 그랬는지 겁도없고 잘 했는데
    보나마나 남편은 암것도 안할테고 나혼자 다 할 생각하니 만사 너무 귀찮아요 ㅜㅜ
    그냥 여행으로 한달살이 정도가 저한테는 딱인듯

  • 68. ,,,
    '23.11.25 11:34 PM (116.44.xxx.201)

    요즘 많이 안나가요
    연구년은 남편의 연구를 가장 우선으로 해야죠
    그리고 아이 영어도 그돈의 십분의 일만 들여도 한국에서 비슷한 아니 그 이상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69. ..
    '23.11.25 11:59 PM (125.186.xxx.181)

    예전에는 가족들을 데리고 나갔다가 안 들어오겠다는 가족들 때문에 기러기 될까 봐 안 나간다는 분들도 계셨어요. 특히 2년은 더 위험하다며 1년으로 족한 이유가 그 때문이라고... 저라면 기회가 된다면 나갔다 오겠어요.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자극이예요. 세계 어느 곳이든 어느 지역이든 지금 있는 곳을 떠나 모험을 떠나는 자체가 가족들에게 큰 추억이고 큰 자극이라서 인생의 활력소가 될 거예요.

  • 70.
    '23.11.26 12:22 AM (39.117.xxx.171)

    6개월은 짥아요
    귀뚫려서 입트이려고 할때 오겠네요
    연구년에 자기돈 들여서 가는건가요?
    주재원 다녀왔는데 거기온 교수들 다 월급받고 오는줄 알았어요

  • 71. 연구년 월급 나옴
    '23.11.26 12:27 AM (118.235.xxx.168)

    교수는 연구년에도 월급나와요.

    울 오빠 보니 연구년에 뉴욕의 모 대학 대학원의 1년 연구교수로

    있으면서 프로젝트도 하니 여유 있었어요.

  • 72. 헬로키티
    '23.11.26 12:54 AM (182.231.xxx.222)

    음...원글님이 연구년의 의미를 착각하시는것 같은데요.
    휴가 개념이 아닙니다.
    강의를 쉬고 연구에 집중해보라는 의미죠.
    그러다보니 외국 대학들과 교류하는 의미에서 해외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자녀들 영어공부, 외국생활 체험등이 있을 수 있지만,
    가장 근본적으로는 연구가 우선이고요.
    외국 안 나가겠다고 결정하셨다면,
    아마 현재 큰 규모 연구과제를 하고 계신듯한데요.
    그렇다면 더욱 더 국내에 계시면서
    연구과제 핸들링 잘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연구년동안 강의 안 하실테니
    필요하면 해외학회 자유롭게 가시면 될거구요.

  • 73. ...
    '23.11.26 12:56 AM (183.97.xxx.210)

    그~렇게 애 영어가 아쉬우면 님이 한국에서 돈 벌고 애아빠랑 애만 보내면 되겠네요.

  • 74. mis
    '23.11.26 1:12 AM (211.215.xxx.137)

    요즘은 2억 정도는 생각하셔야해요.
    보통 아이 어릴 때 젊을 때는 무리를 해서라도 나가는 경우들도 많은데
    나중에는 국내에서 많이 하죠.
    아이들 학년 애매라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럽고 하니.
    남편이 국내에서 하겠다면 그렇게 하세요.
    남편 연구에도 그게 좋다고 하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러운 것 같으니

  • 75. ㅇㅇ
    '23.11.26 1:45 A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님이 체류비 부담하시면 되겠네요..

  • 76. ㅇㅇ
    '23.11.26 1:48 AM (223.38.xxx.43)

    님이 체류비 부담하시면 되겠네요..
    능력되시는거죠??

