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나이 많은 학부모가 누구 엄마라 하면요?

Lema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23-11-21 22:49:36

저는 저보다 나이 많든 적든 어머니라고 깍듯이 부릅니다

근데 저보더 나아 많은 아이 어머니가 저를 누구 엄마! 라 불러요 

제가 어머니라고 해도요

이것도 무례한 거 아닌가요?

언니 동생하는 사이 아니고 그럴 일도 없구요 

왜 나이가 개입돼 간보고 상대는 어머니라 하는데

엄마라고 하고 은근 반존대 쓰고 참...

 

IP : 211.234.xxx.22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렵다
    '23.11.21 10:51 PM (220.117.xxx.61)

    말 국어 표현
    어렵네요

  • 2. ....
    '23.11.21 10:53 PM (119.194.xxx.143)

    언니라고 한들 어머님이라도 한들 엄마라고 한들 이름불러도 다 그냥 넘어가요
    어찌 하나하나 다 내맘에 쏙들게 하겠어요 남인데
    그런거 다 따지면 너무 피곤해서
    어차피 인연 길게 갈 사람들 몇 안되는거고 다 지나가는 인연들

  • 3. .....
    '23.11.21 10:54 PM (223.62.xxx.2)

    맞아요. 상대가 자기보다 나이 적다고 대충 반말투로 말하는거 무례하고 당하면 기분 별로예요. 그러니 그반대 상황이면 기분 더나쁘고요. 둘다 당해본 경우에 그렇더군요.

  • 4. ㅎㅎ
    '23.11.21 10:54 PM (58.148.xxx.110)

    머리아파요
    솔직히 전 저보다 10살 어린 아이친구 엄마가 누구 엄마해도 존대만 하면 별 생각 없거든요
    근데 따지는 사람 정말 많네요
    외국에서 몇년 산적 있는데 한국애들끼리 만나면 처음 질문이 너 몇살이야 예요
    나이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지

  • 5. 00
    '23.11.21 10:54 PM (1.232.xxx.65)

    하아...
    그냥 ㅇㅇ맘이라고 통일들 하셔요.

  • 6. 바람소리2
    '23.11.21 10:55 PM (223.62.xxx.51)

    서로 예의 지키고 존대 해야죠

  • 7.
    '23.11.21 10:58 PM (218.55.xxx.242)

    나이 어리면 그럴수도 있죠
    호칭보다도 더 중요한 선들이 많지않나요
    인간관계에서 호칭으로 고민하는거 못봤어요

  • 8. 엥?
    '23.11.21 10:58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제아이 엄마모임은 엄마 나이 상관없이
    다 **엄마라고 호칭해요
    **어머니가 더 이상한데요

    **어머니는 담임이 학생맘 호칭할 때 쓰던데요

    심지어 원글에 쓰신 내용은 원글님보다 나이많은 엄마라면서요
    그게 왜 거슬리는지 모르겠어요

  • 9. 원글
    '23.11.21 10:58 PM (211.234.xxx.189)

    나이 많다고 맘대로 하대하는 유교 꼰대가 싫은 거죠
    그런 이들은 나이로 대접받고 싶어하구요
    저도 이름 부르는 외국식 좋아해요

  • 10. 저는
    '23.11.21 10:59 PM (118.235.xxx.117)

    무조건 누구 어머니 하는데요..

  • 11.
    '23.11.21 11:01 PM (116.121.xxx.231)

    서로 00어머니라고 하고
    친해지면 나중에 호칭 정리 하는게 수순 아니던가요?

