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여성시대 엔딩송으로 천리길이라는 노래가 나오는데, 하던 일 멈추고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구요.
가만히 노랠 들으며 있자니 마음 한구석이 보글보글 끓는 거 같고 한숨도 납니다.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유튜브로 노래를 찾아보니 김민기씨 노래가 먼저 나와요.
들어보니 그것도 너무 좋네요.
mbc 라디오 여성시대 엔딩송으로 천리길이라는 노래가 나오는데, 하던 일 멈추고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구요.
가만히 노랠 들으며 있자니 마음 한구석이 보글보글 끓는 거 같고 한숨도 납니다.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유튜브로 노래를 찾아보니 김민기씨 노래가 먼저 나와요.
들어보니 그것도 너무 좋네요.
이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다니. 격세지감이네요. 근데 지금 이 나라는...
덕분에 얼른 듣고 왔습니다
가사가 너무너무 좋네요
동산에 아침햇살 구름 뚫고 솟아와
새하얀 접시 꽃잎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발 아래는 구름바다 천리를 뻗었나
산 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들 잤느냐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 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소리내서 불러 봤어요 가사가 주옥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