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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 논술 보러 왔는데 지각한 아이 엄마가 울어요

... 조회수 : 7,341
작성일 : 2023-11-20 09:43:05

5분 지각해서 출입 저지 당하니 계속 들여보내 달라고 사정사정하더니 결국 못들어가고 아이랑 나오면서 우시네요. 아이가 엄마 달래고요

IP : 106.101.xxx.19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ㄱㄴ
    '23.11.20 9:44 AM (106.102.xxx.251)

    안타깝지만 할수없죠

  • 2. 가을은
    '23.11.20 9:44 AM (14.32.xxx.34)

    에구
    안타깝네요
    월요일인데 시험을 보는군요?

  • 3. ...
    '23.11.20 9:45 AM (220.75.xxx.108)

    월요일 논술 보는 학교가 어딘가요?

  • 4. ......
    '23.11.20 9:45 AM (211.221.xxx.167)

    논술땐 차가 너무 막히더라구요.
    무슨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고
    다음엔 미리미리 준비해서 시험 잘 보고 입시 성공하길...

  • 5. .............
    '23.11.20 9:45 AM (211.250.xxx.195)

    직년에 아이 면접갔는데
    시간이 촉박하게 택시타고온 모자....
    엄마는 내려서 계단 막뛰고 난리인데
    아이는 느긋하고 엄마가 막 끌고가는데....
    에효
    자식일이 뭔지..........

  • 6. ..
    '23.11.20 9:48 A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세상일이 어디 뜻대로 되나요?
    진짜 일찍 나왔는데도 예상못한 변수가 있었을수 있죠.
    안타깝고 제가 마음이 다 아프네요. ㅠㅠㅠㅠ

  • 7. 숭실대
    '23.11.20 9:50 AM (121.190.xxx.95)

    인가요? 거기 엄청 막혀요. ㅠㅠ

  • 8. ......
    '23.11.20 9:50 AM (175.201.xxx.174)

    아이고 참 ㅠㅠ
    속상한 일이네요

  • 9. 에휴 ㅌㄷㅌㄷ
    '23.11.20 9:50 AM (121.190.xxx.146)

    에휴...ㅌㄷㅌㄷ
    제가 그 마음 조금은 알죠. 저희 앤 신분증을 차안에 떨구고 내렸거든요...
    이걸로 액땜했다치고 다른 곳에 집중해야할 밖에요 ㅜㅜ

  • 10. ...
    '23.11.20 9:54 AM (219.255.xxx.153)

    더 좋은 곳 붙을 거예요.

  • 11. 눼눼
    '23.11.20 9:55 AM (211.207.xxx.223)

    아 속상하네요
    그 엄마는 얼마나 자책할까요..에혀..

  • 12. .....
    '23.11.20 9:55 AM (118.235.xxx.163)

    저도 엄마라 그런지 우는 엄마 마음이 너무나 이해 가네요. ㅠㅠ

  • 13. 안타깝지만
    '23.11.20 9:56 AM (114.204.xxx.203)

    그런일 자주 있어요
    그래서 지하철 타고 가고 아주 일찍 가라고
    다들 얘기 하고요

  • 14. 할수없죠
    '23.11.20 9:57 AM (211.248.xxx.147)

    안타깝지만 시험보러 가면 별일 다 있더라구요. 논술은 아수라장이라 진짜 이정도로 일찍??? 싶게 일찍가세요..
    못들어가서 우는애도 있고, 차가 막혀서 도로에서 부터 뛰는애도 있고 학교앞에서 급히 차문열다가 오토바이랑 박아서 사고나는애들도 있고....경희대 특히 오전논술때 아수라장이예요. 외대랑 다 겹쳐서 그런건지 입구 한참전부터 난리예요. 학교도 넓어서 고시장까지도 한참이고...중대는 차세울곳 없으니 그냥 일찍 택시나 지하철 타고 가시고 이대 서강대는 그나마 마포쪽 지리아시면 이리저리 갓길에 차세울곳들 있어요. 건대도 몇번을 차를 넣었다 뺐다...세종대 단대는 택시타고갔고..

