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 전문대를 나왔어요
21-22 살때 신촌역 지하 화장실에서 주운 이화여대생의 학생증. 사진만 바뀌어서 이대생 행새를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부럽고 나와 다른 저 위의 세상 사람 같았어요.
그런 제가 어찌어찌 살다보니 해외 석사가 되었고
지금은 한국 명문대 졸업 생과 친구 먹고 있네요.
그냥 인생이 신기해요
저는 지방 전문대를 나왔어요
21-22 살때 신촌역 지하 화장실에서 주운 이화여대생의 학생증. 사진만 바뀌어서 이대생 행새를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부럽고 나와 다른 저 위의 세상 사람 같았어요.
그런 제가 어찌어찌 살다보니 해외 석사가 되었고
지금은 한국 명문대 졸업 생과 친구 먹고 있네요.
그냥 인생이 신기해요
휴일에 82 들어오니 감동글이 많네요
님도 너무 축하드립니다. 노력하셨으니 성취된거죠
앞으로 행복하게 사세요.
간결한 두 줄의 문장인데 왜 멋지죠? 상승욕구가 멋지게 발현된 케이스네요 부럽습니다
열등감이 님을 발전시켰나봐요.
제가 아는 여자는 그 열등감에 학력 거짓말하며 측근까지 속이고 살고 있던데.
정말 멋지세요.
부족하다고 느낀걸 노력으로 극복하다니 성공한 인생이네요.
배울잠이 많은신분.
인간 승리네요
열등감을 극복하고 노력으로 성취를 이룬거잖아요
짝짝짝 멋지네요
축하드려요.
계속 행복하시길요.
이래서 인생이 살만한거 아닐까요?
영부인이어야 국민에게 존경받고
귀감이 되는데
학부 편입하고 유학 가신 건가요?
어떤 계기로 유학을 결심하신 건지?
제 딸도 비슷한 상황인데
구체적인 경험담이 궁금하네요.
지방전문대에서
어떻게 어떤과정을 거치셨는지
간략하게라도 설명해주시면 안될까요
이번엔 수능본 비슷한 처지의 아들이 있어서 여쭙니다
저희 조카 보는 거 같네요.
지방 전문대 나와 편입으로 두번 옮겨
스카이 졸업 후 옥스퍼드대 출신 영국인
만난 지금은 영국에서 알콩달콩 잘 살아요.
얼굴도 이쁘고 심성도 멋지고
의대 바로 진학한 제 딸보다 조카가 더 대단해보여요.
사춘기때는 공부 놓았지만
대학 진학후에는 정말 치열하게 자기 삶을
개척한 걸 알기에 열심히 산 조카가 대견해요.
학창시절부터 기본적인 공부머리,
열정이 있는 사람이었을겁니다. ㅎㅎ
20대 잠시 학운에서 삐걱거려도 결국 알아서 자기 삶은 찾더군요.
나이들어도 머리 좋으분은 확실히 다르죠.
남편따라 외국가서 공부하셨죠
결혼을 잘 하셨어요
다 자기 팔자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