  • 77. 일이억쯤이야
    '23.11.26 1:55 AM (208.253.xxx.45)

    일년 놀러간다 생각하고 버리려면 가세요
    일년으로 영어가 는다니 ㅋㅋ 그건 말도안되구요

  • 78. ...
    '23.11.26 3:27 AM (193.36.xxx.149)

    1년한다고 영어가 확 늘지 않을텐데요.
    언어에 능력있는 아이라면 모를까..
    저는 미국에 살다가 지금 잠깐 한국 살고 있는데.. 3년됐어요.
    애(초등학교 고학년) 한국말 그럭저럭 소통하고 하지만 능숙하지 못해요.
    1년됐을때는 진짜 한국말 못했구요.

  • 79. 참 돈만히 드네요
    '23.11.26 6:16 AM (39.7.xxx.207) - 삭제된댓글

    1년에 2억이라니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요.
    미국애들은 한국 나올때 2억 들고 올까요?
    한 몇백 들고와 잘만 정책하고 돈도 잘 벌던데
    우린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이민을 가도 이로저러한 일자리 구하려면 2년이나 걸리고 체류비에 보험료등 어마하기 때문에 엄두를 못내는데요.

  • 80.
    '23.11.26 7:30 AM (220.85.xxx.127)

    자도 같은 상황인데 포기했어요. 미국 물가 너무 올라서 2억5천 잡아야 하고 1년이면 애들 영어 되지도 않아요.살림 세팅하고 지낼만하면 다시 짐 정리하고 한국 올 준비 하셔야 해요.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계산 잘 해보세요. 남편분 말 틀린거 하나도 없어요.

  • 81. 친정에서
    '23.11.26 8:50 AM (118.235.xxx.141)

    받아오세요. 꼭 없는집 딸들이 시가탓 남편탓 오져요.

  • 82.
    '23.11.26 9:03 AM (122.38.xxx.221)

    저희도 포기했는데 영어때문이라면 별로 의미 없고 한 일년 신나게
    놀다올 기회를 주는거죠. 그 시간에 한국에서 수학진도 빼야죠… 영어는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분위기 느끼게 해주고싶으면 캠프가면되고

  • 83. 한국에서
    '23.11.26 9:05 AM (223.39.xxx.145)

    쓰는 생활비가 있잖아요. 2억에서 그거 빼고요. 2년이면 전세나 월세 줄텐데 1년이라 그게 안되겠죠.
    나중엔ㅍ진짜 시간이 돈보다 귀해요.

  • 84. ㅇㅇ
    '23.11.26 9:34 A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애들 교육 기회 생각하면
    남편과 애들만 보내세요
    원글이 돈 보내시고요
    그렇게 많이들 합니다

    그러면 갈 거예요

    그리고 미국 물가 너무 올라서
    미국 교수들도 월급만으로는 어려운 판국입니다

  • 85. ㅇㅇ
    '23.11.26 9:35 A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애들 교육 기회 생각하면
    남편과 애들만 보내세요
    원글이 돈 보내시고요
    그렇게 많이들 합니다

    그러면 갈 거예요

    그리고 미국 물가 너무 올라서
    미국 교수들도 월급만으로는 어려운 판국입니다

    근데 애들 교육보다
    원글이 그히는 교수 연구년 가족 풍경이 있는 거잖아요?

  • 86. 00700
    '23.11.26 9:35 A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애들 교육 기회 생각하면
    남편과 애들만 보내세요
    원글이 돈 보내시고요
    그렇게 많이들 합니다

    그러면 갈 거예요

    그리고 미국 물가 너무 올라서
    미국 교수들도 월급만으로는 어려운 판국입니다

    근데 애들 교육보다
    원글이 그리는 “교수 연구년 가족 로망“이 있는 거잖아요?

  • 87. ㅇㅇ
    '23.11.26 9:36 A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애들 교육 기회 생각하면
    남편과 애들만 보내세요
    원글이 돈 보내시고요
    그렇게 많이들 합니다

    그러면 갈 거예요

    그리고 미국 물가 너무 올라서
    미국 교수들도 월급만으로는 어려운 판국입니다

    근데 애들 교육보다
    원글이 그리는 “교수 연구년 가족 로망“이 있는 거잖아요?
    돈없어도 남편 교수라는 프라이드 하나로 버텨왔는데
    말이죠

