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무가 아삭하다고해서 3단 사서
2단은 석박지 1단은 동치미 할거예요.
인터넷 레시피에서 허우적대고 있는중인데
사골국물이 필수라고 하는 쉐프가 있어요.
안넣어도 상관 없겠지만 넣으면 눈튀어나오게
맛있는 석박지가 된다면 비가와도 나가서 사오겠습니다 ㅎ
그리고 천수무는 절이고 씻지않고 소금물만 따라내고 담그네요.
이런건 여러 레시피가 같아요
천수무가 아삭하다고해서 3단 사서
2단은 석박지 1단은 동치미 할거예요.
인터넷 레시피에서 허우적대고 있는중인데
사골국물이 필수라고 하는 쉐프가 있어요.
안넣어도 상관 없겠지만 넣으면 눈튀어나오게
맛있는 석박지가 된다면 비가와도 나가서 사오겠습니다 ㅎ
그리고 천수무는 절이고 씻지않고 소금물만 따라내고 담그네요.
이런건 여러 레시피가 같아요
맛있는 작용~
안 넣고 사이다 넣는게 더 시원하고 맛있을거 같네요
취향은 케바케...
무 맛있고 양념 간 잘 맞으면 다 필요 없던데요
요구르트 사이다 사골육수 다 필요 없이 그냥 시간이 익혀주는 맛..
곰탕집 김치 레시피에 그렇던데 맛을 돋구는 조미료죠.
잘 생각해보면 김치에는 단백질 소스들이 많이 들어가요
가장 간단하게는 각종 젓갈류
새우젓, 갈치젓, 황석어젓, 기타 등등
굴과 생새우를 비롯한 각종 생해물도 넣지요
지역에 따라서는 고깃덩어리 넣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얘들은 뭔 역할을 기대하냐면 김치가 익어 발효하면서 들어있는 단백질들이 분해되어 아미노산을 만들어내서 감칠맛을 내게 해줍니다
감칠맛 하면 아미노산이잖아요
다양한 단백질 소스에서 발효산물인 아미노산은 종류도 비율도 배합도 다를 것이고 다른 성분들과 어우러져 단순히 감칠맛 이외에 각각 서로 다른 맛을 내겠죠
그래서 새우젓으로 담근 김치, 갈치젓으로 담근 김치 다 맛이 다르잖아요
아마도 사골국물도 비슷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사골국물의 주성분은 수용성 단백질, 지방, 약간의 미네랄일텐데, 심지어 단백질이 수용성이니 발효속도도 엄청 빨라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겠네요
감칠맛이 빨리 생긴다? 정도
그 셰프 입맛에는 사골국물로 발효시킨 맛이 제일 입맛에 맞았었나보죠
사실 필수는 아닌데, 그 셰프 과장이 심하군요 ㅎㅎㅎ
사골국물에 지방 함량도 제법 높다고 알고 있어서 묵직하고 깊은 맛을 내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반대로 가벼운 맛을 선호하는 사람은 취향이 아닐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이건 그냥 제 생각일 뿐 사골국물 넣은 석박지를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맛있게 만들자고 이것저것 넣을 수 있지만, 내 추천은 사골국물 뭐 이정도로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요?
지난주에 사골 국물이 있어 그 국물에 찹쌀풀을 쑤어 석박지 담갔는데 특별히 다른 맛은 모르겠어요. 그냥 석박지 맛요~ 인터넷 검색 후 담근 것은 아니고 그냥 사골 국물이 많아서 한번 실험정신으로 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