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람소리2
'23.11.24 4:05 PM
(114.204.xxx.203)
부모님도 본인 집이 편하대요
2. 네
'23.11.24 4:06 PM
(175.223.xxx.229)
애들 쉬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오면 애들도 손님대접 해야하니 싫죠. 앉아서 얘기라도 들어 드리고 해야하니
3. 일단
'23.11.24 4:07 PM
(175.120.xxx.173)
날씨도 갑자기 춥고..
4. ㅇㅇㅇ
'23.11.24 4:08 PM
(220.118.xxx.69)
애들맘도 존중해주셔야죠
이래서 딸딸하나보다
5. ᆢ
'23.11.24 4:13 PM
(223.38.xxx.38)
다 큰 딸들인데 엄마 마음 좀 이해해주면 안되는걸까요?
6. ㅡㅡㅡㅡ
'23.11.24 4:1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애들이 싫은 티를 냈나봐요.
글게요.
어린애들도 아니라면 이해할만도 할텐데요.
할머니할아버지가 이상한 분들도 아닌거 같은데.
서운하시겠어요.
7. .....
'23.11.24 4:20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애들맘도 존중해주셔야죠 222
말씀처럼 원글님이 친정 가시는 게 더 현명한 일 같습니다.
식구들 모두가 행복한 방법이 있는데, 님이 효도하겠다고 굳이 따님들에게 불편을 감수시킬 필요는 없죠.
8. ...
'23.11.24 4:21 PM
(58.29.xxx.29)
이게 참 이상하더라구요.나한테는 부모라 허물도 없고 개이치않는데 아이들은 평소하고 다르게 행동하니 좀 불편한게 보이고..ㅜ 그래도 2박3일은 아이들도 괜찮을듯한데 나이가 드시니 손자들 눈치가 보이시나봅니다.
9. 근데
'23.11.24 4:39 PM
(121.137.xxx.231)
애들은 불편하겠죠. 어렵고.
원래 같이 살던 것도 아니니..
또 다른 한편으론 남편이 집 비울때마다 친정부모님 오셔서 쉬라 하시는거
부모님도 맘 안편할 거 같아요.
몰래 쉬러 가는 것 마냥.
차라리 원글님이 부모님 집으로 가셔서 잘 챙겨드리는게 더 맘편하지 않나요?
10. 글쎄
'23.11.24 4:45 PM
(175.223.xxx.145)
부인 여행간사이 부모 불러 밥해먹이면 남편 죽일거잖아요. 딸이 최고긴한듯
11. 애들이
'23.11.24 4:46 PM
(175.223.xxx.45)
이걸 어떻게 이해해요. 평소 잘하셨음 좋아하겠죠
큰애들이 돈 10만원에 좋다하겠어요?
12. ㄱㄱ
'23.11.24 4:50 PM
(14.63.xxx.250)
전 아이가 아직 어려서 모르는 건가 싶지만 듣기만 해도 서운하네요 엄마가 친정부모님이랑 같이 있고 싶은데 그걸 불편해하다니요
하긴 저도 시댁 식구가 오실때 불편한 티 안 내고 남편도 친정식구한테 그래요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 걸까요?
좀 삭막하네요ㅠㅠ
13. 헐
'23.11.24 4:54 PM
(118.235.xxx.103)
저희집은 얼마나 손주들을 귀하게 대하셨는지 아이들이 애틋해 합니다. 예전엔 왜 그러시나 했는데 본인들을 좋아하게 만들려는 작전이었음을 깨닫네요.
14. 두아이엄마
'23.11.24 4:57 PM
(175.214.xxx.205)
부인 출장가고 시부모님 남편이 부르면 난리나는데 반대 경우는 괜찮은가봐요...
15. 글 읽으면서
'23.11.24 4:57 PM
(218.234.xxx.95)
어떻게 하면
이렇게나 착한 딸이 있나 싶어요.
저절로 이런 맘이 든다니
부모님한테만큼은
원글님은 천사네요~^^
16. ㅇㅇ
'23.11.24 4:58 PM
(1.247.xxx.190)
따님 마음은 참 기특한데 부모님은 본인 집이 편하지않으실까요?
17. 음
'23.11.24 5:05 PM
(123.212.xxx.149)
그냥 어머님이 경우있으신 분인 것 같은데요.
애들 불편할거 생각해서 하신 말씀 같아요.
애들이 불편한거 티내는거 보신거 아니면..
큰 애들이 뭐 막 반기진 않았을 거고
어머님 아버님 입장에서도 사위없다고 가있는거 별로이지 않을까요
제가 엄마여도 내 집이 편할 것 같은데요^^,
18. ㄴㄷ
'23.11.24 5:06 PM
(211.112.xxx.130)
걍 반찬좀 해드리고 친정근처 맛집에서 사드리는게
젤 낫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들 맨날 집밥 드시는데
외식하면 좋아하세요. 게다가 60-70초반도 아니고
연로 하신분들은 당신집이 젤 편합니다. 손주들도
어릴때나 복작복작 귀엽고 예쁘지.
