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가요. ㅠㅠ
이번 시험망했어요. 벌써 재수하겠다는데 강남 대성같은데는 시험 점수도 꽤 높아야 하고 무엇보다 집에서 거리가 멀어 어찌 다니나 싶어요.
게다가 학원비가 후덜덜인데.
일단 정시끝까지는 가본다지만
내년에 차 바꾸려했는데 차한대값 날린다 생각하고 되기만 하면 해야하나 싶어요.
이런 유명 재종에서 재수하면 대부분이 성공하나요?
현역이 내신 안하고 빡세게 관리해주고 강사수준 월등하게 좋은 데서 공부하는데 재수하면 잘 될것 같은데
혹 아니라면 이유가 뭘까요
확률을 높이자는 거죠.
유명재수 종합반에 현수막 걸리는 아이들은 학원비 안내고 다녀요.
아이 친구는 지방 의대 붙여놓고 상위권 의대 가려고 반수 하려고 했더니 대치 시대 무료...
또 다른 친구는 문과인데 현역때 수능 점수가 대치 시대 무료는 안되고, 목동 시대는 무료가 되는데다 집도 가까워 목동으로 다녔어요. 점수 잘 나와서 문과 제일 높은 과 합격...
돈 내고 다니는 아이들이 저 아이들 등록금 내주는 거 아닌가 했는데요. 저 아이들 덕에 학원 분위기가 아주 좋다는 얘기가...
유명재수 종합반에 현수막 걸리는 아이들은 학원비 안내고 다닌 경우가 많아요.
아이 친구는 지방 의대 붙여놓고 상위권 의대 가려고 반수 하려고 했더니 대치 시대 무료...
또 다른 친구는 문과인데 현역때 수능 점수가 대치 시대 무료는 안되고, 목동 시대는 무료가 되는데다 집도 가까워 목동으로 다녔어요. 점수 잘 나와서 문과 제일 높은 과 합격...
돈 내고 다니는 아이들이 저 아이들 등록금 내주는 거 아닌가 했는데요. 저 아이들 덕에 학원 분위기가 아주 좋다는 얘기가...
시대인재나ㅜ강남대성이 실적 좋은 건 애초에 잘하는 애들을 받아서 그런거에요 못 하는 애들 받지도 않아요 잘하는 애들 모아서 그 안에서 경쟁시키며 루틴으로 돌리니 잘나오는거지 못 하는 애들 올려주는데가 아니에요
05년생 수능친 고3있어요.
주위 친구들 다 재수한다고 난리래요.
우리는 동생도 있고, 인서울 끝자락 가능한 점수라...아쉽지만 대학 다니자고 설득하고 있어요.
재수성공 케이스 위주로 인터넷에 떠돌고, 실제로 우리애 재수해서 망쳤어요라는 글 거의 없잖아요.
재수 성공 비율10%래요.
인간은 변화하기 쉽지 않기 때문... 고등3년 내내 그냥저냥 지내왔는데, 재수한다고 갑자기 열공하지 않는데요.
근데, 정시는 재수 거의 필수인 듯 해요.
TV(ott), 술, 당구(게임방), 여자친구 이 네 가지를 멀리할 수 있으면 성공하고
그렇지 못하면 실패하죠.
재수학원에서도 노는 애들은 놉니다. 대성, 종로 이름있는 곳도 마찬가지예요.
결국 극기가 되느냐 아니냐가 승패를 가릅니다.
본인하기나름입니다
본인이 안되면 못버텨요
주변 강대 시대인재 등등 있었는데 극과극이라 단정못져요
뭘해도 안 되는 아이들은 존재하지만 일년의 시간을 투입했는데 안 오를 수가요
재수 안 시키고 싶은 사람은 해도 안 오른다 말을 하고 다닐 수 있어요
집안 사정 나쁘지 않음 시켜봐도 되지 싶어요
제 주위 재수시킨 사람들은 다 올랐어요
다만 일년의 시간과 들인 돈에 비해 창피해서 하나도 안 올랐다 말을 하고 다니고 경제적 사정으로 재수 안 시킨 부모들은 그 말 듣고 안심하죠
안 시키기 잘 했다구요
현명한 판단하세요
저희애는 혼자 하길 원해서 독재해서 대학 갔어요. 못간 건 아닌데 대학 들어가더니 엄마 나도 시대인재 들어갈 걸 그랬어...하긴 하더라고요.
강남 대성에서 20년 전에 다녔었는데 ㅎㅎ 원래 잘하는 애들이 모여요. 저희 반에 최고급 반이었는데 모의 고사 성적 붙이면 전국 등수가 후덜덜 했죠.
참고로 입시 후 결과 모두 의치대 + 서연고 ..그 이하가 아예 없었습니다 -_-
그 당시에 야자도 같이 했는데 진짜 분위기 좋고 재밌었어요. 전 아이가 저 정도로 할 수 있으면 종합 재수반 괜찮다고 생각해요.
강남대성s2나 시대인재 들어갈 성적 되면 정시에서 그래도
서성한까지는 걸어놓을수 있을거에요.
1년 정도는 지원해줄만 한거 같아요.
