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언제부터 재밌나요?

...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23-11-15 16:05:37

오늘까지 3회 레슨했어요.

똑딱? 이란 자세와 테이크 백 두가지 배웠고요..

근데.. 왜이리 재미가 없지요?

프로에게 물어보니 제가 못하지도 잘하지도 않고 더 정확하게는 아직 잘하는지 못하는지

견적도 안나오는 단계라고 하는데..

뭔가.. 쏙 빠져드는 것도 없고 재미가 안나요.

그냥 겨우 30분 정도 연습하다가 들어와버리는데.. 이거 언제부터 재미가 있나요?

처음 치자마자 재미있으셨던 분 계세요?

IP : 121.153.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맘
    '23.11.15 4:06 PM (175.192.xxx.5)

    라운딩 나가야지 본격적으로 잼있어지는듯 싶어요. 스크린도 잼있을라나요? 전 스크린을 잘 안쳐봐서....

  • 2. 저요
    '23.11.15 4:16 PM (221.150.xxx.194)

    똑딱이 처음 한날부터 너무 재미있어서 레슨 끝나고 독딱이로 200개씩 치고 오고 그랬어요 ㅋㅋㅋㅋ
    아직 필드 나간적은 없고 스크린 2번 파 3 3번 나가봤어요
    진짜 어려운 운동인거 같아요
    이렇게 못하면서 재미있기가 쉽지도 않은 운동이구요
    같이 칠 친구들 모임 만들면 점점 재미있으실거에요

  • 3.
    '23.11.15 4:21 PM (112.145.xxx.70)

    필드나가기 전까진 진짜 재미없죠.
    그냥 노동에 가깝고 되지도 않고.

    필드 나가야 재미있습니다.

  • 4.
    '23.11.15 4:44 PM (118.235.xxx.23)

    연습장에서 연습하면 맞지도 않고 남들은 다 잘하는거같은데 나만 못치고.. 옆사람들 거리 나오는거보면서 좌절하고 ㅠㅠ
    6월에 레슨 시작하고 거의 매일 레슨 받았는데 실력은 형편없었어요 9월에 처음 필드 나갔는데 파3에서 파 한번하고 나머진 거의 올양파인데도 재미 있었어요 공이 떠서 날아가는것도 신기하고.. 걷는것도 힘들지 않고

    7번 쳤을때 공이 샥 하고 가볍게 맞을때가 있거든요 그게 참 재미 있어요
    연습장에선 아직도 잘 못치고 레슨 받을때마다 이게 뭔가 싶은데 필드는 또 재미 있어요 어제도 나갔다 왔는데 그냥 기분 전환되는 느낌이에요 남편은 더 잘 치기 위해서 연습좀 많이 하라고 늘 그럽니다 ㅎㅎ
    잘 안맞으니 스크린게임이나 연습장은 아직도 늘 재미없어요 ㅠ

  • 5.
    '23.11.15 5:23 PM (118.235.xxx.35)

    사람마다 다 다른거 같아요. 전 첨부터 재밌었는데 친구는 일이년 치다가 재밌어졌고. 근데 아무래도 필드를 나가면 더 재미가 붙긴해요

  • 6. ..
    '23.11.15 5:37 PM (218.237.xxx.69)

    필드를 나가도 공이 좀 뜨고 나가야 재미가 붙더라구요
    못치는데 필드 나가니깐 더 기가 죽고 나만 못치는거 같고..캐디도 무시하더라구요 ㅠㅠ
    전 1년 넘었는데 아직도 재미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몸이 문제가 많은듯 ㅠㅠ

  • 7. ㅎㅎ
    '23.11.15 5:54 PM (14.52.xxx.106)

    모든 일이 손에 붙기 전부터 재미있긴 어렵죠. 이제
    세번하시고 벌써 언제 재밌나를 물어보시면 곤란.

