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뒤통수로 거의 수능 못봐서 초상집이고 논술 수시 발표로 아직 힘들어요..
여기저기 전화가 와서 전화기를 꺼놨어요..
꼭 필요한일만 문자로..
올해 정부 뒤통수로 거의 수능 못봐서 초상집이고 논술 수시 발표로 아직 힘들어요..
여기저기 전화가 와서 전화기를 꺼놨어요..
꼭 필요한일만 문자로..
안해요..
요즘도 그런 넌씨눈들이 있나요?
이참에 관계정리 좀 하심이 ㅎㅎ
진짜 그 맘 이해해요.
근데 전혀 그런 맘 모르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자기도 수험생 맘이었으면서도~
너무 이뻐하는 조카. 합격 소식 올때까지 일절 그 집안에 전화 그리고 톡도 안했어요. 사랑하면 지켜주는거랄까 ㅋㅋㅋ
전 어제 재수한 수험생 집에서 전화 왔네요
이번엔 만족할만큼 나왔다고..
제가 서둘러 끊었어요. 고생많았네. 나중에 정해지면 아려줘요
시험치뤄본집들은 알텐데요.. 애없는사람들은 어디대학썼냐 시험 잘봤냐 물어보는데 당황스럽더라구요.
저희 올케는 전화는 커녕 카톡도 안읽네요.
하나밖에 없는 친정조카의 수능때도
엄마나 아이나 격려문자도 안읽음.
그래서 2월 말에나 연락하려고 생각하고 있음.
절대 안해요.
친정엄마 전화도 힘들었어요.
궁금하니까 물으시겠지만 정말ㅠ
궁금하다고 다 알아야 하는지 그 과정까지 설명을 바라는데ㅠ
굳이 나중에도 전화하지 마세요.
추합까지 기다릴수도 있고 재수 결정할수도 있어요.
어디 붙었다고 어른들께 먼저 연락가면 그때 아는척하세요.
절대로 하지 말아야죠. 궁금해 하지도 않아요. 잘봤대? 라고 물어보는 애들에게도 먼저 연락하지 말라고 단속했어요.
이런 건 먼저 알려주기 전까진 물어보지도 궁금해 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작년,재작년 우리애 수능 봤을때 꾹참고 안물어 보신 주변 지인분들 참 고마웠어요.
걷기하러 탄천 나갔다가 아이 중등때 친했던 선배맘을
우연히 봤어요
코로나로 3년만에 본거예요
같은 고교인데도 모임이 없어져서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얼른 가라고. 밥 잘챙기라고 했어요
힘드네요
수시 하나라도 제발..
또 어떤 사람들은 자기애 시험봤는데
관심도 없다고 하는등
사람 맘이 똑같나요?
정시 1차 불합격한 저희집에 전화해선 학원도 많이 다니더니만 떨어졌냐고....
나이들었다고 현명하고 지혜롭진 않더라구요. 수준이 떨어지는 듯해서 지금은 거리두고 삽니다만.
저희 올케는 전화는 커녕 카톡도 안읽네요.- -- 그 속 마음이 산란해서 그래요. 이해해 주세요
힘드네요
수시 하나라도 제발.. 이런 맘이여요...
요즘도 그런 넌씨눈들이 있나요???
매주 한두번씩 전화하는 절친 아들 재수인데 수능 열흘전부터 연락 당연히 안하고 있습니다.
그냥 속으로만 점수 잘 나왔기를 바라고 있어요.정시러라.
저희 아들 고1인데 솔직히 입시보고는 아무전화도 받고싶지 않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