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봉 대한육견협회 식주권 생존권 위원장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개권을 위해 인권을 짓밟고 국민의 먹을 권리를 빼앗았다. 이런 나라가 어디 있느냐"라고 말했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법적 대응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농민들의 반발이 얼마 정도 크냐 하면 200만 마리를 용산, 한남대교, 농림부 장관 집 앞, 법안 발의한 국회의원들 지역구 사무실에 가서 방사해 주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특별법을) 도무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