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넘으신 어머니가 위암수술하셨어요.4기이지만 수술하고 위가 1/3 남은 상태인데 항암준비로 뭔 어떻게 해드려야할까요? 요양병원은 답답하다 못계신다 하셔서 우리집으로 오셨는데 식단이랑 여러가지가 고민입니다.드실만한거는 어떤걸까요? 추어탕이랑 장어도 괜찮을까요? 수술하신지 20일 넘으셨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암 4기 수술후 항암
1. 에공
'24.7.3 2:12 PM (180.229.xxx.164)항암중엔 입에 당기는거 무엇이든 드실수 있음 다 드시면 좋지요.
적은양으로 자주자주 드셔야할텐데
어머니도..간병하는분도 힘드시겠어요2. ㆍ
'24.7.3 2:13 PM (211.251.xxx.186)잔인한말 같지만 그냥 살아계실때 무조건 드시고 싶은건 드리세요ㅠ
3. 항암때는
'24.7.3 2:15 PM (116.122.xxx.232)뭐라도 땡기는거 드시면 된답니다.
추어탕 장어도 물론 좋고
과일만 드시면서 항암 하는 분들도 있던데
라면이라도 안 먹는 것보다 낫다고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팔십 넘어 항암을 꼭 해야 하나요?
여명은 하던 안하던 비슷할거 같은데4. ㄱㄱ
'24.7.3 2:17 PM (14.32.xxx.221)항암하면 그때그때 입맛이 바뀌어요.
미리 준비하지 마시고
당기는 음식 뭐라도 드시고 기운 나게 하는게 좋을 듯요.
기력 있으실 때 드라이브와 외식으로
바깥 공기 많이 맡게 해드리세요.5. 수술하신 지
'24.7.3 2:19 PM (125.142.xxx.233)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황태탕 정도면 모를까 추어탕, 장어탕은 소화 힘드실겁니다. 생선이나 고기 삶거나 쪄서 드리세요.
6. 우리 시어머니
'24.7.3 2:41 PM (125.138.xxx.143)이번에 암수술하신 시어머니..
의사는 항암 6회 말씀하셨는데
어머니가 직접 나서서 안하신다고 하셨어요.
본인도 고생, 지켜보는 시아버지와 가족들도
모두 고생이라고...
그냥 관리 잘 하면서 죽을때까지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거 구경다니면서 지내고 싶다고요.
80넘어서 항암...쉽지 않을거 같네요.7. ㄱㄱㄱ
'24.7.3 2:46 PM (125.177.xxx.151)그연세엔 다들 항암 안하시고 잘 지내십니다. 괜히 항암하다 못먹고 기운못차려 일치르세요. 수술만하신분들이 더 오래사세요.어차피 암이 그닥 빨리번지지 않을텐데 괜히 항암하다 체력 고갈로 더 안좋아져요
8. ...
'24.7.3 3:19 PM (61.79.xxx.14)그 연세엔 항암 다들 안하던데요
넘 힘들다고9. 82
'24.7.3 3:48 PM (1.243.xxx.96)시아버지 80세 위암3기 수술 후 본인이 항암 안하겠다고 하셔서 정기검진만 받고 계세요 일년 지났고 아직까지는 괜찮으세요. 본인도 항암안사길 잘했다고 하세요.드시고 싶은거 다 드시고 살도 찌시고 위암수술 하신거 같지 않으세요.
10. 00
'24.7.3 4:17 PM (112.169.xxx.231)항암때는 무조건 땡기는거 드시는거에요. 식단관리는 건강을 찾고나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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