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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의금 5만원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ㅇㅇ 조회수 : 4,852
작성일 : 2023-11-25 09:52:24

축하해달라고 부른거잖아요.

쉬고 싶은 주말에 시간내서 참석해줬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그건 그거고 그래도 축의금은 밥값보다 많은 액수 넣어야한다는건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된건가요. 

관계가 돈독한 사람들이야 알아서 더 하든지 하겠죠.

IP : 59.17.xxx.17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25 9:55 AM (39.117.xxx.171)

    5만원해도 뭐라고 앞에 대고 욕안해야죠
    뒤에서 욕하는건 자유지요
    물가가 올라서 경조사비 오른거에요
    저는 10하지만 5한다고 욕하면 안되고 대신 돌려받는것도 5받으면 되니 상관없다고 봐요

  • 2. 바람소리2
    '23.11.25 9:56 AM (114.204.xxx.203)

    5 낸다고 욕할 사람 없어요

  • 3. 바람소리2
    '23.11.25 9:57 AM (114.204.xxx.203)

    25년 전이긴 한데 .만원 낸 분도 있었음
    적게 내고 적게 받겠단 생각 같음
    근데 차마 똑같이 만원은 못하겠더라고요

  • 4. ㅇㅇ
    '23.11.25 9:57 AM (223.39.xxx.190) - 삭제된댓글

    축하해 달라고 잔치 벌리고 초대한건데 축의금 액수가 중요할까요?
    자기는 결혼식 폼나게 하고는싶고 초대하는 손님 밥값 아까우면 그건 좀..

  • 5. ...
    '23.11.25 9:58 AM (118.235.xxx.63)

    5 내도 와준게 고마울듯
    그리고 본인이 돌려받을일 없는 사람들이 보통 5 내요
    5 내고 안오는 사람도 많구요

  • 6. 밥값이
    '23.11.25 9:59 AM (113.199.xxx.130)

    아깝지 않을 정도로 꼭 와주십사 하는 분들에게만
    청첩이든 부고든 했으면 좋겠어요
    청첩부고 받으면 반드시 해야하는거로 아는 남편때문에
    가끔 열나요

  • 7. 거리
    '23.11.25 10:00 AM (223.38.xxx.177)

    거리가 멀면 5만원 3만원도 상관없을듯 하고
    그거 내고 식사해도 상관없음....

  • 8. 동감
    '23.11.25 10:01 AM (39.122.xxx.3)

    5만원이든 10만원 100만원이든 주말 시간내 와준것만도 고맙던데 언제부터인가 축의금 가지고 밥값도 안가져 왔다고 욕하더라구요
    초대해놓고 돈 얼마이상 내라 이건 아닌것 같아요
    그런사람들 밥안먹고 첨석 안하고 돈만 보내 식장 썰렁 직계이외 아무도 없이 결혼 차뤄봐야 알까요?

  • 9. 장사
    '23.11.25 10:02 AM (223.39.xxx.68)

    와준거에 의미둡시다

  • 10. ...
    '23.11.25 10:03 AM (106.102.xxx.189)

    근데 요즘 경조금 5만원 내는 사람 많지 않아요.
    그냥 안내고 넘어가긴 어려운 관계인데, 딱히 개인적인 친분은 두텁지 않은 정도가 그 정도 내는 것 같아요. 얼마전 시댁 장례 치뤄보니 대부분 십만원이라 놀랐어요. 게다가 결혼식은 장례보다 식비가 훨씬 많이 드니.. 와서 식사할 사이인데 5만원이면 박하긴 합니다.

  • 11. ㅇㅇ
    '23.11.25 10:03 AM (116.42.xxx.47)

    어차피 다시 갚아야 하는거 서로 부담 없는게 좋죠
    참석해주는 자체가 좋은거 아닌가요
    옷 헤어 메이크업 다 신경써서 가는것만으로도 부조죠

  • 12. 부조
    '23.11.25 10:0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잔치에 부조를 한다는 개념이니 보통 도움이 되게 하는거죠. 요즘 밥값이 올라 축의금 액수가 오른것 같아요.
    보통은 멀리서 시간내서 차려입고 와준것만으로 부조라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친인척들이 보통은 큰 금액을 하니 식사비도 절대 모자를 수 없구요.

