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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사람에게 잘해야돼요

조회수 : 5,879
작성일 : 2023-11-12 16:20:14

울남편 착한거하나보고 결혼했거든요 저도  나만의착함을 고수하는여자입니다 근데 안맞을때있어요 가끔 싸우고요 

그래도 다행히 아직은 살만해서 사는데 

처음마음 새기면서 내가 잘하자 라고 마음먹게됩니다 최소 착한사람들끼린 싸우지말았으면 좋겠어요 

IP : 58.231.xxx.1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23.11.12 4:21 PM (14.32.xxx.215)

    전 착한 사람 적성에 안맞아요
    머리 잘 돌아가고 눈치 빠른 사람이 좋아요
    나 착해요 하는 사람치고 착한 사람 못봤어요

  • 2. ..
    '23.11.12 4:23 PM (106.102.xxx.49) - 삭제된댓글

    진짜 착한 사람들은 자기가 착하다고 안해요. 고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안 착한 사람이에요.

  • 3. ㅇㅇ
    '23.11.12 4:24 PM (211.234.xxx.175)

    착한 사람도 머리 잔돌아가고 눈치 빠를 수 있습니다
    웟님은 착하다의 정의가 잘못된듯
    착하다는 선하다에 유사어 아닌가요?

    저도 남편이 착해서 결혼했어요.
    엄마가 밀어붙이던 의사, 교수도 있었지만 진짜 허세 못봐주겠더라구요.
    아주 잘 살고 있고 저희 엄마가 가장 아끼는 사위입니다.

  • 4.
    '23.11.12 4:28 PM (106.101.xxx.203)

    사회성없는사람 나착해요 하는 이상한사람제외
    내눈에 착함을 보고 선택해서 살다가 중간에 맘에 안든다고 일희일비하지말자는차원에서 적은글입니다

  • 5. ㅇㅇ
    '23.11.12 4:29 PM (121.172.xxx.237) - 삭제된댓글

    원글에 동의 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불편해하더라구요
    어려운 세상살이...

  • 6. 그닥
    '23.11.12 4:29 PM (175.192.xxx.54)

    저도 착하다 생각하고 남편이랑 결혼했는데..
    착하다.. 하도 가스라이팅 당해서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느낌? 이 들때도 있어요. 착하니 시댁에 호구된 느낌..
    착하니 너도(와이프)도 시댁에 똑같이 해라. 안하면 넌 나쁜애.. 우리 아들은 착한데? 그래서 너무 싫어요.
    결론. 착해서 결혼했더니 망했다....

  • 7. ..
    '23.11.12 4:35 PM (49.142.xxx.184)

    ,???
    착하게 살자 도 아니고
    착한 사람한테 잘 하라니
    황당하네요

    착한 사람들끼리는 싸우지말자?
    그건 착한사람 컴플렉스인가요?

    착함의 기준은 또 뭔지
    되게 꼰대스러워요

  • 8. ...
    '23.11.12 4:36 PM (49.142.xxx.184)

    그냥 착하게 살자~~
    만 하세요

  • 9. 자기입으로
    '23.11.12 4:37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자기 착하다면서 고집세고 자기기준 안굽히고 남은 다 틀렸다면서 자기는 착하니까 자기가 다맞고 자기한테 다 맞춰줘애된다는 사람 진짜 답없죠

  • 10. ㄴㄷ
    '23.11.12 4:47 PM (211.112.xxx.130)

    그냥 단순히 착하게 구는 사람한테
    잘해주자 이 소리아니에요?
    왜 그렇게 날이 서있지? 일요일 끝나가서 그런가?

  • 11. 어휴
    '23.11.12 4:50 PM (125.191.xxx.167) - 삭제된댓글

    자기가 착한 사람이라는 확신으로 가득 찬 경우 진짜 답 없음
    지만 착하고 남들은 다 악의 무리임 ㅋ
    착하고 정의로운 사람이기 때문에 남의 일에 앞장서서 이건 틀렸고 저건 잘못이라며 ㅋ
    지가 뭘 안다고 이건 아니지 않아요? 이 ㅈㄹ........

