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영유라 그런 걸까요?
학군지나 강남 아니어도 영유는 그동네서 구매력있는 사람이 보내니까요...
저야말로 강북 찐서민 동네 일반 유치원인데
아이들 학예회때 봐도 다들 평소보단 깔끔하고
가죽가방들기도 했지만 고만고만 수수했거든요
노산이라 젊은 엄마들이 그저 부러웠던 ㅎ
아, 평소 등원때 종종 봤던 엄마가 나처럼 전업인가? 집에서 나온 복장이었는데, 학예회때도 그보단 깔끔했지만 쌩얼에 캐주얼에 운동화...
알고 보니 교수라고(딴 엄마가 말해줌)
또 브랜드를 떠나서 나름대로 꾸미는 사람은 자기 관심과 취향이겠다 싶구요
애기들은 귀엽고 착장이고 뭐고 나만 늙었구나 느낀 학예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