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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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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원하는 수능 도시락 메뉴

수능대박 조회수 : 7,174
작성일 : 2023-11-15 19:33:15

아빠표 구운 계란 다섯개에 미역국이랍니다.

배 부른게 싫다구요.

암만 그래도 미역국은 좀 그렇지 않니 했더니

상관없다고, 자기가 젤 좋아하는 국이라 괜찮대요.

다녀와서 맛있는 미역국 먹자고 하고

북어국이나 된장국 싸줄까봐요.

키위랑요.

 

다들 수능 대박 나시길^^

 

 

 

IP : 112.186.xxx.17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5 7:3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본인이 먹고 싶은 걸로 주세요. 미끄러지고 그런 거 요즘 애들은 뭐 전혀 신경도 안 써요.

  • 2. 바람소리2
    '23.11.15 7:34 PM (114.204.xxx.203)

    원하는거 해주세요 ㅎ

  • 3. ㅇㅇ
    '23.11.15 7:35 PM (49.164.xxx.30)

    완전 좋은데요

  • 4. ...
    '23.11.15 7:35 PM (61.79.xxx.14)

    울남편 수능날 생일이라 미역국 먹고 시험보러 갔대요
    시어머니 그런거 생각 없으심
    연대 한번에 붙었어요

  • 5. 아휴
    '23.11.15 7:36 PM (211.58.xxx.161)

    그거 진짜 말장난미신인데 그게그리찝찝한가요 답답
    애가 먹고싶은걸 싸주세요

  • 6.
    '23.11.15 7:37 PM (211.234.xxx.14)

    애가 미역국이 좋다는데 엄마는 왜 말을 안듣는지 …

  • 7. 저희 아이도
    '23.11.15 7:37 PM (211.234.xxx.197) - 삭제된댓글

    미역국이었어요. ㅎㅎ
    양지머리로 끓인 미역국

    그건 안될것 같아서 배추된장국 끓였어요

    한번에 붙었어요.
    모두 수능 대박나세요~~^^

  • 8. 원글
    '23.11.15 7:37 PM (112.186.xxx.176)

    저도 옛날 사람인가봐요 ㅎ
    젤 좋아하는 미역국 싸주는 것도 괜찮겠죠?

  • 9. 저희 아이도
    '23.11.15 7:38 PM (211.234.xxx.231) - 삭제된댓글

    미역국이었어요. ㅎㅎ
    양지머리로 끓인 미역국

    그건 안될것 같아서 배추된장국 끓였어요.

    한번에 붙었어요.
    모두 수능 대박나세요~~^^

  • 10. 미역국
    '23.11.15 7:38 PM (121.147.xxx.48)

    전복죽과 미역국이 위장에 문제가 있는 딸래미 수능 도시락이었어요.

  • 11. ..
    '23.11.15 7:38 PM (125.140.xxx.71)

    괜한 소리에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강해서 셤도 잘 볼 듯~

  • 12. 고3맘
    '23.11.15 7:38 PM (121.165.xxx.181)

    우리 아들 아침 메뉴 죽
    점심 도시락 미역국
    다 미신이에요.

  • 13. ....
    '23.11.15 7:39 PM (221.165.xxx.251)

    미역국 좋아요. 먹고싶다는거 싸주세요. 며칠전 서울대 캠퍼스에서 수능 도시락메뉴 물어보는 유튜브 봤는데 의외로 미역국이 엄청 많더라구요. 고수들은 그런거 신경안쓰나봐요.ㅎㅎ

  • 14. 저고
    '23.11.15 7:41 PM (121.182.xxx.73)

    자그마치 40년전 그 때는 고입이 있었지요.
    미역국 먹고 갔네요. 우리엄마도 나도 미역국에 그런 뜻이 있다고는 생각도 안했고요.
    절대 상관 없어요.
    먹고 싶은 것 해 주세요.

  • 15.
    '23.11.15 7:46 PM (175.223.xxx.244)

    계란 5개 한번에. 먹다 체할까봐 그게 더 걱정인데요.
    탄수화물 섭취도 넘 부족하고요.

