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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자가 될거 같아요 왠지...

Rich 조회수 : 7,230
작성일 : 2023-11-15 13:22:33

어렸을 적 너무너무 돈에 얻눌려 살아서 돈에 대한 개념이 사라져가고 있어요

한때 커피한잔 안사주고 자린고비라고 욕 엄청 먹고 살기도 했는데 그땐 그래야 되는줄 알았거든요

옷도 물려입기만 해서 새 옷 사는것도 힘들어했어요 심적으로

그게 사람을 많이 황폐하게 했구나 하고 깨달은 순간 정신줄이 놓아진건지 개념이 없어진건지 아무 생각이 없어요

독립해 사는 애들한테 겨울옷 하나씩 사입으라고 백만원씩 입금해주고 저도 옷장에 안입는 옷 싹다 치우고 외투 바지 가방 다 새로 사 넣었어요

모임 가면 내가 다 내고, 돈 내야하는 데 있으면 지난날 자린고비로 살며 못냈던거까지 왕창 내고 

그래서 사람들이 엄청 갑부로 알아요

쓰다보니 돈이 계속 생길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예요

지독히 아껴 쓸땐 돈이 계속 모자랄거 같은 생각에 극한 생활을 했었거든요?

근데 쓰다보니 돈 걱정을 왜 해? 하면서 점점 소비에 대한 눈이 높아만 가고 있어요

쇼파도 푹신하고 부드러운걸로 바꾸고 싶고 아니 집 자체를 바꾸고 싶어요

애들한테도 엄마가 다 해줄거니까 걱정말라고 큰소리 빵!빵!

드뎌 미친건가

애들도 엄마가 미친걸 알아야 할텐데

애들은 엄마말에 추호도 의심 안하더라고요

 

IP : 118.235.xxx.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3.11.15 1:24 PM (118.235.xxx.87)

    조금....^^ 정신을 차리셔도^^

  • 2. 주어가
    '23.11.15 1:26 PM (223.33.xxx.11) - 삭제된댓글

    누군데요? 저요? 저도 그러길 꿈꿔요 ㅎㅎ

  • 3. 흠흠
    '23.11.15 1:26 PM (125.179.xxx.41)

    진정..하세요..^^

  • 4. ...
    '23.11.15 1:26 PM (220.76.xxx.168)

    그동안 모아놓은게 빵빵하신가봐요^^

  • 5. 리치언니
    '23.11.15 1:29 PM (1.225.xxx.214)

    ㅋㅋㅋ
    저 구더기 꿈도 꿨어요.
    저도 왠지 부자가 될 것만 같아요. 흐미흐미

  • 6. 뭔가
    '23.11.15 1:31 PM (182.216.xxx.172)

    그동안 열심히 많이 모아두셨나봐요
    빵빵 쓰려면
    잔고가 쌓여있어야 하잖아요?

  • 7. 잔고가
    '23.11.15 1:42 PM (118.235.xxx.4)

    자꾸 왔다갔다 해요
    주식에 넣어둔게 많아서
    하도 오락가락하니 원금이 얼마인지도 모르겠어요
    억단위로 마이너스 갔다가 몇천단위로 바꾸니 횡재한 기분까지 드네요
    돈 쓰는 재미를 알아버려서 멈출수가 없어요
    돈이 뭐라고 몇푼에 벌벌거리며 살았던거 생각하면 억울하기도 하고
    애들에게 현실파악하게 가르쳐야하는데 뭐가 맞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솔직히

  • 8. 찌찌뽕
    '23.11.15 1:42 PM (106.240.xxx.2)

    쓰다보니 돈이 계속 생길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예요

    지독히 아껴 쓸땐 돈이 계속 모자랄거 같은 생각에 극한 생활을 했었거든요?
    -----------------------------------------------------------------------------------
    앗~저도 이런 생각했어요.
    쥐꼬리 벌어서 쓰면서도 계속 생길것같은 느낌ㅋㅋ

    저는 지독히 아껴 써본 적도 없네요. 그래서 지금 그냥저냥 사나보네요.

    암튼 원글님 느낌이 맞길 바래요~

  • 9. 리치언니
    '23.11.15 1:44 PM (1.225.xxx.214)

    저도 이번에 산타랠리가 오길 바라고 있어요 ㅎㅎ
    주식 오를 때 팔아서 돈 많이 쓰세요.
    저도 그럴게요^^

  • 10.
    '23.11.15 2:25 PM (220.94.xxx.134)

    나이들수록 좀 여유는 필요해요 쓸만하시니 쓰시겠죠 전 50'대중반인데 친구하나 정리했어요 허구헌날 얻어먹으려하면서 어쩌다한번 사면 그만큼 다시 받아먹으려고 아둥바둥 그러면서 자긴 기브앤 테이크라고 강조 저도 얄미워 더이상 사주는 호구짓 하기싫어 정리했어요 ㅋ 같이 추접스러지는거같아서

  • 11. ... ..
    '23.11.15 2:39 PM (58.123.xxx.102)

    어차피 있는 돈도 다 못쓰고 죽어요. 지구 환경 얼마 남지 않았어요.
    저도 명예퇴직하고 돈 쓰면서 살려구요.

  • 12. 주식폐인
    '23.11.15 9:52 PM (39.118.xxx.77)

    이시구만요 ㅋ

  • 13. 갑부
    '23.11.15 10:44 PM (14.138.xxx.30)

    저도 진짜 큰 부자가 될거같아요!!
    Rich 언니! 우리 둘다 손잡고 꼭 부자되요!!

  • 14. 잘 하시는 거죠
    '23.11.16 12:09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제가 언제나 밥 잘 사고,
    애들이랑 주변 사람들에게 뭐 잘 사 주고 살아서 조카들은 제가 재벌인 줄 안다고 ㅋㅋㅋ
    사치스러운 브랜드 안 따지고 실리를 따지는 소비를 하는 편이라 집 전체에 안락한 의자, 푹신한 침구 좋은 것 많이 사 쓰는데 큰 돈 들인 적은 없어요. 제가 써 보고 좋은 것 있으면 남들도 잘 사주는 편이고요.
    다행스럽게도 명품이나 뭐 비싼 물건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 빚도 없고 경제적으로 편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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