19. ㅇㅇ
'23.11.24 5:10 PM
(175.207.xxx.116)
어머님 아버님 입장에서도 사위없다고 가있는거 별로이지 않을까요.. 2222
나 없다고 남편이 시부모 부를까 신경 쓰이네요
20. 나는나
'23.11.24 5:21 PM
(39.118.xxx.220)
저도 님 같은 상황에서 어머니 모셔봤는데 어른들 사위없는 집에 오는거 불편해 하세요. 애먼 따님들 잡지 말고 가서 잘해드리세요.
21. 누가
'23.11.24 5:28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오면 불편하고 자식 집이라도 남의 집가면
불편하죠.
저도 이젠 친정가도 편하지 않아 자고 오지 않아요.
남편도 시댁 가서 하루만 자고 가자하구요. 머니까..
남편도 누가 우리 집와서 자고 가는 거 안좋아 하더라구요.
22. 누가
'23.11.24 5:29 PM
(124.57.xxx.214)
오면 불편하고 자식 집이라도 남의 집가면 불편하죠.
저도 이젠 친정가도 편하지 않아 자고 오지 않아요.
남편도 시댁 가서 하루만 자고 가자하구요. 머니까..
남편도 누가 우리 집와서 자고 가는 거 싫어해요.
23. ㅇㅇ
'23.11.24 6:30 PM
(223.39.xxx.91)
남편 없을 때만 부르는 거 자체가
이미 불편할 상황인데요.
24. 흠…
'23.11.24 6:35 PM
(119.202.xxx.149)
남편 없을때가 왜 좋은 기회죠? 부모님이 사위 없을때 왔다 간거 알면 남편도 기분 썩 좋지 않을거 같은데…
25. ᆢ
'23.11.24 6:55 PM
(223.38.xxx.136)
남편 없을 때만 부르진 않구요
남편 있을 때도 가끔 오셔서 같이 식사하세요
주무시고 가시기 좋은 기회라는거죠
26. 웃기네
'23.11.24 7:17 PM
(160.238.xxx.195)
-
삭제된댓글
'23.11.24 4:45 PM (175.223.xxx.145)
부인 여행간사이 부모 불러 밥해먹이면 남편 죽일거잖아요
왜 죽여요? 동의없이 부르면 싫겠죠 근데 내가 동의했고 나 안시키고 자기손으로 밥해먹인다면 뭐가 문제?
27. 웃기네
'23.11.24 7:19 PM
(160.238.xxx.195)
-
삭제된댓글
'23.11.24 4:45 PM (175.223.xxx.145)
부인 여행간사이 부모 불러 밥해먹이면 남편 죽일거잖아요
왜 죽여요? 님은 죽일거에요? 동의없이 부르면 싫겠죠 근데 내가 동의했고 나 안시키고 자기손으로 밥해먹인다면 뭐가 문제
28. 손녀
'23.11.24 8:04 PM
(110.9.xxx.70)
딸들이 할머니할아버지 집에 오시면 싫다고 직접 말했나요?
그게 아니면 친정부모님이 손녀들 태도가 맘에 안들어서 서운해 하시는 거 같은데요.
노인분들은 손주들이 옆에 찰싹 붙어서 계속 말 걸어주고 재롱떨고 애교부리지 않으면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각자 방에서 할일 하고 있으면 본인들을 싫어해서 저런다고 노여워 하시구요.
29. 아
'23.11.25 12:59 AM
(121.54.xxx.184)
아이들이 애교가 많고 말도 많이 안하나봐요
기질에따라 다른건데
어른들은 손주들이 마냥 5살 애기 같길 원하실수도 있겠죠
어른들도 이해가고요,
아이들도 이해 갑니다
제가 시부모님과 함께살면서 아이들 키워서 8년후 분가했는데요
아이들이 시부모님 대하는게 정말 달라요
멀리 사는 시동생네 아이들과
같이 살았던 저희 아이들이
시부모님께 대하는게 다르더라고요...
그게 확 눈에 띌 정도에요
같이 살지않고 자주안보면 어쩔수 없이 서먹한거같아요
..
30. 티니
'23.11.25 11:21 AM
(175.202.xxx.154)
남편 없는 사이 친정 부모님 부르는게 왜 욕먹을 일이예요…???
저 출장 간 사이 남편이 오랜만에 시부모님 모시고 밥해드리다
저희집에서 주무시고 가시란다고 저 기분 전혀 안 나쁠건데요..
넘 기특하다고 맛있는 거 해드리라고 할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