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맡기면 세상 편하겠지만
매번 그러긴 쫌 그렇죠
오늘 울샴푸로 니트 롱원피스랑 아이 니트집업가디건을
손빨래를 하고 유연제로 헹굼후 탈수를 시켰어요
아이고......
아이 집업은 뒤집어 빨아서 그런가
그래도 좀 괜찮아 보이던데(그래도 세탁전과는 다름ㅜ)
제 원피스는 뒤집지않고 대신 아주 살살 조물조물
빨았는데도 탈수후에 보니 멀쩡하던 옷이 전체적으로
보풀같이(?) 기모같이(?) 일어났어요ㅜㅜ
이거 어떻게 원상복구 시켜야하나요
그냥 세탁소에 보낼걸 아주 예전에도 울샴푸로 내가
빨겠다고해서 이랬던적이 있었는데 까먹고 있었어요
애 가디건도 이번에 산 20만원이 훌쩍 넘는 옷이고
제껏도 곱게 입는 좋은 원피스인데 전 왜 이렇게 늘
소탐대실격으로 실컷 일을 벌여놓고 이후에
후회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세탁비 얼마나 한다고 어흑~
집에서 고급 니트류
세탁 잘하시며 관리하시는 82님들 계신가요?
집에서는 어떤식으로 세탁을 해야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니면 세탁소가 정녕 100점짜리 답일까요..
그나저나 제 원피스랑 아이 집업가디건
저 기모 비스므리 일어난건 어떻게해야 없앨수 있을지요
보풀기로 밀어야하나
애휴 넘넘 속상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