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살면 아플때 서럽다더니

.... 조회수 : 6,821
작성일 : 2023-11-15 21:09:12

 

 

 

저는 감기에 걸리면 기침을 엄청 해요

그래서 가족과 살때는 시끄럽다고 구박을 받아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그마저도 소리가 새어나갈까봐 기침을 삼켰어요

지금은 혼자 사니까 밤새 마음껏 기침하고 서럽지가 않네요

IP : 106.102.xxx.1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23.11.15 9:10 PM (14.50.xxx.126)

    혼자의 자유가 있죠. 저도 가족들이 아파도 챙겨주지 않다보니 아플때 다 외출했으면 좋겠어요.

  • 2. 그럼요
    '23.11.15 9:12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좋은 점도 너무 많죠!
    따뜻하게 물 데워서 홀짝홀짝 해 보세요.
    기침 너무하면 배 땡기고 머리도 아프잖아요.
    얼른 나으시길 바라요.

  • 3. 에구
    '23.11.15 9:15 PM (211.184.xxx.190)

    토닥토닥...기침한다고 뭐라한다니...ㅜㅜ
    너무해요.

  • 4. 솔직히
    '23.11.15 9:17 PM (59.6.xxx.211)

    혼자 살면 너무 편하죠.
    부러워요.

  • 5. ㅇㅂㅇ
    '23.11.15 9:20 PM (182.215.xxx.32)

    그러시군요
    저는 아무리 기침을 해도 들리지않는 남자와 사니 좀...

  • 6.
    '23.11.15 9:22 PM (203.170.xxx.203)

    희망을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얼른 쾌차하시구요^^

  • 7. 얼르,ㄴ
    '23.11.15 9:26 PM (220.117.xxx.61)

    얼른 나으시기 바래요
    가족들이 기침한다고 뭐라하다니요. ㅠㅠ

  • 8. 토닥토닥
    '23.11.15 9:26 PM (14.47.xxx.125)

    김침 나올때 손수건으로 목을 감아주세요
    그러면 저는 도움이 됐어요.

  • 9. 반전
    '23.11.15 9:29 PM (125.244.xxx.62)

    ㅋㅋ 반전글이네요.

  • 10. 왜 타박을
    '23.11.15 9:33 PM (58.29.xxx.80) - 삭제된댓글

    아픈사람한테..
    그래도 원글님 씩씩해서 좋네요

  • 11. ....
    '23.11.15 9:47 PM (110.13.xxx.200)

    기침한다고 안쓰러워하는게 아니라 시끄럽다고 하디니...
    진짜 혼자가 훨씬 나을거 같네요.
    조은 가족만나는것도 큰복인데 저또한 비슷한 처지..
    답답해도 마스크 쓰고 계시면 코와 목보호되서 좋아요~

  • 12. ...
    '23.11.15 9:54 PM (58.234.xxx.222)

    요즘이야 아프면 죽 배달해 먹으면 되고 아쉬울게 뭐 그리 있겠어요.

  • 13. 기침한다고
    '23.11.15 9:59 PM (223.38.xxx.80)

    시끄럽다고 뭐라하는 부모는 없는게 나아요

  • 14. 혼자좀
    '23.11.15 10:18 PM (70.106.xxx.95)

    독감걸리고 코로나 걸려 아픈데도
    다들 밥차려달라 난리. 언제 나을거냐 난리.
    아픈몸 끌고 부엌에 서서 죽어라 밥만 해대는데 진짜 다 죽이고싶더군요

    혼자 좀 아프게 놔두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른적 많아요
    제발좀 혼자 살고싶네요

  • 15. ..
    '23.11.15 10:23 PM (117.111.xxx.238)

    음 저두 부러워서
    글쓰고가요

  • 16. ......
    '23.11.15 11:37 PM (110.13.xxx.200)

    에고 윗님... 아픈데 뭐하러 주방에서 일을....
    그냥 나몰라라 라면먹든 알아서 해라 하고 드러누워야죠.
    해놓으라고 난리치면 해놓으니까 저러는거에요.
    앞으론 절대 그러지 마세요.
    님이 안해줘도 잘해먹고 잘살아요. 1도 타격없이요.
    결국 님만 억울한거에요. 절대 그러지 마세요.

  • 17.
    '23.11.15 11:44 PM (118.32.xxx.104)

    50인데 저도 혼자 있을때 아프다고 서러운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조금 불편햔 건 있을수도 있겠죠

  • 18. 혼자가 나아요
    '23.11.16 1:32 AM (220.87.xxx.151)

    열나고 아파 정신없는데 가만앉아 밥줄때 기다리는 남편. 놀아달라 보채는 자식. 남편이 가만 앉아만 있으면 착한거에요 아플 기미만 보여도 눈치주고 짜증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882 수능만점자 오승은(1998) 17 2024/01/06 18,228
1543881 고사리랑 토란대 4 질문 2024/01/06 791
1543880 노령연금 받는기준 부부 합산이죠? 10 ... 2024/01/06 3,602
1543879 IT쪽인데 기술사 따는게 좋을까요? 7 .. 2024/01/06 1,521
1543878 72년생 삼재인가요? 11 72 2024/01/06 3,044
1543877 문재인때 김건희를 탈탈 털었는데 소환조차 못했음 92 ㅇㅇ 2024/01/06 6,363
1543876 별 이상한 떡뽁이집 사장 21 .. 2024/01/06 5,850
1543875 넷플 사랑하는 아이같은 드라마 또 없을까요? 5 enjoy 2024/01/06 2,460
1543874 인생의 진리 ㅡ 아이는 클수록 돈이 더 들어요 12 휴일 2024/01/06 4,569
1543873 경성 크리쳐에서 8 pollll.. 2024/01/06 1,721
1543872 최은순이 최순실돈을 후루룩쩝 했다는 8 ㄷㄷㄷ 2024/01/06 2,645
1543871 서울에서 순대국 제일 잘하는집 어디있나요 18 순대사랑 2024/01/06 3,569
1543870 아~ 저녁 뭐 해먹나요? 7 마트가자 2024/01/06 1,894
1543869 상식적으로 3 ., 2024/01/06 567
1543868 오늘의 당근은 망 15 ㅁㄴㅇㄹ 2024/01/06 2,926
1543867 구찌, 프라다, 샤넬 중에 제일 역사깊고 클래식한 브랜드는 무엇.. 10 000 2024/01/06 2,484
1543866 경성크리쳐 우연히 보다가 생각이 나서 질문드려요. 지나다가 2024/01/06 759
1543865 고등 남아 척추가 휘었어요 20 고등엄마 2024/01/06 2,501
1543864 입원 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12 ㅠㅠ 2024/01/06 1,140
1543863 시모들 진짜 오래 살아요 제발 자기인생 사세요 55 ........ 2024/01/06 19,215
1543862 질문)호접란 꽃 다시 피우기 힘드나요? 4 .. 2024/01/06 1,153
1543861 한동훈이 비호감이지만 능력은 인정해요. 27 밉지만 2024/01/06 3,631
1543860 귤 오래 먹는법 4 ㅇㅇㅇ 2024/01/06 2,711
1543859 누가 단발웨이브 사진 좀 투척해주오 ㅠㅠ 8 자르리다 2024/01/06 2,574
1543858 엘에이 여행 중 복용약 구매 방법 3 기저질환자 2024/01/06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