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어머니 보내드렸는데요.
저희 부부는 지방 살아서 바로 내려왔고 같이 살던 시누이가 사망신고며 처리할 것들 하고 있어요.
오늘 어머니 계좌 정리하려면 모든 형제의 동의서류같은게 있어야 한다고 보내달라는데 일단 알겠다고 했거든요.
시누이에게 듣기론 어머니 명의로 된 재산은 병원비로 다 써서 남아있는게 없대요.
그래도 같이 가서 확인하는게 좋을까요?
시누이는 얘기한 적 없는데 시어머니 생전에 시누이가 어머니 앞으로 고가의 보험을 가입했다고 하셨거든요.
있다고 해도 어차피 피보험자가 시누이면 그건 상속재산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 나눠가질 생각을 하는건 아닌데 이런것도 정확히 얘기를 안한거 보면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 일거 같아서 좀 찜찜하긴 해요.
사후에 정리할때 어떤 것들 하게 되는지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실까요? 형제들이 같이 은행이랑 보험사 등등 쭉 돌면서 확인하는건가요?
남편은 뭐라고하시나요?
구청에 남편이 신분증 갖고가면
제1상속인이라 어머니가남기신 재산 다 떼어볼수있어요
상속인이 원스톱 안심상속 서비스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고인의 모든 재산 내역 다 나옵니다
남편도 잘 몰라서 저한테 묻더라구요.
남편보고 재산떼어보라고 하세요
시아버지돌아가셨으면 모든자녀 1대1로 동등하게
받을수있습니다
돌아가신지 5년 넘어서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사망신고 접수하면 사망자 주민번호 입력하면
**은행 얼마, **보험 얼마
심지어 주식보유까지 다 확인이 되던데요.
저희 가족은 각자의 집에서 인터넷으로 확인했어요.
주민센터에 정확하게 물어보세요
원래 형제들 모두의 인감도장이랑 인감증명서도 필요한가요?
시누가 같이 살았나본데 고생도 시누가 더 했을테니 별 말 안하는게 낫지 않아요. 별 재산도 없다면서요.
지방 살았으면 자주 못 찾아뵈었을텐데 남은 재산 어떤가 올라와서 확인하는 올케 싫을거 같아요. 정 궁금하면 남편을 보내든가요.
생각이 달라요.
시누에게 양보할때 양보하더라도
내가 얼마나 양보했는지 알아야죠.
인감과 인감 증명 달라고 하셨다니
유산에 대한 포기각서 시누가 셀프작성하실 모양인데
내 권한을 얼마인지는 알고
시누이가 든 보험 얘기는 할 필요 없죠
댓글 대로 남편이 조회해보시면 될 듯
모시고 살고 뒷처리까지 시누이 몫이네요…
저 같아도 내역 확인도 못한 채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주기 싫을것 같아요.
참견 안했어요. 어차피 그들의 부모이고 부모가 살아생전 어려운 자식 있음 더 도와 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인지라 제가 거기에 껴드는건 아닌것 같아요.. 물론 저도 미심쩍은 생각이 있기는 했지만 그들 부모의 돈이잖아요? 그럼 그들 형제끼리 의논해서 처리하고.. 동생이 좀 더 가지면 어때요? 못사는 형제면 더 주고 하는거죠..
장례치뤄서 경험인데, 사망신고할때 상속인원스톱 서비스 신청하면 사망하신분 명의로 금융재산뿐 아니라 세금체납, 대출, 부동산소유현황등이 다 나와요. 신청즉시 나오는게 아니라 한달정도 안에 각 관공서에서 우편으로 보내줍니다(예를 들면 국세청에서는 체납여부.현황...) 그러면 그거 가지고 상속을 진행하는거에요. 다른거 아무것도 없고, 통장에 현금만 조금있다고 하면, 은행에서 원하는 서류 준비해서 돈찾으면 되는데 액수가 적으면 서류준비후 다른 상속자들과 통화해서 끝내고 좀 많으면 인감이나 인감증명서 필요할겁니다. 시누이한테 어머니앞으로 신청된 내역 달라고 하세요. 시누이가 모시고 살아서 시누이가 다 갖는다고 해도 일단은 다른 자식도 알긴알아야죠. 제 생각엔 그렇네요
글 수정하려다가 입력이 됐어요.
암튼 내 권한이 어느정도인지는 알고
포기를 해도 포기를 하는거지
인감과 인감 증명 그냥 넘기지 마세요.
필요하면 직접 확인하고 갖다주고 인감 찍겠다고 하셔야죠.
내가 ㅝㄹ 포기 하는줄도 모르고 그걸 왜 넘기나요?
제발 인감 좈 함부로 넘기지 마세요
아마 어머니 사망신고하면서 원스톱안심상속서비스 신청했을거예요 사망신고하면 어머니 명의 통장에서 출금은 안됩니다 국민연금 은행 보험 등 조금이라도 상속재산이 있다면 찾으려면 함께 오지못하는 상속인의 인감도장과 본인발급인감증명서가 필요해요
상속재산이 몇만원이라도 이런 내역이 있다는건 모든 형제들이 알아야하지않을까요....
아이로 흥분해서 오타가 말도 못하게 많네요
상속인 모두가 은행에 가거 처리 할때는 인감도장 증명서 필요없었는데
한명이라도 빠지면 은행에서 빠진사람 거 요구하기도 해요.
은행에 물어보세요.위임장에 필요한게 뭔지요.