저희애는 강대에서 재수해서 지사의지만 의대 갔어요
저희애는 20학번인데 재수해서 의대 갔어요. 의대 생각도 없었는데 학원분위기가 의대지망생이 많고 선생님들도 계속 얘기하고 하면서 우리애도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저는 재수 시작전에 공제회에서 2천만원 대출해서 학원비 댔어요. 그리고 4년 동안 갚았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갚은 동안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우리애는 친구 한명도 안사귀고 저녁11시까지 학원 독서실에서 공부만했어요. 등하원은 아빠가 시켜주구요. 분위기도 무시못하는것같아요.
우리 아이가 재종들어가 의대 갔어요.
고1모고부터 고3 9월 모고까지 올 1등급에 인서울 의대 갈수있는 점수 나왔는데 고3 수능 당일에 대차게 말아먹고 재종들어가 반액 장학금 받으며 재수 했어요.
재종의 좋은점은 일반적으로 하방을 튼튼하게 해주는데 있는거 같아요.
성적을 드라마틱하게 올리는건 힘들지만 현역때처럼 말도 못하게 말아먹는 경우를 좀 줄어주는거 같아요.
물론 재수해도 잘 안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크구요.
울 아이가 ㅅㄷㅇㅈ에서 재수 했는데
다음해 한 재수 아이도 의대가고
또 다음해 한 아이도 인서울 하위권 성적에서 치대 성적 나왔어요.
우리아이도 재수성공했어요.
현역 정시비교해서 모든 과목이 2등급씩 올랐어요.
열심히 하는 아이들끼리 모여있거나
빡세게 관리하는 학원이라면 가능성은 높아지죠.
우리 아이는 중하위권이라 어차피 좋은 재종은 못가서
소수만 받는 가장 빡세다는 곳으로 갔어요.
우리 아이 성공사례를 보고 지인도 여기로 보냈는데
작년 건동홍 수준에서 올해 의대수준으로 올랐어요.
부정적인 분들은 10퍼센트를 낮은 수치로 보지만
저는 10퍼센트 낮은 수치로 안봐요.
유명재수종합반 참고하겠습니다^^
2년전에 독학 재수해서 의대갔는데 (고맙게도 이투스 독학재수학원
성적할인받아서 )1년동안 5백 쓰고 보냈어요. 근데 막상 의대동기들보니 자기처럼 한 애는 손꼽힌대요.다들 사교육 엄청받았다고..자기도 사실은 대치동 시대가고싶었다고 거기다녔음 인서울의 했을거같다고 해서 미안했어요. 여유있고 아이 의지가 강하면 1년만 밀어주세요.
작년 수능 수학만 빼고 나머지 과목 폭망 ㅎ
수학만 1등급으로 올리더니
일년 재수해서
나머지 과목도 수학처럼 올리겠다는 다짐을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 7시30분까지 등원
밤10시 하원
정말 정말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결과 모의고사 볼때마다 쭉쭉 올리더니
본인은 아주 만족은 아니라지만
부모인 저흰 아주 만족합니다
열심히해준 아이에게 고맙고 기특하구요
제아인 수능 끝나자마자
재수할 생각이였으니
바로 상담 갔어요
재수독재학원
원장님께서 아주 쓴소리 나중 단소리까지
말씀주셔서 바로 등록하고..
운전면허증 따고^^
1월 중순쯤 바로 들어갔어요
학원 분위기는 당근 공부만하는 분위기
일년을 다니면서 학원친구들과 말한마디
걸지않고(^!!^) 오직 공부에만 매진
원장님께서 여러자료들 필요시마다
챙겨다주시고 아이도 저도 아주 만족하며
보내 값진 일년이였습니다
학원비 부담없고 식사까지 해결되서
먹는거 신경쓰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참,저희아인 대치동 보내준다고하니
처음부터 단호하게 거절하더군요
비싼 학원비에 많이 부담스럽다면서
재수는 힘든길이지만
19년 살면서 가장 값지게 보낸
일년이라고 그러네요.
성적이 오른 경우는 현역때 내내 잘하다 수능 망친 애들이더라구요. 저희 애도 포함
ㄴ 다 그렇지 않아요.
저희아이는 중고등 내내 중하위권, 고등내신 4등급이었는데
1월2일부터 기숙재수 단하루도 안쉬고 열심히해서
최종 평백 93퍼센트 나왔어요.
그런데 진짜 열심히해야해요.
말로 비유하면
제가 알아서 할게요.
갈 성적은 아니예요. 수능 국어 시험 망치고 다음 시간 멘붕이 온듯해요. 조언과 친절한 댓글 감사드려요
불수능 국어에 멘탈나가 다른 셤도 못봤다는 애들 많아요.
저희는 나름 성공했어요
열심히 하던 아이 22수능에서 망하고 대치동가서 재수하고 의대갔어요
어디서든 자기하기 나름이지만 컨덴츠나 강사진은 훌륭해요
유명 재종 학원들은 유명한 이유가 있네요
시대나 강남은 최저합이 7쯤이어야 들어가지 않나요? 그러니 최저합7인 학생이 하위그룹이라는거. 최저합 7이면 문과면 중경외시 이과면 건동흥도 들어갈 성적일듯(최상위과들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