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아이 디벗이라는 기기를 받아왔어요
돌덩어리 처럼 무거워요
요즘처럼 뭐든 가볍고 얇은 시대에 저렇게 무겁게 만드는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네요
아무튼 디벗이라는 돌덩어리 같은 테블릿을 받아왔는데
학교에서 충전 안된다고 매일같이 가지고 다녀야된다네요
파손 분실되면 아이가 다 물어내야 하니 학교에 두고 다니지도 못해요
가방은 이미 너무 무거운데 디벗까지 들고다니게 됐어요.
다른 학교들은 어떤가요??
다른 학교들도 디벗 받았지요? 관리를 어떻게 하나요?
저 디벗 회사와 서울시 교육청과 무슨 오고 가는게 있었는지 궁금할 정도네요
당연히 학교에서 보관하고 필요한 수업에만 나눠줄줄 알았는데 어린 애들에게 저 크고 무겁고 비싼걸 앵겨주고 니가 알아서 하라니... 화가 나네요
혹시 디벗 배부받고 불만 있으신분들 서울시 교육청 신문고에 민원좀 올려주세요
미국에서 테블릿 나눠줬다니 따라한 걸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