은행마다 요구하는 게 조금씩 다 달라서요
시부모가 죽었는데 '내 권리' '내 권한' '내가 양보'요?
남편도 죽었나
제일 간단한건 날잡아 남편이 가서 같이 움직이는거예요
일단 남편에게 신청하게 해서 알아보세요
시누말만 믿기에는.
그리고는 남은 걸 똑같이 나누든가 합의해서 나누든가 해야죠
일단 내용을 확인해야지 도장부터 내주다가 나중에 싸움나요
남편분이 원스톱상속서비스 신청해서 서류떼 보시거나
시누가 이미 신청해서 서류 뗐으면 남편분이 서류보자 하고 서류본뒤에 도장찍을일 있음 직접 찍으라고 하세요
미만은 혼자 가서 빼도 되더라고요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 있는데 그거 가입하시면 은행 보험 채무 다 알려줘요
익히 아시는 내용이면 동의하시던가요
ㅁㅁㅁㅁ
'23.11.21 5:41 PM (211.192.xxx.145)
시부모가 죽었는데 '내 권리' '내 권한' '내가 양보'요?
남편도 죽었나
내 인감 인감증명 달라고 했어요?
남편의 인감, 남편의 인감증명 달라고 했겠죠.
여기서 화자는 남편의 상황설명을 하고 있으니
내 권한, 권리는 남편의 권한을 말하는 거겠죠?
충분히 유추 가능한데 굳이 설명이 필요하신지?
글자만 읽는다고 문맹이 아닌건 아닌듯
시누이가 든보험이면 시누이가 보험료를 냈을텐데
인감 절대 주면 안되요
인감가져가면 상속포기서 등도 만들수있어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에하나 조심하기위해서
딴건몰라도 인감은 절대주면 안됩니다
돌아가신 시어머니 부양은 시누이가 다 했나 본데 며느리의 욕심이 보이네.
시어머니 부양을 시누이가 다했다라고 하려면
시누이의 집에서 시누이의 돈으로 어머니를 모셨을때
시어머니 부양을 시누이가 다했다고 할수 있겠죠.
시어머니의 집에서 시어머니 돈으로
병원비와 모든 제반비용을 다 썼다면,
같이 살았던게 시누이가 어머니의 도움을 받은 거라면
그것도 부양이라 할 수 있을까요?
정확하게 확인하시고
시누이가 부양하느라 애썼다면
맛있는 식사도 사주시고
겸사겸사 서로 인사나누며 헤어지면 좋지요.
법적으로 남이라고 신나서 ㅋㅋㅋㅋㅋ 거리던 82쿡에서
내권리 타령하는 며느리 보니 뭐지? 싶네요
남매가 알아서 하게 두세요
서류만보내면 나는 상관안한다..다 알아서 하시라..는 뜻이됨
당연히 아들도 참석해서 조회해야하는겁니다
후에 오해소지 없게 같이가야해요
며느리는 그냥 빠지세요
남편보고 알아서 시누만나서 상황정리하라해요
시어머니 돈으로 부양했다고 해도, 마지막 가시는거 병원이니 뭐니 뒤치닥거리했으면 그것도 부양인거죠. 시어머니 돈으로 부양했으면 부양이 아닌가요? 늙어서 돈뿐 아니라 주변사람의 손이 필요합니다. 그 손을 내밀었으면 그만큼 고생한거 맞아요.
수십억 재산 아니면 아무말 말고 모신 시누 다 주세요.
노인 케어하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저희는 친정 시댁 다 그렇게 했어요.
며느리는 가만히 있는게 모양새가 낫고요
할말은 남편이 직접 하게 둬야죠
재산 별로 없으면 그냥 시누이한테 맡기는게 답
상속인이 원스톱 안심상속 서비스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고인의 모든 재산 내역 다 나옵니다
확인 하는게 당연.
상속포기이런거 잘못하먼 내자식에게 넘어올수도.
더 갖겠다는게 아니라 내가 확인히고 인감 넘기는게 맞는거예요.
인감도장 인감증명은 함부로 주면 안됩니다
그걸로 상속포기 서류 만들 수 있어요
포기할 때 하더라도 서류가 어디 쓰이는지는 본인이 알고 줘도 줘야지요
이상 경험자
사망한지 3년된 사람껀 상속 어디서 확인하나요?
재산 아니라 님이 모르는 빚이 있을수도 있고 하니 확실히 알아보고 결정하자고 하세요.
큰 돈 아니면 시누이 주는게 맞을 것 같고요. 돈만 포기가 아니라 빚도 알아봐야지요.
유산, 상속인이 원스톱 안심상속 서비스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고인의 모든 재산 내역 다 나옵니다
며느리는 가만히 있는게 모양새가 낫고요
할말은 남편이 직접 하게 둬야죠
수십억 재산 아니면 아무말 말고 모신 시누 다 주세요.
노인 케어하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2222222222222222
참 이해안되는게....며느리 도리는 강요하면서
재산 나눌때 며느리는 빠지라는건 무슨 논리인가요?
이건 무슨 무급노예도 아니고...
며느리
'23.11.21 11:29 PM (125.180.xxx.55)
참 이해안되는게....며느리 도리는 강요하면서
재산 나눌때 며느리는 빠지라는건 무슨 논리인가요?
이건 무슨 무급노예도 아니고...2222222
양쪽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사위나 며느리가 전면에 나오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여자쪽 부모 돌아가셨을때 사위가 나서서 난리친다면 그게 보기 좋나요? 보아하니 재산이 많지는 않은것 같으니, 형제들끼리 의논하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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