  • 12. 그러게요
    '23.11.21 11:02 PM (110.70.xxx.53)

    아까 그 원글이 자기가 부르는 호칭은 안 알려줬어요

    보통 나이 많은 엄마들이 선 넘고 ㅇㅇ 엄마라고 하죠

    선은 좀 지킵시다 다들

  • 13. 원글
    '23.11.21 11:02 PM (211.234.xxx.251)

    다 어머니라는데 혼자만 저러니까요
    왜냐? 자기가 젤 나이 많아서…
    아마 똑같이 엄마라 미러링하면 거품물 걸요
    그런 태도가 싫은 거죠
    다같이 정겹게 엄마라 할 수도 있지요
    나 나이 많다 의식하는 게 문제라 생각해요

  • 14.
    '23.11.21 11:05 PM (58.231.xxx.119)

    전 제가 나이 많아도 어머니라 하는데
    나이 어린엄마 누가엄마라 해요

  • 15. ...
    '23.11.21 11:36 PM (77.136.xxx.64) - 삭제된댓글

    나이 많다고 어린 엄마한테 ㅇㅇ 엄마라고 하면 안되죠
    그러던 사람 하나 있었는데 욕먹었어요

    저희 동네에선 차라리 이름으로 누구씨 부르던가
    카톡에선 ㅇㅇ맘+존칭이 흔해요

    ㅇㅇ맘께선 이 말 들어보셨어요? 하는 식이죠
    서로 언니동생으로 친해진 경우 아니면 ㅇㅇ엄마 이 말 안해요. 아까 그 글 주인은 본인은 딱히 호칭을 안쓴댔어요. 존대는 하고요.

  • 16. ㅇㅇ
    '23.11.21 11:43 PM (14.39.xxx.206)

    모모맘
    모모엄마 다 싫음
    맘은 도대체 어디서 온 단어인지 ㅋㅋㅋ
    그때 나보다 나이 열살 많은 학부모가 본인 친정 엄마를 친정맘이라고 부르더란 ㅋㅋㅋㅋㅋ (애한테 영어 친하게 해준다고 ㅋㅋㅋ)

    너무 이상해요 친정맘
    그것만큼 모모맘도 이상해요

    무조건 모모어머님이라고 합니다
    어머님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이 난 더 이상함

  • 17. ㅋㅋㅋ
    '23.11.21 11:56 PM (189.203.xxx.4)

    30년전 나이많은ㅂ ㄴ께는. -어머니. 어린사란에겐 - 엄마라고 했어요. 나이어린 사람에게 어머니하는건. 이상해 보이네요.

  • 18. 허허
    '23.11.22 2:28 AM (106.101.xxx.18)

    나이가 한참 많은데 엄마는 아니죠.
    대한민국은 엄연히 존대가 있어요.
    학부모라 동등한 건 학교에서의 사회적 위치구요
    언어에서 존대는 나이의 문제죠.

    처음 만났을 땐 서로 **어머니 라고 서로 존대하는 게 맞죠.
    그러다 좀 편해지면 **엄마, 언니,**어머니 라고
    관계에 따라 정리되는거죠.
    인터넷에서나 나이많은 사람에게 **엄마라고 하는 사람이 있죠.
    실제 생활에서 그렇게 부르면 다들 욕합니다.

  • 19. 호칭
    '23.11.22 8:17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손윗사람처럼 배풀고 어른 스럽게 행동한다면
    자연스레 언니던 어머니던 나오겠지만
    그렇게 불리면서 대접만 바란다면 그건 도둑심뽀죠
    근데 유달리 그렇게 불리길 원하는 사람치고 너그럽고 따르고 싶은사람은 없더라구요

  • 20. ....
    '23.11.22 8:20 AM (58.176.xxx.152)

    걍 만나지마세요.
    한국 문화에서 나이 많은 사람한테 누구엄마하고 부르는게
    예의없는거 맞고요, 그건 서열의 문제가 아니고 매너의 문제고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 어린 사람한테 누구 어머니 라고 하는건 사무적인 느낌이라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가보다 하고 생각하면 되고 호칭이 껄끄러우면 안만나면 되는거죠.
    전 8살 어린 엄마가 저한테 누구 엄마라고 불러서 기분 나빠 그냥 언니라고 부르면 좋을거 같은데 했더니 자기는 20살 넘은 대학생 자녀있는 엄마한테도 누구 엄마라고 불렀다고 하더라고요. 그 엄마는 30대에 초등학교4학년 짜리 애가 있는 엄마였는데....
    그래서 너무 예의없어보여서 그 다음부터는 상종도 안했네요.
    한국 사회에서 존대의 문화가 있는데 그렇게 나이 많은 사람한테 눅엄마라고 부르는게 맞는건가요.... ?