  • 13. .....
    '23.11.25 10:04 AM (118.235.xxx.31)

    젤 웃긴게, 5만원 내고 붎참하는게 가장 좋다…하는 댓글이요 22222

  • 14. 경조사는
    '23.11.25 10:04 AM (175.120.xxx.173)

    가족끼리만 했으면 해요.
    없이사는 것도 아닌데 왠 품앗이.

  • 15. .....
    '23.11.25 10:06 AM (211.221.xxx.167)

    식장 밥값이야 거기에 식장 이용료.식장 꾸밈비
    다 포함된거잖아요.
    맛이나 질로 따지면 돈주고는 절대 사 먹지 않을 정도인데
    그 식대보다 더 내라는건 너무 이기적이고 계산적인거 같아요

  • 16. 물가
    '23.11.25 10:06 AM (61.82.xxx.228)

    아무리 그래도 밥값은 내야 할것같아서
    5만원 낼때는 참석은 안합니다.
    특히 직장에서요.

  • 17. ..
    '23.11.25 10:09 AM (14.36.xxx.41) - 삭제된댓글

    시긴 내서 찾아 와준것만도 고맙죠.
    축의금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들 이해 안가요.
    부르지 말고
    하객 알바를 쓰던가.

  • 18. 10만원
    '23.11.25 10:10 AM (112.153.xxx.207)

    했다가 싸늘해진 거 경험 있어요
    동창인데 다른 동창 엄마상에 부조금 20만원 하자했더니 10만원이 좋지 얺겠냐해서 10만원했거든요.
    긍데 자기 딸 결혼에 부조금했던 게 생각나서 축의금도 10만원이면 적당할 줄
    긍데 완전 싸늘...날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안쓰런 친구 취급하더군요. 쩝
    그놈의 부조금 축의금이 뭔지 ㅠㅜ
    난 우리애들 결혼식 부모님 장례식 다 가족한정으로 하려구요 ㅠㅠㅜㅜㅠㅠ

  • 19. ...
    '23.11.25 10:11 AM (220.71.xxx.148)

    욕하면 안될 일이지만 뒤에서 욕하는 걸 어떻게 막나요. 욕하든 말든 당당하게 5만원 내든가 뒷담 신경쓰이면 더 내는 수밖에요.

  • 20. ....
    '23.11.25 10:14 AM (118.235.xxx.123)

    밥도 안먹었는데 왜 밥값을 내요?

  • 21. 경조사
    '23.11.25 10:20 AM (124.50.xxx.207)

    5만원 많이해요

  • 22. ㅇㅇ
    '23.11.25 10:26 AM (119.69.xxx.105)

    와준것만 해도 고마워해라면 3만원도 괜찮은거죠 왜 안되겠어요
    언제부터 밥값보다 많이 내야하냐가 아니라
    언제나 밥값보다는 축의금을 많이 냈어요
    갈비탕 한그릇 먹고오던 시절에도 5만원 냈으니까요
    지금 물가가 워낙 비싸고 예식장에서 식대를 많이 받으니까
    5만원은 너무 부족하지 않나하고 생각들 하는거지
    뭘 그걸 비난하고 이기적이라고 욕하는지
    꾿꾿하게 5만원 내고싶으면 5만원 내는거고
    요즘 물가 생각해서 10만원은 내야지 싶으면 내는거죠
    요즘 친한지인 절친은 20만원도 많이 하잖아요
    예전에는 그건 가족 친인척끼리나 하는 금액이었는데 말이죠
    시대가 달라지니 축의금 문화도 달라지는거죠
    계좌 알리고 송금하는거 전에는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누구나 하잖아요
    그러니 안가고 5만원 얘기도 나오는거죠

  • 23. ㅇㅇ
    '23.11.25 10:30 A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제발 그렇게까지 친한 사람 아니면 청첩장 보내지 마세요.
    진심으로 축하해줄 가까운 지인이나 친척만 부르세요.

  • 24. 제친구
    '23.11.25 10:30 AM (125.180.xxx.79)

    이번에 결혼식 있었는데 5만원한 사람은 안하니못한 ~으로 제외하더군요.