    아마 그 아이는 다른곳에서 심기일전해서 잘 볼거에요.ㅠㅠ

  • 15. 속상해라
    '23.11.20 9:59 AM (115.22.xxx.2)

    얼마나 안타까울까요ㆍ
    엄마맘이 이해갑니다 ㅠ 아이가 달래다니 ᆢ에고

  • 16. 너무나
    '23.11.20 10:10 AM (61.109.xxx.211)

    감정이입 되네요
    저희애 논술 볼때도 수험생 한 명 늦었는데 주변 학부모들이 들여 보내 주라고 난리 였어요
    자신들의 아이 경쟁자인데도...
    논술전형은 정말 주변 도로 상황이 어찌될지 몰라서... 애는 아빠가 운전하는 차 타고 여유있게
    갔는데 정문에서 너무 막혀 5분 남기고 혼자 뛰어 갔어요 고사장이 언덕길이라는...

  • 17. ㅡㅡㅡㅡ
    '23.11.20 10:11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네요.
    엄마 위로하는 아이는 참.
    더 좋은데 합격하길 바랍니다.
    다음부터는 무조건 여유있게 도착하도록 하시고요.

  • 18. ....,
    '23.11.20 10:12 AM (175.213.xxx.234)

    빡세게 하는 학교도 있군요.
    저희애 보는 학교들은 그냥 다 들여보내주더라구요.

  • 19. ...
    '23.11.20 10:31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작년 논술장에서 오토바이 타고 온 학생 간발의 차이로 못 들어갔어요ㅠ 정말 들여보내줬으면 싶더라구요.
    너무 안쓰러워서 한동안 잊혀지지가 않았어요.

  • 20. ...
    '23.11.20 10:31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고 어째요
    오늘 삼육대 논술본대요

  • 21. ditto
    '23.11.20 10:34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중요한 일 있을 땐 평소 교통 생각하고 가면 절대 안되고 가서 두 시간 기다린다 해도 일찍 가야 돼요 제가 언제 한 번 비슷한 일 겪은 적 있어서 ㅜ 저 심정 너무 이해가 가네요 저는 진짜 ㅜㅜㅜ 심장이 철렁한다는 걸 물리적으로 느꼈었어요 ㅜㅜ 너무 안타깝네요

  • 22. .......
    '23.11.20 10:53 AM (95.58.xxx.202)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아마 엄마가 얼마나 자책할까..
    에휴...속상하네요.

  • 23. ...
    '23.11.20 10:56 AM (218.146.xxx.219)

    에효 남의일 같지 않네요ㅠ
    저희도 현역 재수 2년내내 6논술 한지라
    다행히 재수때 수시로 끝내서 논술까지 안갔지만
    수능보느라 온 힘을 다 짜낸 상태에서 또 논술 파이널 듣고 시험보러 다니는거 진짜 애도 엄마도 너무 힘들어요

  • 24. 흑..
    '23.11.20 11:00 A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두 아이..12논술 경험자라 별일 다 봤는데 그냥 일찍 가세요..별일이 다 있더라구요.

  • 25. ..,
    '23.11.20 11:11 AM (59.14.xxx.232)

    삼육대일까요.
    울딸 새벽에 말도없이 나가 걱정중이에요.

  • 26. ..
    '23.11.20 11:20 AM (211.36.xxx.125)

    아이고..ㅠㅠ

  • 27. 바짝바짝
    '23.11.20 11:24 AM (61.105.xxx.165)

    문앞에서는 5분 늦었지만
    저기 차안에서부터 얼마나 애가 탔을까

  • 28. ..
    '23.11.20 12:15 PM (211.251.xxx.199)

    먼저 들어간 아이들도 있으니
    형평성때문에 들여보내줄수는없고
    아마 다른 더 좋은데 합격시켜줄려나보다
    생각하고 다른곳에 집중해야겠네요
    안쓰러워라

  • 29. 과기대
    '23.11.20 12:29 PM (182.219.xxx.35)

    오늘 아이 논술 보러갔어요. 아침이라 차막혀서 늦을까봐
    학교근처 숙소 잡아줬네요.
    시험 못본아이도 우리아이도 좋은학교 합격하길 바랍니다.

  • 30. ...
    '23.11.20 12:50 PM (211.179.xxx.191)

    매년 같은 풍경이네요.

    저도 작년에 면접 늦은애 봤어요.

    엄마가 울고 애가 달래고.

  • 31. ㅇㅇ
    '23.11.20 1:41 PM (223.62.xxx.13)

    그래도 애가 착하네요
    그런애들은 또 잘 풀립니다

  • 32. ...
    '23.11.20 7:39 PM (59.14.xxx.42)

    다른곳 대학 꼭 합격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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