  • 88. ㅇㅇ
    '23.11.26 9:37 A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애들 교육 기회 생각하면
    남편과 애들만 보내세요
    원글이 돈 보내시고요
    그렇게 많이들 합니다

    그러면 갈 거예요

    그리고 미국 물가 너무 올라서
    미국 교수들도 월급만으로는 어려운 판국입니다

    근데 애들 교육보다
    원글이 그리는 “교수 연구년 가족 로망“이 있는 거잖아요?
    돈없어도 남편 교수라는 프라이드 하나로 버텨왔으니까요

  • 89. 요즘
    '23.11.26 9:40 AM (116.34.xxx.234)

    교수들은 직장인.
    학교 돈, 명예 안 벌어다주면 버려지는
    겁니다, 아쉬운 건 이해가나
    남편 처지가 우선이에요

  • 90. //
    '23.11.26 9:54 A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지원 받을 수 있으면 가고
    그게 아니라면 못갈듯요

  • 91. 글은
    '23.11.26 9:55 AM (125.177.xxx.100)

    남편이 경제적인 이유로 안간다고 하고
    엄마는 아이 영어때문이다
    방법은 엄마가 한국에서 좀 더 벌고
    부자는 미국에 간다

  • 92. ...
    '23.11.26 10:01 AM (58.29.xxx.12)

    남편이 경제적인 이유로 안간다고 하고
    엄마는 아이 영어때문이다
    방법은 엄마가 한국에서 좀 더 벌고
    부자는 미국에 간다 // 2222

  • 93. ...
    '23.11.26 10:27 AM (122.36.xxx.161)

    이제 곧 입시영어로 들어가는데 6학년이 미국에 1년 가는게 의미있나요? 저라면 그 돈은 나중에 아이가 대학에 들어가면 어학연수 보내주는데 쓰겠어요. 예전같지 않아서 맘만 먹으면 미국 안가도 영어공부하기 쉽잖아요. 여기서 잘 안되는 애들은 나가서도 당연히 잘 안될 것 같구요.

  • 94. 겨울
    '23.11.26 11:04 AM (118.36.xxx.210) - 삭제된댓글

    미국생활 본인이 원하시는거 아닙니까? ㅎㅎ
    6개월로 영어 도움받기 어려울 듯 싶구요.
    외국살이 경험으로 하고 싶으시면 계산기 두드려 보시고 남편분 설득해보셔요.
    남편분 몰래 모아두신 돈 있으면 내놓으시고요.

  • 95. ...
    '23.11.26 11:10 AM (219.255.xxx.153)

    왜이리 빈정대는 댓글이 많아.
    까는 댓글은 여우의 신포도.
    잘 설명하는 댓글은 미국 체류 경험이 있는.
    친정에서 돈 받아 오라는 글이 제일 어처구니 없네

  • 96. ..
    '23.11.26 11:35 AM (118.235.xxx.20) - 삭제된댓글

    답글 보니 교수가 하늘이 내려야 된다는 말 뭔지 알겠어요. 이게 사람들 본 마음이군요. 잘배웠어요

  • 97. 저는 애 하나
    '23.11.26 11:53 AM (180.83.xxx.11)

    일 때 다녀온 경우인데 1년 2억 넘게 들었구요.
    살림 셋팅하는데 두어달 걸리고 나중에 철수하는데 또 그만큼 소모가 있었어요.
    아이가 킨더 다닐때라 1년동안 아이영어는 많이 늘었지만
    사춘기 아이들 적응은 또 다른 얘기구요.
    경험삼아 가는 건 좋은데 남편 연구가 국내에 있는게 유리하다면 안 가는게 맞는 거 아닐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 98. ㅇㅇ
    '23.11.26 12:01 PM (119.18.xxx.157)

    왠 교수가 하늘이 내려야 ㅋㅋㅋㅋㅋㅋ 그게 교수 가족들 속마음이군요 잘 배웠어요
    6학년인데 한국학원서 영어 안 늘었으면 미국 1년 산다고 안 늘어요

  • 99. 솔직히
    '23.11.26 12:01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외국어 교육은 한국이 최고입니다

