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혼자 이 시간은 때때로 힘듭니다.
오늘은 내 왼쪽 다리를 잘라 버릴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입니다.
술을 안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러면 술이 떡이 되게 먹는 편이 차라리 빠릅니다.
이게 통증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게,
아픈 건가? 싶은 느낌이예요.
이게 아픈 건가 뭔가 판단하기도 그런 불편함보다 아픔에 가까운.
이 다리가 내 다린게 견디기 힘든.
그런 상태예요.
폼롤러로 스트레칭할 때는 괜찮았는데,
그거 못 한 지 몇 달.
다시 운동해야는 게 답인 건 아는데.
운동 중단하게 된 데도 이유는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