  • 21. ㅇㅂㅇ
    '23.11.22 9:03 AM (182.215.xxx.32)

    나이어린엄마가 그러면 기분나쁘지만
    나이많으면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 22. 행복한새댁
    '23.11.22 10:46 AM (125.135.xxx.177)

    누가 00어머님이라고 해요ㅜㅜ요즘 초등엄마들 사이에서 00어머님 한 번도 들어본적 없어요. 그냥 호칭 없이 부르죠. 좀 친해지면 00엄마 더 친해지면 이름이나 언니.. 친엄마한테도 어머니 안하는 시대에 얘친구 엄마한테 어머니라니.. 중 고등 가면 좀 바뀌나요? 다들 선생님이나 학원 쌤 출신이신가..

  • 23. 여기
    '23.11.22 10:53 AM (110.70.xxx.78)

    할머니들 많아서 사고가 30년 전에 머물러 있어요
    그 할머니들이 늦게 애 낳고 적응 못하고 나이 먹었다고 어머니 소리 들어야 한다고 헛소리 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908 치과) 잇몸쪽에 뽀루지가 났는데... 5 치과치료 2024/02/27 1,257
1562907 고민정 안되겠네요 10 .. 2024/02/27 3,376
1562906 의대 매년 조금씩 늘린다고 하면 안되나요? 11 ........ 2024/02/27 1,337
1562905 올리브영- 60대 남자분 선물 살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6 --- 2024/02/27 1,120
1562904 요즘에 쪼끔 예뻐진 후기.. 4 .... 2024/02/27 3,425
1562903 당일 여행갈만한 소도시 추천해주세요- 8 소도시 2024/02/27 1,651
1562902 어제 라디오에서 들은 노래 찾아요 ㅋㅋ 9 bb 2024/02/27 1,212
1562901 나훈아 은퇴 선언 34 ㅇㅇ 2024/02/27 7,077
1562900 본인이 진짜 동안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 20 .. 2024/02/27 5,273
1562899 아래 동안이요, 시술 많이 받으면 오히려 더 늙어보이게되나요? .. 13 000 2024/02/27 2,920
1562898 대상포진후 신경통은 빨리 치료해야 낫나요? 12 ㅇㅇ 2024/02/27 1,305
1562897 자궁내에 상처 레이저치료? 3 염증 2024/02/27 721
1562896 관계 넘겨 짚는 호칭 7 민망 2024/02/27 1,599
1562895 죽염으로 양치하는 직원 입냄새 나요 어쩌죠 13 .. 2024/02/27 3,847
1562894 등 아퍼서 침 맞으러 왔는데 추나를 하래요 4 2024/02/27 1,143
1562893 텐트밖유럽 라미란 25 .... 2024/02/27 20,260
1562892 로마 말기현상 같아요. 11 루스벨트호텔.. 2024/02/27 3,703
1562891 힙어브덕션 (다리벌리기) ㅠㅠ 10 알려주셈 2024/02/27 2,665
1562890 폐경인줄 알앗는데 ㅜㅡ 8 갱년기 ㅜ 2024/02/27 3,001
1562889 지금 홈&쇼핑에 5 .. 2024/02/27 2,566
1562888 집값 16 이해 2024/02/27 3,437
1562887 (Feat.나영석)완전,이란 단어 쓰는 거랑 느낌표 붙이는거 똑.. 11 대박소름 2024/02/27 2,181
1562886 판다 쌍둥이 후이 좀 보세요 23 .. 2024/02/27 2,960
1562885 화상영어 A랑 B 업체 골라주세요 9 DD 2024/02/27 922
1562884 그 엘모 배우는 10 ㅇㅇ 2024/02/27 3,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