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는
모든 일에 효율 따지는 애인데요
수능공부도 가성비 원칙을 엄수하더군요
최소한의 노력을 들였을 때 최대한의 효과가 나오는 것을 가장 자랑스러워 해요
수능 2주 했는데 남들 1년 들인것 만큼 성적나왔다며.ㅠ.ㅠ
결국 듣고 싶은게 그래 너 머리좋다..이거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무조건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을 뽑도록 달려도 시원찮은데.
재수까지 한 마당에 진짜 이러기냐...
이제 말 하면 분위기만 나빠지니 앞에서 내색도 못하고..
결과보다 몰입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얘길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