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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이 떨쳐 지지가 않습니다.

마음이 조회수 : 4,506
작성일 : 2023-11-19 22:39:16

보름 전

내노라 하는 아파트에 사는

친구네 놀러 갔다가

친구의 태도를 보고 아연실색 ㅠ

 

입구 입구마다

카드를 들이 대고 곳곳에

안내원이 대기하고 있던 그 아파트.

 

친구는 젊어 보이는 여자분들에게

온통 하대를 해버리네요ㅠ

그 모습이 참담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지나치며 자주 보게 되는 사람일지라도

공식적으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그럴 수는 없지 않나요?

그런 모습이야말로 정말 무식한행동

아닐까요?

맘이 편안하지가 않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IP : 112.153.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9 10:42 PM (1.234.xxx.68) - 삭제된댓글

    친구가 어려운 친구인가요? 저라면 야 너 뭐하냐 어디서 갑질 진상질 주접이냐 이러겠어요.. 친구라면 그렇게 해줘야죠

  • 2. ....
    '23.11.19 10:4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안 예민해요.

    대학 다닐 때 친해진 언니가 주차장 안내원분이 이 구역에 주차 불가하다고 얘기하니 알겠어요!!!!! 하면서 소리 지르는 거 보고 그 이후로 호감이 사라졌었어요.

  • 3. ㅇㅇ
    '23.11.19 10:47 PM (175.207.xxx.116)

    내노라 x
    내로라 하는 아파트...

  • 4.
    '23.11.19 10:47 PM (123.199.xxx.114)

    어찌 친구를 그런사람이랑 어울리세요.

  • 5. ..
    '23.11.19 10:48 PM (112.144.xxx.217)

    예민할게 뭐가 있나요. 그냥 수준미달 졸부근성 드러낸걸 확인한것 뿐인데요.
    자연스레 서서히 멀어지게될 사람같네요.

  • 6. 내로라
    '23.11.19 10:49 PM (217.149.xxx.20)

    내노라 아니고 내로라.

    어느정도 하대를 하길래...
    경비원 아저씨한테 반말하는 진상들도 있잖아요.

  • 7. 와사비김밥
    '23.11.19 11:33 PM (175.125.xxx.70)

    제 기준으로도 친구분 무식한 거 맞아요.
    친구가 있으면 더 조심해야지 뭔가요?
    아마 어려운 사람이 옆에 있었다면 그러지 못했을 것 같은데..
    원글님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인가봐요.

  • 8.
    '23.11.20 12:16 AM (59.28.xxx.67) - 삭제된댓글

    내남편도
    가게가서 물건살때 반말해서
    대판싸웠어요
    사람봐가며 반말하더라고요
    그게 무슨심리인가요
    제발답좀주세요

  • 9. ㅌㅇ
    '23.11.20 12:24 AM (210.178.xxx.120) - 삭제된댓글

    전 학창시절 절친이 이혼 과정 중에(별거중) 생활비 모자라다고 돈많은 사업가 남친 만나서 도움 받는걸 당연하게 저에게 말해서 ㅠㅠ 너무 혼란스러워요. 전 어찌해야하는걸까요.

  • 10. 어머머
    '23.11.20 12:50 AM (39.114.xxx.245)

    이 와중에 내로라가 맞다니 !!!이런 충격이 @@
    저도 문법이나 맞춤법에 예민한 편인데 내로라는 처음 알게 되었네요 ㅜ
    지적해주신분 감사해요

    세상에 얼마나 무식하면 옆에 친구가 있는데도 그런 천박한 짓을 한답니까
    진짜 정떨어지겠어요

  • 11. 영통
    '23.11.20 6:24 AM (106.101.xxx.249)

    님을 무시한거에요.
    님도 간접 하대한거구요.
    평소 그렇더라도 님 앞에서 안 그럴텐데
    님 앞에서 대놓고 간접적으로 님이 하대당하는 느낌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던 듯.
    고의라고 봅니다.

  • 12. ....
    '23.11.20 7:40 AM (110.13.xxx.200)

    진짜 친구도 하대 맞네요.
    자신이 조금이라도 잘 보여야 하는 사람에게 저러겠나요.
    너무 싫겠네요.
    저도 저한테는 좀 잘해주지만 갑질 잘하는 부자 한명 이는데
    넘 싫더라구요.
    근데 전혀 자기는 안그런다고 생각해요.

  • 13. 영통
    '23.11.21 6:07 AM (106.101.xxx.55)

    내로라
    '나이로다'가 줄어든 '내로라'…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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