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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밥도 못먹었어요 ㅋ

수능화이팅 조회수 : 3,804
작성일 : 2023-11-16 09:36:06

보온도시락 얘기가 나와  30년도 더 넘은  제 경험이 떠오릅니다 

전기 떨어져  후기 시험보러가는날  보온도시락 또껑 안열림요  ㅎㅎㅎ 

첨에는 황당했으나  뭐 ...입맛도 쓴데  먹긴 뭘 먹냐 ... 안먹어도 그만이라고 안먹고 시험 봤어요  

그래서  지금도  뜨거운음식 담을땐 항상 한김식혀 뚜껑 닫는  생활의 지혜를 잊지않고 있답니다 ㅎㅎ

오늘 수능보는 모든 아가들  화이팅 !!!부모님들도 화이팅 입니다

IP : 27.35.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16 9:38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옴마야 뚜껑 못열어 밥 굶은 산 증인이 여기 계셨군요 ㅎㅎㅎ

  • 2. ㅡㅡ
    '23.11.16 9:40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당떨어져서 집중이 안된다거나 힘드시진 않았나요
    아침에 애는 토하고 시험장갔는데요
    아침 반찬이랑 똑같은걸
    도시락으로 싸줬어요
    토한거 또 보면 못먹겠죠
    한끼 굶을수야있지만
    또 걱정이라서요

  • 3. 저는
    '23.11.16 9:40 AM (175.223.xxx.113)

    엄마가 대학 못가게 난리치고 울고불고 해서
    혼자 몰래 원서 접수하고
    회사에 양해 구하고 몰래 시험치고 매점에서 빵사먹고
    회사에서 퇴근한것 처럼 집으로 갔어요

  • 4. 요즘
    '23.11.16 9:4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요즘 보온도시락통은 그거 기능 있어요 작은 숨구멍 ㅋㅋ

  • 5. ....
    '23.11.16 9:50 AM (211.250.xxx.195)

    에효
    아직은 아기라면 아기인 고3인데 얼마나 떨리고 놀랄을지....

    (요즘 보온도시락통은 그거 기능 있어요 작은 숨구멍 은 보통 국통에만 있더라고요
    한김 식히는거 중요해요)

  • 6. ㅋㅋ
    '23.11.16 9:52 AM (27.35.xxx.137)

    근데 그게 참 마음가짐이 중요한듯 싶었어요 ㅎㅎ 첨에는 당황스러웠으나 나중에는 한끼 굶는게 대수냐 싶고 제기억에 엄마가 귤 이었나? 간식을 같이 넣어주셨던거 같아요 그걸루 대체하고 집에와서 말하니 우리 엄마 세상 속상해서 어쩔줄 몰라하셨어요 ...

  • 7. ..
    '23.11.16 9:56 AM (175.116.xxx.85)

    헉 님 얘기 듣고 오늘 아침 김을 뺐나 안뺐나 기억을 더듬어 보았네요. 다행히 밥 넣는 곳에 유부초밥을 넣었군요. 생각도 못했어요.

  • 8. 저는
    '23.11.16 10:21 AM (119.202.xxx.149)

    한김 빼고 뚜껑 닫았는데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니트릴장갑 하나 넣어 줬어요.

  • 9. ㅇㅁ
    '23.11.16 10:28 AM (125.179.xxx.254)


    김 빼는 구멍이 밥통, 국통에 있는 도시락이긴한데
    밥은 김 안빼고 넣었어요 ㅜㅜ
    구멍열어 잘 먹으면 좋겠네
    폰가져갔으니 일단 톡은 보내놔야것네요 에고

  • 10. ....
    '23.11.16 10:34 AM (211.250.xxx.195)

    어머니

    폰가져갔으니 일단 톡은 보내놔야것네요 에고

    이게 뭔 말씀이세요???
    톡을 한다고요????????????????????????????

  • 11. gggg
    '23.11.16 10:51 AM (61.254.xxx.88)

    대인배로 잘 자라나셨군요.
    공부도 공부지만
    참 이런 마음가짐은 돈주고도 못사는거죠

  • 12. 지나가다
    '23.11.16 5:45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저는님~
    불굴의 의지 멋있어요.
    그 시절의 그아이는 토닥토닥 해주고 싶네요.
    뒷이야기는 안 들어도 해피엔딩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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