  • 12.
    '23.11.12 4:54 PM (125.191.xxx.167) - 삭제된댓글

    나는 착한 사람이니까 틀릴 리 없어, 이것만 안 하면 됨
    진짜 개짜증임

  • 13. Gg
    '23.11.12 4:57 PM (61.90.xxx.220)

    어쩌다 착한사람 보면 저도 그 선함을 지켜갈 수 있게 배려하게 되더라고요. 살면서 사기당하지 말기를 진심으로 빌기도 하고.

  • 14. ㅇㅇ
    '23.11.12 5:03 PM (106.101.xxx.143) - 삭제된댓글

    나 착해요 하는 사람치고 착한 사람 못봤어요
    ㅡㅡㅡ
    이런 사람은 착한 사람이 아닌데요

  • 15. 전 두가지 봤는데
    '23.11.12 5:03 PM (112.133.xxx.144)

    1. 착하고
    2. 똑똑해야 되요
    둘 중 하나라도 아니면 안 되요.
    제 배우자도, 제 친구들도 둘 다 만족합니다.
    착한데 머리 나쁘면 속 터지고
    머리 좋은데 성격 나쁜 건 못봐주겠어요.

  • 16. 글이 이상
    '23.11.12 5:19 PM (217.149.xxx.223)

    제목과 내용이 매치가 안되고...
    되요 아니고 돼요가 맞아요.
    되어요의 줄임 돼요.
    띄어쓰기도 엉망.

    뜬금없어요.

    그리고 나 착하다는 사람치고
    착한 사람 없던데...

  • 17. 못된ㄴㄴ들같으니
    '23.11.12 5:20 PM (218.150.xxx.110) - 삭제된댓글

    첫댓글 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악해집니다.
    다들 지같이 못된 ㄴ들이어야 삐뚤어진 속이 편해지는 ㄴ들.

    저런 ㄴ들부터 거릅니다.

    착한 사람들은 같이 지내보면 큰 소리 날일이 없어요.
    첫번째 댓같은 사람들이 문제더군요 늘!

  • 18. 댓글이 이상해
    '23.11.12 6:24 PM (223.39.xxx.128) - 삭제된댓글

    착한사람, 고로 선한사람이
    자신의 밥벌이 하면서 인정좋게 사는 사람이라고,
    원글의 내용을 그렇게 이해한 댓글1인 입니다.

    사람사는게 특별한게 없고, 주어진 환경에서 서로
    도움주고 베풀고 사는게 인생인거죠.

    그런데..
    착한사람(선한사람)이라고 만만히 보면 절대 안됩니다.

    내가 누군가를 편하게 여긴다면, 반대로 상대방의 배려가
    깔려 있다는 전제이거든요?

    착한사람이 돌아서면 무섭습니다!

    서로서로 적정선에서 인간관계 잘 하고 지냅시다.

  • 19. ....
    '23.11.12 6:57 PM (223.38.xxx.84)

    착한것과 조용한것 소심한것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20. 원글님 훌륭해요
    '23.11.12 7:25 PM (112.104.xxx.134)

    착해서 배려해주고 잘해주는 사람을
    편하게 여기다 점점 만만하게 보고 나중에는 막 대하는 경우 많아요
    그러다 사람 잃고 후회하거나 변했다고 원망하고 그런 경우 꽤 보죠
    참 어리석은데 사람이 간사해서 경각심을 갖고 주의하지 않으면
    앉으면 눕고 싶은것 처럼 착한사람을 점점 무시하기 쉽게 되지요

    저도 착한사람에게 잘하자 하고 생각해요
    그사람이 성격이 없어서 나에게 잘하는 게 아니라는 거 안까먹으려고 해요
    착한사람 귀한 줄 알고 있을 때 잘하자 입니다

  • 21. 오오
    '23.11.12 7:36 PM (58.231.xxx.12)

    ㄴ빙고 입니다^^
    왜 우리들은 센척안하는 착한사람들에게 만만하게 할까 오늘 제 스스로에게 경각심을 가지려고 하는 말입니다

  • 22. 댓글왜이래
    '23.11.12 7:56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삐딱이들 정모하남

  • 23. 나 착해요
    '23.11.12 10:02 PM (58.29.xxx.80) - 삭제된댓글

    하는 사람중에 착한 사람 많죠.
    안착해도 착하게 살려고 애쓰고요.
    건들지나 않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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