  • 16. 미역국이
    '23.11.15 7:48 PM (115.21.xxx.164)

    소화가 잘 되지요^^

  • 17. ..
    '23.11.15 7:48 PM (1.234.xxx.84)

    우리 아이도 미역국 싸달래요. 훌훌 넘어가고 맛있다고요.

  • 18. ㅎㅎㅎㅎ
    '23.11.15 7:52 PM (220.116.xxx.134)

    엄마 맘은 비슷한가봐요

    도시락 뭐 싸줄까 물어보니
    미역국 = 젤 좋아하고 잘 먹고 자주 먹는 국 중 하나

    그래서 무국이나 어묵국 어떠냐 하니
    엄마 맘대로 할 거면서 왜 물어보냐고..

    하던 몇 년 전 기억 떠올랐어요.
    딸아이도 조카도 대학 들어갔구요

    평소 편하게 먹던 음식이 좋을 거 같아요

    구운 계란 말하는 거보니
    아마 국 밥 반찬 꺼내어 먹기보다
    편하게 먹으려는 거 같은데
    그건 얹힐 수 있으니
    국은 원하는대로 해주시고
    부드러운 달걀찜이나 달걀말이로 바꿔줘보심이...

    미역국, 다진 소고기 채소 넣고 한 입 주먹밥, 일식 달걀말이, 초콜렛, 따뜻한 물 싸줬어요.

    집밥, 편의점 밥, 샌드위치 등 다양하게 싸왔다 했어요.

    뭐든 엄마 응원 담겨있고
    아이가 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 될 거 같아요

    화이팅이라고 전해주세요 ^^

  • 19.
    '23.11.15 7:55 PM (222.107.xxx.62)

    저도 미역국은 ok, 계란 5개 다 먹으면 소화가 잘 되려나 그게 더 걱정이 드네요.

  • 20. ...
    '23.11.15 8:09 PM (220.126.xxx.111)

    아침에 낙지죽 먹고 점심으로 미역국 싸 간 딸 대학 철썩 붙고
    지금은 열심히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애 최애 음식이 낙지랑 쇠고기미역국이거든요.
    점심에 따뜻한 미역국 후루룩 먹으니 든든하고 좋더래요.

  • 21. 저희아들
    '23.11.15 8:10 PM (182.219.xxx.35)

    두달 가까이 매일아침 미역국에 밥 말아 먹고 학원
    갔어요. 차마 내일아침으로 미역국은 못주겠어서
    설렁탕 사두었네요.

  • 22. 울남편
    '23.11.15 8:11 PM (210.117.xxx.5)

    미역국먹고 설대갔습니다.
    좋아하는거 싸주세요.

  • 23. ..
    '23.11.15 8:16 PM (112.169.xxx.47)

    미역국 아침으로 먹고가고 도시락으로 싸간 동생
    서울대 바로 척 합격했어요ㅎㅎ
    미역국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거든요ㅋ

  • 24. ..
    '23.11.15 8:17 PM (14.48.xxx.221)

    계란에는 미역국이 더 나을거 같아요

  • 25. ....
    '23.11.15 8:31 PM (61.75.xxx.185)

    탄수화물이 뇌 영양소, 애너지원이라 하네요~~
    탄수화물도 섭취할 수 있게 해주셔야죠~~

  • 26. 동네아낙
    '23.11.15 8:39 PM (115.137.xxx.98)

    구운달걀.. 방귀가...

  • 27. 00
    '23.11.15 8:46 PM (1.242.xxx.150)

    미역국 속도 편하고 시험날 먹기 딱 좋죠. 미신은 이제 떨쳐버리자구요

  • 28. ㅇㅇ
    '23.11.15 9:06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미역국 먹고 연대 붙었어요 심지어 반찬에 미역무침도 있었음

  • 29. 대박
    '23.11.15 9:36 PM (121.142.xxx.203)

    진짜 미역국 먹으면 찝찝한 마음이 드세요?
    와우!!

  • 30.
    '23.11.16 8:22 AM (122.34.xxx.245)

    울 아들은
    감자스프 성심당소금빵 샤인머스켓 싸달래서
    그렇게 했어요
    스프가 해본중 젤 맛있어서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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