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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보다 낫다...

... 조회수 : 2,542
작성일 : 2023-11-23 19:46:44

남편이 엄마랑 통화중이에요

근 20분이 다 되가는데 노인네 장단 잘 맞춰주네요

엄마가 김장김치를 조금 보내주셨는데 맛이 좋다는 것부터 때깔, 조목조목 얘기하며 짱짱! 엄마 최고!! 그러고 있네요

우리 김장 김치와 차이가 뭘까, 양념 뭐뭐 들어갔는지 서로 하나씩하나씩 주거니받거니하다, 엄마는 괴산 배추로 김장했다니까 왜 우리 해남 배추로 김장하게 했냐고 왜 좋은 정보 혼자만 알고 있냐고 삐친척하고요, 그러니 엄마는 또 신나서 괴산배추와 해남배추의 차이에 대해서 또 한바탕 방언터지듯 얘기하는데 이걸 오호라, 아하! 그렇네! 대단하시다! 추임 넣으면서 듣고 있어요.

그러는 저는 남편이 더 대단하고 신기해요.  네...전 무뚝뚝한 장녀거든요. 용건만 간단히, 할 말도 별로 없고 리액션도 없는데....

 

IP : 121.157.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3 7:5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좋은아들이네요..딸이낫다는건 원글님 남편 처럼 미주알고주알 말할 상대가 있으니 낫다는 소리를 하는거고 저런식으로 나오면 김치보낸 보람이있을것 같아요..

  • 2. 좋은
    '23.11.23 7:55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

    아들은 가서 거드는거죠

  • 3. 위댓글
    '23.11.23 7:58 PM (114.203.xxx.20)

    장모랑 통화하는 거 아닌가요
    원글인 딸보다 사위가 낫다

  • 4. ㅇㅇ
    '23.11.23 8:02 PM (218.238.xxx.141)

    궁금 본인 엄마하고도 저리 하나요??

  • 5. 그러니까
    '23.11.23 10:15 PM (175.122.xxx.249)

    남편분이 누구의 어머니랑 통화한다는거예요?
    친정어머니에게 딸 보다 사위가 낫다는 거예요?
    친정어머니에게 딸인 원글님 보다
    시어머니에게 아들인 남편분이 낫다는 거예요?

  • 6. 크으
    '23.11.23 10:38 PM (211.243.xxx.169)

    원글님 최소 전생에 거북선 노잡이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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