  • 25. ..
    '23.11.25 10:37 A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평범한 예식장이면 모르겠는데 밥값비싼 예식장 부담스러워요 ㅠ
    한달에 경조사비가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ㅠ
    부고에 결혼에 ....허리가 휠지경
    생각해보면 남의 돈으로 큰일 치르는 거라 정말 안주고 안받고 싶어요 ㅠ

  • 26. 안 가고 안 내기
    '23.11.25 10:39 AM (210.204.xxx.55)

    특히 사이도 별로인 얼굴만 아는 관계라면

  • 27. 예식장가는길
    '23.11.25 11:11 AM (175.223.xxx.102)

    친구딸 결혼식 갑니다
    얼마전 울 외아들 결혼식에
    10만원 했길래
    저도 같은금액 봉투에 넣고 갑니다
    친정아버지상에
    3만원 했더라구요
    연이어 친구아버지 상 당했는데
    같은금액 할 수가 없어서
    5만원 했더니
    말끝에 다른친구는 많이 했다고
    비교발언을....
    나름 30년된 친구인데
    주는거에 인색한 친구지만
    그동안 계산하지않고
    베풀었는데 그래서
    저도 경조사비는 받은 만큼만
    하기로 했어요

  • 28.
    '23.11.25 11:13 AM (118.32.xxx.104)

    아주 가까운경우 빼곤 밥값정도 내면 된다고 봐요

  • 29. 애시당초
    '23.11.25 11:18 AM (183.98.xxx.31)

    최소 밥값이상 축의금 낼 사람만 오라고 해야죠...꼭 이 문구를 청첩장에 넣어야죠..
    핵심은 빼고 뒷담화..그리고 잘 살기를 바라다니 도둑심보..그래놓고 퍽도 잘 살겠다.

  • 30. ㅇㅇㅇ
    '23.11.25 11:26 AM (189.203.xxx.4)

    저두 그 글 침 불쾌했습니다. 초대하지 말던지. 경조사가는게 얼마나 싫은데

  • 31. ...
    '23.11.25 11:27 AM (182.210.xxx.210)

    이래서 경조사 문화가 바뀌어야 합니다
    부조가 품앗이 개념인데 요즘은 비혼도 많은 추세니 자기는 받지도 못할 돈 내는 것도 억울한 측면이 있을 듯 해요
    결혼식은 정말 직계 가족과 가까운 친척만 모여서 하는 걸로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32. ㅇㅇ
    '23.11.25 11:41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사람 안오면 알바 자기돈내고 부르기도 하면서
    오만원이라도 내고 와주면 고맙죠 게다가 쉬는날
    저 결혼할땐 오만원에 부부둘이 온집도 있었음
    그래도 고맙던데요

  • 33. ..
    '23.11.25 12:31 PM (221.162.xxx.205)

    불참하는데 돈을 왜줘요 웃기네
    5만원 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들은 돌려 받지못할 사이라서 그래요
    직장동료는 퇴사하면 끝이니까
    돌려받지도 못하는데 와주고 축의금 내주는것만도 고맙죠

  • 34. 웃겨요
    '23.11.25 12:4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호텔 결혼하면서 부조만하고 참석 안해준걸 고마워하니...
    수준 안되는데 제발 호텔 결혼좀 하지들 마세요

  • 35.
    '23.11.25 1:24 PM (218.238.xxx.141)

    20년전에도 5만원이 그냥저냥 쏘쏘한관계내는 금액? 이었는데 아직도 5만원이라니 헐이다 정말

  • 36. 부조
    '23.11.25 1:33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꿀같은 휴일날 쉬지 못하고 결혼식에 굳이 참석하는거는
    내마음을 몸으로 부조하는거고
    부조금은 그래도 밥값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내야
    쪼끔이지만 부조했다는 마음이 들어서예요

  • 37. 5만원 갈비탕
    '23.11.25 2:05 PM (121.165.xxx.244)

    그 시절처럼 되돌아가면 좋겠네요.
    5만원 내고 갈비탕 나오면 아무 문제 없겠음.

  • 38. 저도
    '23.11.26 9:37 AM (61.254.xxx.115)

    5내고 안오는것보다 5내고 참석해주는게 훨씬 고마워요 무슨 밥값보다 더내라느니 이상해져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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