    저는 3-4년간 일년에 서너번 따라다니면서 그저 그랬는데
    어느 날 심심해서 래슨 끊고 돈 아까워 6개월 빡세개 연습하고
    재미있어졌어요.
    이젠 제가 하는 모든 활동과 운동을 통털어 골프가 젤 재미있습니다

  • 8. ㅠㅠ
    '23.11.15 7:14 PM (210.222.xxx.215)

    아이고 님아
    6개월은 열심히 하세요. 공 좀 맞아가면서 재미 붙어요.
    그러다가 스윙폼 계속 변화하고 필드도 경험하시면서 비거리도 욕심내시고 계속 배울게 있고 되다 안되다 참 말 안듣는 아들놈같은 스포츠입니다.
    스트레칭 해가면서 꾸준히 재미붙여 보세요.

  • 9. 6개월 레슨받고
    '23.11.15 8:17 PM (85.255.xxx.253)

    한번 필드 나가고 재미없어서 포기
    또 이십년 뒤에 두달 레슨받고 또 재미없어서 포기..
    연습을 자주 해야하는 일이 정말 재미없네요. 늙어서까지 편하게 할 수 있ㄴ 운동이라길래 노력했는데 넘 재미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877 친정엄마 알바하시는데 지역보험료 나올까요?? 13 궁금이 2023/11/25 3,031
1534876 축의금 5만원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33 ㅇㅇ 2023/11/25 4,851
1534875 65세 PT시작해도 될까요? 13 둥둥 2023/11/25 3,012
1534874 학군지.. 31 ... 2023/11/25 2,943
1534873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바람 피는 즉시 ㅇㅇ한다 요즘 대세.. 1 알고살자 2023/11/25 1,475
1534872 야외러닝하시는 분들 얼굴피부 괜찮으세요? 2 .. 2023/11/25 572
1534871 지역 건강보험료 올랐거나 새로 내야 하는 분들 8 ㅡㅡ 2023/11/25 1,679
1534870 겨울 러닝의 매력 3 ㅇㅇ 2023/11/25 1,616
1534869 성당 교리 교사는 어떻게 되나요? 5 ㅇㅇ 2023/11/25 1,129
1534868 요거트 소비기한 어제로 하루 지났는데 먹었도 되나요? 8 ... 2023/11/25 965
1534867 새이불이 무거워 백번 넘게 깼는데 버려야갰져? 7 .. 2023/11/25 1,954
1534866 엄마가 센스 있어도 고딩 아들 옷 맘대로 터치 못하죠? 25 ... 2023/11/25 3,189
1534865 가족중 한명이 월요일 오전 대장내시경 하는데 15 복통 2023/11/25 2,116
1534864 코로나 두번째인데 역대급이네요ㅠ 10 .. 2023/11/25 5,264
1534863 남편의 인테리어적 능력 23 대단해요 2023/11/25 4,247
1534862 외출바지 뭐 입으시나요?추천해주세요 4 춥다 2023/11/25 1,632
1534861 중학교때 잘하면 고등가서도 잘하나요? 22 2023/11/25 2,414
1534860 고3 아들 홍콩호텔 5 고3맘 2023/11/25 2,554
1534859 아침에 브로콜리 감자스프 끓였어요 10 브롴 2023/11/25 2,561
1534858 일본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본이 왜 좋은걸까요? 75 x 2023/11/25 5,372
1534857 변비라 공복 아침마다 따뜻한물 마셨는데 명의께서 찬물을 권하네요.. 10 열매사랑 2023/11/25 6,470
1534856 저렴한 pt용 바지는 어디서 사야하나요? 7 2023/11/25 1,256
1534855 유시민ㅡ대답하기 어렵고 곤란한 질문들 3 ㄱㄴ 2023/11/25 1,819
1534854 시어머니 생신준비 36 ..... 2023/11/25 6,050
1534853 종가집김치 태백은 뭔가요? 2 김치사자 2023/11/25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