    교수 남편 너무 좋다고 구구절절 글 올리고
    댓글 달던 원글이잖아요
    (본인 능력 아니라 남편) 지적 우월감으로
    다 헤쳐나가던 분이니
    원글 월급을 남편에게 보내세요

    맞벌이들 그렇게 해요

  • 100. 솔직히
    '23.11.26 12:03 P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외국어 교육은 한국이 최고입니다

    교수 남편 너무 좋다고 구구절절 글 올리고
    댓글 달던 원글이잖아요
    (본인 능력 아니라 남편) 지적 우월감으로
    다 헤쳐나가던 분이니
    원글 월급을 남편에게 보내세요

    맞벌이들 그렇게 해요

    해외 대학 펀드가 있긴 한데 경쟁이 워낙 치열하죠

  • 101. ..
    '23.11.26 12:08 PM (112.152.xxx.204)

    저는 1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애들 영어에 큰 영향 없었어요. 귀는 좀 트여서 왔고 노랑머리에 거부감 없어진 정도? 물론 잊을 수 없는 신나는 유년 경험이긴 했지만요. 저흰 4학년 2학기~5학년 1학기 다녀왔는데 수학 공백이 커져 지금 애로가 많습니다. 6학년이고 국내에서 고등 대학교 생각한다면 1년 공백이 더 클 수 있을 듯 하네요.

  • 102. ....
    '23.11.26 12:47 PM (119.196.xxx.123)

    지역에 따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 요즘 미국물가 장난아닙니다. 특히 대도시는 더 심하고요. 가정경제상황은 잘모르겠지만 진짜 여유있지 않다면 1년 가서 얻는거 대비 쓰씨는게 더 많을겁니다. 아이 영어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엄마의 욕심이 더 클겁니다. 1년 체류비 대비 아이 영어 절대 그만큼 안늘어요. 차라리 한국에서 영어학원 보내시는게 아이 습득력에 더 도움이 될겁니다.

  • 103. 너무 애닳아하시니
    '23.11.26 12:48 PM (92.26.xxx.200)

    꼭 가야된다 하시면 원글님이 어학연수 비자 받아서 캐나다나 미국으로 들어가세요 아이들과 함께. 영어할 수 있으시면 별 문제 없이 생활가능하니, 렌트비 생활비 절약할 수 있는 시골 동네로 가면 되죠. 너무 가고 싶은데 남편분이 안간다고, 원글님 혼자 못 가실 정도면 가서도 많이 고생할 것 같구요. 경험쌓고 좋죠-

  • 104. 혹시
    '23.11.26 12:52 P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가시면 체류비가 나오나요?
    그렇다면 가시는거 좋을거같고
    체류비는 안나오고 그냥 한국에 있는거처럼 월급만 나온다면 아이만 데리고 원글님만 다녀오시면 좋을거같은데요? (굳이 안가도 될거같지만 원글님이 워낙에 가고싶어하시니까 드리는 말씀..)

  • 105.
    '23.11.26 1:43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5.6세 일년은 놀랄만큼 영어가 늘어요.
    한국 와서 영어학습기관에 보내니 원어민 선생님들 억양까지 국별해요.
    의사소통 읽기 다 문제 없어요.
    쓰기만 빼고

  • 106. @,@
    '23.11.26 2:04 PM (39.125.xxx.202)

    근데 본인 가정의 경제사정은 남편과 진지하게 얘기하셔야죠. 본인 고용상황 등 얘기하시는건 여기선 정확히 짚어줄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저 건너 아는분은 캐나다로 가서 최근 귀국했는데 그 여자분 집 자체가 금은수저였고요. 카페에 글을 자주 올려주셨는데, 초고 아이랑 여행이나 아이 엑티비티도 미국 넘나들며 하시고요. 근데 체류비에 있어서는 꽤 아끼려드는 모습 보이셨어요. 아이는 원래 원서 읽기 위주 즐겨하니 무난히 어떤 과목은 아주 월등히 잘하고 왔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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